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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후기 4

익명_GREEN늑대
1524 0 6

도시락과 호텔로 복귀했어.

 

돈 4천을 꺼내서 줬어. 돈을 왜 주냐고 하네.. 네 돈이야. 가져.

 

오빠 나 보고 지금 가라는 거야? 응? 아니 아니야.. 너 쓰라고..

 

가라는 뜻으로 주는 것 같다네.. 아닌데.. 틀딱이 줄게 바트밖에 더 있니..

 

아침이 되서 밥 먹으러 나가자고 했어. 가방 들고 나오라고.. 밥 먹고 맛사지 받고 바이바이 하자..

 

다시 보게 될까? 현재 심정으론 또 보고 싶지가 않다.. 알수록 마음 한구석 먹먹해지네..

 

센트럴 마리나 김군네 갔어. 김치찌개 시키더라. 반 만 먹고 남겨.. 배부르데..

 

어휴..체중 관리는 엄청 해요.. 5~7키로 더 쪄야할 거 같은데.. 

 

얼굴이 너무 상했어 ㅠ

 

맛사지 받고, 택시비 하라고 2백밧 줬어.. 난 돈 없어서 호텔까지 걸어가겠다고 했더니 2백밧을 돌려주려고 하네...;

 

아니. 아니야.. 난 그냥 걷고 싶어.. 

 

그렇게 헤어지고 호텔로 복귀해서 줄담배 피고.. 새벽 비행기니 멀 하며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다가..

 

오뎅형을 만나기로 했어.

 

오후 6시쯤 오뎅형을 만나 진성에서 삼겹살에 소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지.

 

ㅈ목은 처음이었는데 좋은사람을 만나서 너무 즐거웠어.

 

같이 소이혹 가기로 하고 걷는데.. 어떤 형이 오뎅형한테 전화를 했어. 그렇게 한명 더 합류하기로 했는데..

 

23살이래 -_- 이거 태거지삘이잖아?;

 

일단 오라고 하고 오뎅형 소이혹 단골 가게 가서 술 마시며 기다렸어.

 

23살 친구가 왔는데.. 40일동안 동남아 여행중이래.. 태거지가 맞아.

 

그렇게 셋이서 ㅈ목을 하게 되서 소이혹 탐방하기로 하고 여기저기 들어가기로 했어.

 

Dolls도 다시 가고, 토이박스도 가 보고.. 여기저기 들어갔지.

 

23세 태거지군은 여윽시 태거지답게 얻어 마시기만 했어. 

 

얻어 마시는 주제에 나이가 깡패라고 ㅎㅌㅊ 이지만 푸잉들이 어리다고 좋아하더라..ㅠ

 

image.png.jpg

 

이 푸잉은 밖에 나와서 호객행위 하던 친군데 몸매가 좋더라.

 

내가 너 레보냐고 물어보니까.. 오오오오오오이를 크게 외치더라. 몇살이었더라.. 하여튼 어렸어..

 

 

image.png.jpg

 

이 푸잉은 마지막으로 간 곳에서 만난 친구.

 

애 엄마. 진짜 딱 내 스타일 이었음. 얼굴이 이목구비가 또렷한게 너무 이쁘더라.

 

사이즈가 되게 작아. 다음주인가.. 집에 간다던데 다시 복귀하는건지 어떤지 모르겠어.

 

화장실에서 오줌싸는데 뒤에서 끌어안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더라..

 

방콕에 있을땐 하루에 5백밧 벌었는데, 파타야에 와서는 하루에 1천밧 번데..

 

돈 때문에 파타야에 계속 있겠지?

 

이 친구 때문에 공항가기 너무 싫더라고 ㅋㅋ

 

 

image.png.jpg

 

내가 호빗이라 손이 절대 큰 사이즈가 아닌데, 나보다 한참 작으니 사이즈 대충 감이 올려나..

 

 

image.png.jpg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 공항가기가 너무너무 싫더라..ㅠ

 

밖에서 지나가면서 보면 소이혹이 어떤지 잘 몰라.

 

나도 그랬으니까.. 소이혹 경험해 보고 싶으면 그냥 일단 막 들어가봐.

 

들어간다고 푸잉들 달라 붙어서 LD 사달라고 그러지 않아. 불러야 오더라고.

 

진주찾기? 얼굴 너무 따지지말고 잘 웃어주고 마인드 좋은 친구 만나면 그게 진주지 머..

 

마지막으로 23세 태거지군은 사실 태거지는 아니야.

 

그냥 보면 태거지 같아 보이기는 하는데.. 태거지는 아니야.. 아라찌?

 

23세 태거지군. 본문에 농담해서 미안해. 마지막 바에서 덕분에 잘 마셨어.

 

농담해서 미안하고, 삐지지 말고. ㅋㅋ

 

 

image.png.jpg

 

이 거리를 언제 또 다시 올 수 있을까.. 올해 안으로 또 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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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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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ㅇㅇㅅ 20.11.09. 23:27

간만에 멋진 후기 잘봤네요. 추천드려요

2등 ㅇㅇ 20.11.09. 23:27

나도 너댓군데는 다녀봤는데 저런와꾸 흔치 않던데 게다가 호빗에 쫄보라 무서워서 여기저기 못 다님요 ㅠㅠ

익명_GREEN늑대 20.11.09. 23:27
ㅇㅇ

음.. 저도 ㅎㅌㅊ 호빗에 틀딱입니다. 여기저기 보다보니 눈에 확 들어오는 애들이 있더라고요 ㅋㅋ

파타야냄새 20.11.09. 23:27

형님글 너~무재밌게보고갑니다 ㅋㅋㅋ많이웃었어요 진짜 ㅋㅋㅋㅋㅋ같이한번가보고싶네요

슈트 24.09.12. 14:48
어렵게 느껴지는 소이훅에서 잘 노는거 보니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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