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0후반 첫방타이 야무진 후기 - 1

1일차

저녁 늦게 방콕 도착. 현지에 부랄친구들(한국인)있어서 팁 코칭 받을겸 밥먹고 태국여행 예열할겸해서 방콕 아고고감(크레이지하우스 바카라 등)

눈요기하고 푸잉들의 손목잡기랑 어깨 ,허리 잡아줌에 감사함을 느끼고 술이 좀 들어가니 앉힐까 말까 고민하다 친구도 부추겼는데

걍 태국 10일 동안 여행이라 여유롭게 시간두자 하고 방으로 복귀. 결론은 굿 초이스..존나 피곤했음 (내가  성욕은 있지만 ㄸ이 막 미친듯이 고프진 않음)

파타야 도착 후 밥먹고 낮잠 자다 일 조금하고(일하는건 내 사업인데 반 프리랜서임=노트북만 있으면 일할 수 있음) 저녁에 센탄가서 밥 대충먹고 그 유명한 소이혹감 ㅅㅂ

그 유명한 꿈에그리던 소이혹인데 개 실망하고 왕복으로 한바퀴만 돌고 미련 안두고 바로 워킹ㄱㄱ

그런데, 헐리에서 뒤돌아주면서까지 아이컨택해주던 푸잉이 내 손목을 잡더니 잇? eat? 하는데...

2일차

헐리나와서 담배피고 있는데
헐리에서 계속 눈이 마주치던 푸잉이

밥먹는 제스처 취하더니 잇? 잇? 하더니
내 대답 듣기도전에 내 팔을 자기 어깨위로 올림
타이푸드 좋아하냐해서 예아~ 하구 헐리 바로앞에
식당?술집? 감. 이름은 까먹음. 강남포차아님

근데 푸잉이 이미 좀 취했음....
메뉴고르는데 2-30분ㅡㅡ
걍 너 선택으로 아무거나 시키라니까 눈치보더니 시킴..

근데 바로 앞테이블
지 룸메이트랑 친구들 ㅈ목하고있음ㅡㅡㅋㅋ
좀 잘생긴 하이소같은 홍콩남자애들이랑
단체로 조인한거같았음...

지랑 베프다 룸메다 해서 ㅇㅋㅇㅋ~ 함.
얘네 웃긴게ㅋㅋㅋ한국인 한명도 없었는데
지들끼리 쏘맥말아서 먹고있음ㅋㅋㅋ

얘 룸메한테 얘 취했다고 놀림ㅋㅋㅋㅋ
그러고 한국말로 꽐라 라 하니까ㅋㅋ

지들끼리 존나웃음ㅋㅋㅋㅋ이 푸잉은 삐진척하고ㅋㅋㅋ
알고보니ㅋㅋㅋㅋ이구아나 라고 알아들음ㅋㅋㅋㅋㅋ
아 노노 한국에선 꽐라라 한다ㅋㅋㅋ하면서

농담따먹다 술 더 먹고 푸잉룸메가
지 룸메 오늘 잘 챙겨달라함ㅋㅋㅋ

나랑 푸잉 둘이 테이블 와서 음식 먹으면서 얘기하다가ㅋㅋ
직업이 뭐냐니깐ㅋㅋ워킹걸은 아닌데 워킹하고있다함ㅋㅋ
ㅁㅊㅋㅋㅋㅋㅋ말이야 방구야

어이없어 웃으면서 그럼 너랑 있으려면 얼마냐니까
지는 온리 롱이고 4000달래서
응아니야~ 함ㅋㅋㅋㅋ얘가 한국말을
아주 쪼끔 할줄알아서 응~아니야~ 를
말이랑 음을 계속 따라함ㅋㅋㅋ귀염

그러다. 난 원래 방에 갈 생각이었고,
너랑 밥먹는거로 잇츠오케이. 돈주고 자기 싫다고 하니까
쿨한척 아 오케이~ 하더니 슬슬 옆에 달라붙더니
스킨쉽오짐ㅋㅋㅋ예열 지대로함ㅋㅋㅋ

음식이랑 술 더 먹다가
슬슬 졸려서 쿨한척 다 먹었으면 가자.
너 어디 갈거니? 물어보니
갑자기 자기를 안원하냐해서

원한다. 근데 4000밭 ㄴㄴ함
그러니 딜하더라ㅋㅋㅋㅋ
점점 내려감ㅋㅋㅋ아 싫다고

택시타고 방 간다니까
삐진표정하는데ㅋㅋ좀 귀엽다라고
(이 푸잉 생김새는 음..한국인이랑 느낌 마니 비슷함
아니면 홍콩쪽?ㅋㅋㅋㅋ)

그러다 갑자기 호텔을 데려다준데ㅋㅋ
아 괜찮다고 혼자 갈 수 있다니까
팔짱끼더니 택시잡고 일단탐ㅋㅋ

택시안에서 바트랑 잠이랑 바꿀수없다 못박음ㅋㅋㅋ
이츠 오케이 라고 쿨한척함 자꾸ㅋㅋㅋ
호텔 다 와서 나 간다? 하는데
(내심 밀당적당히하고 걍 쫌 와라ㅅㅂ)

하늘보고 생각하는척하면서 눈감더니
후....이러면서 따라옴ㅋㅋㅋ

방들어와서 씻고오라하고
면세에서 산 발렌타인 셋팅함
안주는 캐슈넛,아몬드,m&m초콜릿,와사비과자ㅋㅋ

한국에서도 위스키나 리큐르 보드카 이런거 좋아해서
미리 안주사놈ㅋㅋㅋㅋ얼음도ㅋㅋㅋ
준비성 ㅆㅅㅌㅊ?


(형들도 어디가서 위스키나 요런거 먹을때 간단하게
요렇게만 셋팅해도 한국에서나 딴나라에서나

센스있다 소리 들을 수 있을거라 생각함ㅋㅋ
여자들이 이런거에 가는애들 몇있음ㅋㅋ)

그러고 샤워 끝난 푸잉이
위아래 속옷만 입고나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