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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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후기] 네번째 방타이를 정리하며 - 3

익명_수영하는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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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시쯔음 타니야 푸잉을 집에 보내고 긴 현자타임을 보냈어

첫날 부족함 잠 + 넓보때문에 무리한 운동을 해서인지

밤 시간까지 욕구가 전혀 올라오지 않더라고..

 

9박이라는 평소의 2배 가까운 일정때문에 여유가 생긴거같기도 하고

그래서 3번째날은 테메까지 갔다가 그냥 혼자 복귀했습니다.. 크윽 ㅠㅠ

10시간 넘는 꿀잠, 영양보충, 마사지등으로 컨디션을 되찾으니

하루를 쉰게 아깝지 않은 느낌이였어

 

낮부터 찾아오는 변마 유혹을 뿌리치고 8시 반 땡 치자마자 테메로 달려갔어

슬슬 테메 푸잉 얼굴도 외워지고..

 

뉴 페이스 없나 하며 테이블에서 맥주만 빨고있었지

첫날 피부 노노 푸잉의 계속되는 시선을 느꼈지만, 왠지 마음이 안생기더라구

의미없이 30분 ~ 1시간정도 슬슬 돌다가 앉아있다 하니 이게 뭔가 싶은마음이 확 들었어

아고고에서 젖탱이좀 보면 의욕이 살아날까 싶을때쯔음

 

친구랑 같이 들어오는 준과 눈이 마주쳤어 (첫날 푸잉)

나를 본 준은 풉 웃으면서 자리를 잡았고 나도 왠지 모르게 웃음이 나더라

준은 나를 힐끔힐끔 보며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어

100% 내 애기 하는 각인데

 

실잦 아니면 ㅎㅌㅊ 아니면 호구님 얘기정도겠지 ㅋㅋ

나는 전에 픽업했던 푸잉이라도, 다시 픽업할꺼 아니라면 아는척 하는편은 아니야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준의 눈빛이 마치 안올꺼야?? 하는 눈빛이였어 ㅋ

고민을 끝내고 준 앞으로 이동했어.

 

그 전부터 힐끔힐끔 보던거 알고있는데~

그새 여우처럼 친구랑 딴청을 부리더라고

내가 한창 반응이 없으니까 또 내 쪽을 힐끔 쳐다보네 ㅋ

나는 준한테 살짝 귓속말을 했어

 

what's your name??

 

응?? 내이름은.. 풉..

오늘 이쁘게 하고 왔네. 잘어울린다.

노~~ 유 라이어 오빠 ㅋㅋ

 

what time do you go home?

 

음?? 지난번과 같아~

(조용하게..)오빠가 좋아하는 8시?? 9시?? ㅋㅋ

그래. 좋아. 가자

오빠~ 유 오케? 리얼리?

 

친구와 가볍게 작별인사를 한 준은 상당히 기분이 좋아보였어

뭐 출근하자마자 익숙한 커스터머한테 롱픽업 당했으니 그럴만도 하겠네

택시를 잡으려는데 준이 괜찮으면 호텔까지 걸어가자고 했어

 

걸어가는동안 팔짱끼고 애교부리며 꼼냥거리는 기분이 나쁘지 않더라고 ㅋㅋ

준도 어느정도 내가 편해지고 있다고 느껴지더라구

호텔에 도착해서도 말이 부쩍 많아진 준

 

나는 테메에서의 대화가 궁금해졌지 ㅋ

준~ 아까 테메에서 친구랑 내 얘기했지?

 

응 맞아 오빠~ 

첫날에 친구가 오빠를 못봐서 저기 My Oppa~ 라고 했어 ㅋㅋㅋ

친구가 핸썸보이 아니라 실망했겠네~~ ㅋㅋ

 

노~ 오빠. 유 핸썸~

내 친구도 오빠 핸썸하다고 칭찬해줬어~ 

응. 너랑 니 친구 라이어 ㅋㅋㅋ

 

니 친구도 이쁘더라. 

(사실 준보다 괜찮긴 했음 ㅋ)

 

  오빠~ 노 라이어~~

  내 친구 인기많아 

  내 친구는 하얗고 귀엽고. 어쩌고 저쩌고

그래도 니가 더 이뻐 ㅋ 니가 테메에서 베스트걸이야 ㅋㅋ

  오빠~ 라이어~

 

  테메에 이쁜 걸들 많아~ many many~

뭐 영업맨트긴 해도 핸썸하다는 소리 싫어하는 형들 없잖아? ㅠㅠ

타니야에서도 얼핏 들은 코리아 핸썸보이 소리에 또 핸썸소리를 들으니

내가 태국에서는 좀 핸썸한거 아닌가 착각을 5초정도 해봤습니다. 

