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기타) 최악일지 최고일지 모를 라오스 여행기 4탄

브로들~ 4탄을 기다린 브로들이 있으려나.. 이틀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어...나라고 매번성공하는건 아니거든 그게 어제오늘 연달아서 벌어졌어

페북으로 연락을 주고받던 아이를 보러 그 아이의 동네까지 택시를 타고갔어 가다보니 이런데에 사람이살까할정도로 정말시골이더라구

도착해서 연락을하니 5분정도 지나니 친구와같이나왔어 보기로 했던 아이는 기대보다 실망이 컷어..근데 친구가 와..진짜 어떤느낌이었나면 장원영같은 아이들 연습생시절 모습이랄까?

진흑속에 보석이랄까. 그런데 시골에 살고 정말 부모님 일을 도우면서 하루하루살다보니 가꾸는법을 몰라서 그냥 태생 그데로의 느낌이었어 우리는 밥을먹고 데이트하자해서 나를 데리고간곳이 사원이더라구ㅋㅋ

더 늦기전에 나는 번역기를 켜서 나는 사실 너에 친구가 마음에든다 내 마음을 속이고 너랑같이있는거는 아닌거같다고 말했어 그러자 그녀는 라오스는 정상적인거다 그누구든 사랑할수있다 나는 괜찮다고 말하더라구

그날 이리저리 그녀마음을 공략했지 나와 같이 호텔에 가기로했어 그런데 술을 먹다가 마지막에 집에간다고 가더라구ㅡㅡ하루종일 작업을했는데 막판에 그러닌까 현타가 쌔게오는거야 다음날 미안하다고 장문에 페북메세지가왔어 우린 처음만났고 호텔까지 가는건무서웠다 당신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겁이났다고

그날 그녀가 떠나고 호텔에들어오니 너무 짜증이나서 전날봤던 아이를 불러서폭풍 붐붐을하고 잠들었어

그리고오늘..여자생각도 딱히안들어서 라오스에 계신 친한형님께 연락해서 총라오를 갔어 오늘은 붐붐안해도되니 그냥 여자나 옆에 앉히고 술이나 먹자고 했어

그런데 형들 나는거짓말쟁이었어 사진속 pr걸을보니 내소중이가 붐붐 안하는걸 왜 니맘대로 정하냐는듯이 벌떡이더라구

그래서 그녀들을 자리에 착석시키고 이런저런이야기하다가 언제퇴근하냐 물으니 새벽 2시퇴근이라는거야 아직 11시인데...그래서 그때까지 기다려줄게 나랑 오늘밤같이있자고했지 그녀는 알았다고했어 그런데 막상 2시가되니 집에가야된다네ㅜㅜ

나는 내가 나름 작업을 잘친다고 생각했근데 역작업을당한거야 결국 새벽 2시에 호텔로와서 지금 이 글을 쓰고있어

오늘 하루종일 보고싶다고 연락오던 아이들을 다 쌩까고 작업에 올인했는데 정말허탈하네...호텔로 오는 택시안에서 나는 급하게 여자들에게 메세지를돌렸고 다행히 위 사진중 침대속 아이가 3시까지 온다고해서 기다리고있어

오늘은 아마도 허탈한 마음을 달랠겸 폭풍붐붐을 하지않을까해

나는 오늘 비로서 깨달은게있어 픽업은 호텔에 데려오기전까진 끝난게아니다 정신바짝 차려야겠더라고 이제 자고일어나면 오늘이 마지막밤이될텐데 갑자기 이런일이생기니 자신이없어지네...마지막밤을 성공적으로 끝내서 재미난 후기를가저올수있도록 노력해볼게 

그럼 나는 이만 그녀올때되서 붐붐준비하고있을게 5탄에서 보자 브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