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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타이 후기 - (아다..개통)

모크
3863 5 12

어제 꿈속에서 본 소설이야기 써볼게

 

시작은 니들이 흔히쓰는 ㅈ가항공 타고 시작했다.

 

쓰까국에서 수완나폼으로 가는 일정이였는데

 

방콕행 비행기를 탔는데 내 옆자리에 어떤 푸잉이 앉더라

 

근데 몸매가 진짜...와.... 앞뒤 옆 아재들 전부 대놓고 다쳐다볼정도로 좋은거야

 

근데 거의 몸을 도화지마냥 모두 그림으로 채워놓고 화장도 빡시게해서 그런가 분위기가 되게 묘했음

 

비행기 딱 뜨고나서 심심해서 폰으로 Are you thai girl? 적어서 보여줬더니 그때부터 대화가 시작됬음

 

그렇게 계속 대화를 하다보니 걔 영어실력이 그리 좋은편이 아니라서 한계가 와서 번역기를 쓰려고 켰는데

 

이놈의 번역기가 인터넷이 되야지 번역을 시켜주더라고? 그래서 그냥 더이상 대화를 포기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지.

 

그러다가 걔 손에 반지를 3개나 끼고있길래 이거 뭐냐고 물어보면서 그냥 손잡고 그때부터 안놔줬어.

 

좁아터진 ㅈ가항공 비행기 속에서 입국신청서 다 쓰고 난 후에 불을 끄니까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거야 이제

 

그때부터 조금씩 개껄 만졌는데 웃으면서 하지말라하는데 그렇게 크게 거부반응은 없더라고?

 

그래서 라인 아이디를 받으려고 했는데 걔가 자기 카카오톡 아이디도 있다면서 카카오톡 아이디를 가르쳐 달라는거야.

 

그런데 인터넷이 안되길래 걔 폰 메모장에 내 아이디 적어주고

 

수완나폼에서 내린 후에 나중에 보자고 하고 빠이빠이했어. 그리고 내 숙소가 아속 근처여서 이틀뒤에 연락을 해서 술먹자고 오라고했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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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 숙소가 스쿰빗 소이 33에 있는 스카이 레지던스라는 호텔인데 뭐 거의 모텔같은 그런곳이여서 ( 본인 태거지임 )

 

어쨌든 내 숙소 위치가 스쿰빗 소이 33근처에 있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거기로 온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바로앞에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가서 간단히 먹을 술을사서 숙소에 가져다놓고 걔가 도착했대서 나오니까

 

배고프대서 거기 바로앞에 노점들이 많거든? 그래서 100밧도 안되는 길거리 똠냥꿍 비슷한거 먹고난뒤 숙소 들어가서

 

같이 술먹으면서 얘기했는데 자기는 한국 좋아한다고 자기 누나가 한국에서 교환학생을 하고있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간단한 한국어 가능하길래 술먹으면서 계속 물어보고 분위기 슬슬잡고 붐붐을했는데.....

 

image.png.jpg

 

얘가 아다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꾸와 몸매를 봐서 누가 박았더라도 한 200번은 박아야할정도로 괜찮게 생겼는데

 

처음이니까 좀 뭐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분묘하더라

 

아 그리고 저기 내가말한 숙소 이불이니까 혹시 못믿는 형들있으면 확인해봐 ㅋㅋㅋ 1박 2만원도 안하니까

 

어쨌든 그렇게 하고나니까 갑자기 얘가 우는거야..........

 

순간 오만생각 다들었지.. 와 이거 잘못하다가 죶되는거아닌가

 

내 여행 두번째날인데 이거 시작부터 똥밟아서 일주일 조질수도있겠다 싶어서

 

우는거 달래줬더니 갑자기 나보고 자기 좋아하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뭐라말해 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히 좋아한다고 그러더니 사진찍재서 거울샷으로 사진 같이찍었는데

 

후...내가 태국 지인들이 많은데 그사람들이 항상 하는말은 푸잉들이랑 사진찍지 말라하거든... 개들도 커뮤니티가 다있어서

 

자기 아는 까올리라면서 사진올리고 그런다고 너네 막찍으면 사진다팔린다고 그래서 안찍는데

 

걔가 그렇게 찍자고 하는거 뭐 거부할수가 없더라. ㅈ될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붐붐끝나고 지금도 연락 계속하고있어. 2주뒤 부산으로 온다는데 

 

혹시 부산사는 형들있으면 연락해 얘 친구들도 한국에 많이있어서 여기서도 재밌게 놀수있을꺼야 ㅋㅋㅋ 참고로 나 스물셋이고 군필임.

 

후기 쓰려니까 너무많네; 천천히 쓰련다 오늘은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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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크 20.10.19. 09:35
34아재

아재여;;;; 떡치면 코피솓으실정도십니까 ...

2등 소이혹탐험가 20.10.19. 09:34

코 제대로 꿰인듯?

3등 원조탈롱 20.10.19. 09:35

괜찮으면 데리고 살아

개장수 20.10.19. 09:35

야 씌발 형 부산산다 넘겨라

ㅋㅋㅋ 20.10.19. 09:35

국제결혼 축하 푸잉들 집착 존나 심하다 넌 벗어날수없어

가라 20.10.19. 09:35

ㅈ치? ㅈ됐다. ----- 요거 명언이다. 군대라도 미뤄두지 그랫냐. 결혼각이네. 고작 스물셋에 ㅠㅜ....

먹버하면 글로벌 네트워크에 사진 뜬다. 알래스카에서도 너와 푸잉의 아다첫날밤사진을 볼수있겟군

얼굴이겸손해 21.03.31. 10:56

옛날 글이지만 재밋네 ㅋㅋㅋ 나도 걔 친구 소개시켜줘라 ㅠㅠ

moneymaker 21.04.09. 16: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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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띠 21.05.06. 16:01

이야..부럽습니디 능력있으신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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