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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ㅎㅌㅊ씹노잼 방콕후기 1회 - 프롤로그, 고초란 등등

익명_헌팅하는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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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미국에서 일하는 자랑스런 한국계 미국인인 존나 씹ㅎㅌㅊ 못생긴 20대야. 사실 태국은 잘알지도못하고 들어봣자 가족들 휴양떠나는 휴양지로만 알고있었어.

 

난 한국자주가니깐 가끔 대한항공에서 표 광고같은게 날아온단 말이야? 근데 14일출발 28일돌아오는 날짜로 미국에서 태국왕복이 70만원인거야!!

 

그래서 수ㅏ팔 뭐지하고 바로사서 회사에 휴가신청했지 무튼 에라 모르겠다~~ 하고 질러버렸어.


근데 막상가려니깐 혼자가면 뭐하고놀지? 이렇게되서 눈에 불을키고 방콕에서 할것등등을 찾다가 울코이란곳을 알게됬어.

 

와….시팔 여기 후기들 다 읽어보고 존나 재밌겠더라…세상에 이런곳도 있구나 하고 신세계를 알게됨. 그래서 눈팅만 존나 하다가 여기와서 니들 ㅆㅂ놈들 후기가 너무너무 고마워서 나도 후기를 남기기로 했어.

 

여기선 서로 막 욕하고 반말쓰더라… ㅆㅂ놈들아 후기 너무너무 잘 읽고 여행계획에 너무너무 도움됬다 사랑하는거 알쥐?

글고 여기오는데 존나 힘들었다… 미국에서 12시간 비행기타고 한국가서 15시간 기다려야해서 나가서 친구랑 밥먹고 피방가서 배틀드라운드좀 때리다가 아빠만나서 밥묵고 저녁에 다시 인천와서 10시 비행기탔다.


대한항공타고 왔다. 1시50분 도착인데 20분 지연되서 조금 늦게 도착했다. 남들은 다 3~4시간 딜레이 되던데 20분이라 감지덕지 하고 왔다.


존나 힘들었던게 미국에서 출발을 시벌 14일에 했는데 방콕도착이 17일 새벽이더라…. 치질나는줄 알았다.


1일차.

공항 도착하고 500밧에 아속 호텔까지 와서 체크인 하니까 거의 4시더라. 세븐일레븐가서 뭐좀 사오고 그냥 취침.


2일차.


자고 일어나니깐 폰시간으로 9시더라 근데 ㅅㅂ웃긴게 내가 미국에서 왓다가 한국에서 15시간 이라서 나와서 놀다가 태국가니깐 핸드폰시간이 존나 왓다갓다 하니깐 9시보고 저녁7시인줄 착각했다.

 

시발 놀래서 하루 다 날린줄알고 후딱 씻고 분노의 발걸음으로 고초란으로 걷기 시작했다. 농가링지도 써봐라 형 너무너무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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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네 명탐정 코난보면 추리하다가 코난 머리에 번개가 치고 추리가 막 시작되는거알지? 내머리에 그 번개가 치더라고..

 

가만 생각해보면 14시간 자는것도 존나 이상하고 미친하늘은 우중충해서 아침인지 저녁인지 구분도 안가고..ㅁㅊㄴ 주문하는데 저녁에 아침메뉴 묻는거도 그렇고.

 

글고 맥주 시키는데 해피아워라 1+1 이라는데 저녁에 무슨 해피아워야. 그래서 본능적으로 구글로 Bangkok time 처보니깐 오전 11시가 넘엇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존나웃겼다.

 

가끔 일어나서 비몽사몽으로 한두시간 착각한게 아니라 반나절을 착각하고 있었음. 갑자기 시간 존나 번거같고 기분 좋더라.


고초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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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밥먹고 걸어가서 고초란앞에 서니깐 12시 20분이더라. 들어가서 1400밧짜리 계산하고 사진보여주는데 1번 2번 글고 기억안나는데 10번인가 세명된다하더라.

 

문득 기억하기로는 1번 미카?맞나 이름.. 무튼 그분이 최고라는 기억이 있어서 옴마야 하고 바로 1번 선택. 잠시 기다리는데 ㅄ같은 고양이 한마리가 날뛰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발로차더니 나가자빠지더랔ㅋㅋㅋㅋㅋㅋ

 

안에서 키우는 고양이 같던데 존나불쌍ㅋㅋㅋㅋ 강아지도 한마리잇던데 존나귀옆ㅠㅠ

무튼 그 미카누님이와서 날데리고 올라가던데 등산허는줄..술먹고 가지마라 넘어진놈들 분명 잇을꺼다.
방으로 안내해주는대 방 존너구림 시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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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미카누님 별류 안늙어보이던데? 글고 원숭이 상이 아니고 그냥 나이조금먹은 젊었을땐 귀여웠을듯함. 물론 갠취. 글고 완전싹싹하고 귀엽고 말 많더라.


후기 더남기기전애 내가 맨첨으로 고초란을 간 이유가 있다. 미국살아본놈들은 알겟지만 때민다는 개념자체가 없는 나라이다.

 

게다가 어렸을때부터 9년을 살앗으니 당연히 때는 못밀엇짘ㅋㅋㅋㅋ 그래서 때를 존나게 밀어보고싶은거야 물론 때가 얼마나 나올지도 기대했음.


근데 때를 미는데 시팔 와….지우개보다 때가 더 나오드랔ㅋㅋㅋㅋㅋㅋㅋ 미카누님도 때밀면서 존나 보람차 하더라 (밥먹는분들 죄송)

 

글고 원래 계획은 때만 밀고 세븐헤븐가서 끝내고 오는거엿능데 중간중간에 손 놀림이 ㅈ대더라…그래서 그냥 여기서 함. 긍데 사람마다 다르냐? 난 입으로 해주던데..어떤분들은 손만한다고하더라 무슨 좋았음


글고 미카누님 매주 수욜날 쉰다더라. 참고바람

무튼 세븐해븐은 못갓다. 내일 가서 후기날림


고초란은 강추다. 특히 1번. 글고 얘기하는데 자기 선택할때 작은사진1번 해야한다더라 큰사진보여줄때 1번하면 다른사람이다. 주의바람

무튼 일단 이제좀쉬고 나중에 나머지 꿈얘기 들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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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ㅂㄷㅂㄷ 20.11.10. 22:54

날라간 고양이 찾아요 ㅠㅠ

익명_백두산울프 20.11.10. 22:54
ㅂㄷㅂㄷ

고양이 존나불쌍하더라 진짜 차서 날라감ㅋㅋㅋㅋㅋㅋㅋ

2등 노머니노팬티 20.11.10. 22:54

존나 힘들었던게 미국에서 출발을 시벌 14일에 했는데 방콕도착이 17일 새벽이더라…. 치질나는줄 알았다.

 

이 시발 존나 웃었네 ㅋㅋㅋ 잘 놀고 돌아가라 후기꼬박싸주고 ㅋㅋㅋ

익명_남자다운늑대 20.11.10. 22:56

미카누님 마사지가 넘 그립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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