 

지금 거울보니까 ㅈ호빗 노 핸썸 맞네요

하지만 준의 기분좋은 서비스 멘트는 이후로도 계속 됐습니다 ㅠㅠ

 

오빠 어제랑 그저께도도 테메 왔어?

그저께는 (테메는)안갔고, 어제는 너 없어서 픽업 못했어 ㅋㅋㅋ

오빠 라이어~ 테메에 이쁜걸 many many~

 

 

나도 어제 그저께 테메 안가고 쉬었어. (친구들이랑 놀러다녀온 사진 보여주며)

오빠 정말 테메걸 픽업 안했어?

 

 

정말인데? 저기봐봐~ 니 칫솔도 그대로 있음 ㅋㅋ

  응 진짜네? 

  혹시 다른 테메걸이 쓴거 아니야? (칫솔냄새 킁킁) ㅋㅋㅋ

노~ (테메걸중) 너만 이방에 들어왔어~~

 

 

 

2년전에도 아마 그랬을껄?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라이어~ 

  아!! 오빠~ 첫날에 오빠 기억 못해서 쏘리~

  근데 내 기억에 2년전에 오빠 지금보다 조금 더 뚱뚱했어

  지금 오빠 날씬해졌어~ 얼굴도 더 어려짐 ㅋㅋ

  그래서 기억 잘 안났어 쏘리~

 

정말 태국 푸잉들 기억력은 대단한거같애

기억한다 한다 하지만 이렇게까지일줄은 몰랐거든

2년전에 비해서 6~7kg 정도 살을 뺐는데 

이런걸 기억하는거 보면 기억력만큼은 월드 베스트급입니다 ㅋㅋ

 

그렇게 위스키 말아먹으며 한시간쯔음 꼼냥거리면서 놀다보니

자연스럽게 러브모드가 잡혀갔어

 

살짝쿵 물빨질좀 하다가 샤워하러 들어가면서 준에게 물어봤어

준. 오늘은 같이 샤워할래?

 

  오빠~ 암 샤이~

  음.... 흠.... 좋아. 오늘만 같이할래 ㅋㅋ

 

오늘만은 뭐냐 ㅋㅋ 

하여간 여시같지만, 분위기 좋게 꼼냥거리면서 들어갔어

이쪽 계열(?) 몸매도 나쁘지 않군 생각하면서 군살없는 몸매 감상하면서 알몸으로 꼼냥댔지

허벅지 안쪽을 슬슬 비누칠해줄때 움찔움찔 하는게 아주 귀엽더라고 ㅋㅋ

 

침대에 돌아와서는 익숙하게 서로를 애무해가며 즐겼어

지난번처럼 피할곳은 피해주고 해가며 ㅋ

확실히 떡감은 좋지만, 세세한 교감부분에서는 아쉬움을 똑같이 느꼈어

결국 마지막에는 항상 기계적인 움직임으로 물만 빼내는 느낌??

 

뭔가 본게임보다는 ㅅㅅ 전 후가 더 즐거운듯한 느낌..

돈주고 맴매하는데 교감까지 주세요 하는게 웃긴일일수도 있겠지만

많은 형들이 푸잉한테 원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

 

이쯔음.. 아 내일은 다른 푸잉 픽업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 ㅋㅋㅋㅋ

그런 속마음은 감추고, 늦은밤까지 꼼냥꼼냥거리다 서로 등돌리고 잠들었다

아직 피로감이 남아있는지, 몇년사이에 체력이 떨어진건지.. 아침에는 열일했지만 실패..

체감적으로 엄청 긴 시간동안 동물적인 피스톤질에..

 

나도 그녀도 땀범벅이에 그대로 뻗어 다시 두시간가량 그대로 잠들어버렸어

11시 가까이 되서 일어난 그녀는 부랴부랴 짐을 챙기며

오빠랑 있으면 맨날 10시 ~ 11시 ~ 징징거렸고

 

그건 니가 잠이 많아서라며 엉덩이 팡팡치며 준을 그렇게 보냈어

언제나처럼 돈받고 쿨하고 뒤돌아 가는 준을 보면

 

몇번 경험했지만 신나보이는 뒷모습에 셀프내상을 입으면서도

그래도 한번쯔음은 다시 보지 않을까 하는 감성충 느낌좀 내봤어 

하지만 감성이고 뭐고 온몸이 부서질것같은 피로감에 일단 한숨 더 때리기로 해

피곤해서 떡 생각도 안난다....

 

투 비 칸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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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악어 20.11.19. 15:18

테메 준 로리로리하구 마른 푸잉 맞지? 옆에 있던 얼굴 하얗구 통통한 친구는 메이... 지난 방타이때 같은 날 시간차루 두명 차례로 픽업 함

간다 20.11.19. 15:19
악어

맞는거같기도 하고 아닌거같기도 하고

친구푸잉이 하얀건 맞는데

마찬가지로 로리로리하고 마름

저격방지를 위해 이쯤까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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