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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초보인듯 초보아닌 초보같은 30대 혼자 방타이 - 첫째날.

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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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디캅. 횽아들 안녕 ㅎㅎ ㅎㅌㅊ 30대 아재 소설 이야기를 써볼까해..

 

작년에도 초에이급 후임이랑 와서 넘 인상적인 추억을 만들었는데...매번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아직까지 글을 못올렸네..

 

그래서 이번에는 방타이 하면서 중간중간에 올려볼려고 노력중이야 ㅎㅎ

 

내 스펙은...솔직히 영어는 어느정도는 되는 편이야..미국 영국애들이랑 말하긴 좀 힘든 수준이고....

 

세부에서 어학연수 할때 이벤트가 많았었지 ㅎㅎ 올해 초에도 출장겸 방필 했었는데...아 좋았어 ㅎㅎ 그 얘기도 담에 썰 풀게.

 

평범한 여행은 아직까지도 많이 다니는 편인데..혼자 ㄸ 때문에 가는 건 1년에 한번정도?? 대신 8박~9박 이렇게 몰아서 진행해 ㅎㅎ 한국에서는 한번도 안하는 편이야.

 

외모는 그래도 10년전에는 나름 잘나가서 야불이 털면 무조건 공떡이었는데....지금 수준은... 만약 나랑 ㅈㅁ하면 뭐 이런 아재 ㅌㄸ ㅅㄲ가...라고 할정도로 이미 역변됨..ㅠ 

 

아 눈물좀 닦고....

 

그래도 작년에 에이급 후배랑 같이 방타이 할때는 후배가 물어다준 애들하고 썰풀면서 공떡 세번정도 했어 ㅋㅋ 

 

 

에이급 후배가 진짜 ㅆㅅㅌㅊ여서...둘이 술먹다가 안주 모자라서 후배혼자 한치사러 갔는데 그 앞에서 두명 꼬셔오고...(이렇게 쓰면 아마 그넘이 알아보겠지? ㅎㅎ)

 

루트에서 같이 노는데..그넘이 앞쪽 테이블이랑 잘 되는거 같아서 난 눈치껏 먼저 와서 호텔서 쓰러져 자고 있는데 그넘이 스독가서 일반인 두명 델고와서 내방에 한명 도시락으로 던져다주고...

 

여튼 작년이 ㅈㄴ 재미있었는데 썰은 나중에 자세히 풀어볼게 ㅎㅎ 

 

이제부터는 여행기를 시작할게

 

이번엔 후배 사정상 같이 못가고...혼자가는 방타이야. 파타야만 8박했어. 방콕이 물이 확실히 좋긴 한데..난 존나 아재니까 좀 여유롭고 낙낙한 파타야가 좋더라고 ㅎㅎ 난 소이혹 성애자라 그곳을 80%정도 파볼까 하는데...잘 될지 모르겠네 ㅎㅎ

 

난 조까항공을 졸라 마니 타는편인데... 진에어는 처음 이었던것 같아. 

 

 

image.png.jpg

 

근데 스튜어디스 작살임....포니테일에 청바지 타이트한 와이셔츠 하악하악...나 ㅍㅂㄱ 해서 혼자 딸칠뻔 했어

대한,아시,제주,티웨이,이스타 등등과는 비교가 안되더라고.... 

 

 

 

 

image.png.jpg

 

숙소는 엣마로 했어. 아고다 쿠폰할인 7박에 180달러. 졸싸지? ㅎㅎ 난 태거지+동거지+아재거지니까..

 

근데 여기 좀 멀어도 괜찮은것 같애. 일단 조차가 클리어함. (여자 하나 델고오면 무료. 2:1 이상이면 700밧이래 ㅋㅋ)

 

룸 업글 해줘서 졸라 넓은곳에서 지금 글쓰고 있음 ㅎㅎ

 

어제 밤에 인천에서 출발해서....간신히 시간 맞추면 세시 타임에 파타야 워킹 돌수 있었는데...

 

슈발...작년에 매끄럽게 이용했던 픽업 기사 잠수.....taxipattaya.org 이용하지마 ㅠㅜ....

 

급하게 그랩하고 우버 돌려보니 1300좀 넘던데...혹시나해서 수완나폼 4층가서 택시기사 불렀는데 자기 여동생 차 타고 가라네? 

 

난 1000불렀는데 결국 1100으로 쇼부보고 짧은 원피스입고 운전하는 여동생 캠리타고 ㄱㄱ 궁금해하는 횽아들 있을까봐..내눈에 ㅍㅌㅊ였어 ㅎㅎ

 

원래 택시타면서 좀 쉬어야 하는데 장기 털릴까봐 졸린눈 비비며 옆에서 스큅십 하면서 파타야까지 감 ㅋㅋ (you look cold. are you ok? it's rainy. be careful 하면서 쓰담쓰담. )

 

 

 

image.png.jpg

 

근데 결국 3시 45분쯤 도착했어..ㅠㅜ 짐만풀고 바로 부아카오 쪽 막장 비어바를 갔는데...문은 거의 다 닫았고 남은데라도 열심히 서치하고 있는데..

 

너무 오랜 여행을 해서 그런가.. 아재라 그런가 비도 오고 눈이 너무 침침해서....애들 와꾸가 안보이는거야 ㅋㅋ

 

그래서 결국 워킹으로 갔는데....가는 썽태우 중 마약쩐내 서양할배가 막 썽태우탄 여자애들 추근대더라고..

 

그래서 내가 여자애들하고 눈빛교환 몇번 해주면서 힘들겠다라는 말투로 얘기했는데... 잉글리쉬 베리 굿 칭찬 들음 ㅎㅎ 난 존나 떠든것도 없는디???

 

찰나에 라인은 딸까 고민했는데...그러지 않았어 왠지 나까지 그러면 서양할배랑 동급 될까봐 ㅋㅋ

 

여튼 워킹으로 갔지만 이미 다 퇴근각이라 레보횽아들 스킨십 다굴 쫌 받고....(오빠 우리집 요기 마싸 하고가~)

다섯시 쯤 호텔 들어와서 깔끔 새장국이었어...ㅠ

 

오늘 이야기는 다음편에 쓰도록 할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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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댄직 20.10.19. 08:56

프리미어 스윗. 위치빼면 좋은 곳이지. 난 거기 직원들이 친절해서 좋더라.

3등 ㅇㅇ 20.10.19. 08:56

거기 2층 식당에 꼬맹이 함 작업해봐. 그 푸잉 잘 준다. 나 이후로 유동이가 내 동서되었던데..

미니 20.10.19. 13:45

나도 몇번 가보니 파타야가 편하더라 뭔가 느긋한 분위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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