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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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40대의 2주간 방타이 후기 #3

익명_홍콩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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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그 ㄱ.ㄲ.ㄲ. 한테 마물. ㅇ.ㅆ(그래 욕해라. ㅆ.ㅂ.)

 

둘쨋날. 고초란-마물 / 스독 푸잉 태평양 – 노마물(체력딸림)

 

세쨋날. 스독 푸잉 모닝 태평양 – 마물은 손양이…(안될땐 익숙한게 쵝오) / 밤에 변마 원숭이 마물.

 

 

 

 

여튼 3일차 남의 꿈이야기 대신 써달라고 하길래 써준다.

 

 

 

내겐 작년 벳남을 몇번다니며 나만의 철학을 세운 것 중 하나가

 

 

첫째, “그년이 그년이다.”

 

 

델꾸 살꺼 아니면, 적당히 골라 좋은 점만 봐라. 그럼 내상이 준다.

 

 

둘째, “싸지 않으려는 자, 자유를 얻을 것이다.”

 

 

마물을 해야겠다는 강박관념을 버리면, 더 많이 만나고, 돈 더 많이 쓴다. ㅋㅋㅋ.

 

현타는 적게 온다.

 

 

 

여튼, 틀딱 같은 잡설 각설하고,

 

 

 

태평양이 돌아갔다. 현타가 온다. 괜히 손양을 소환했는가 싶기도 하다.

 

 

 

여튼, 오늘은 낮에 체력 보충을 위해 건마와 호텔 근처 한식당에서 제육을 한 그릇 했다.

 

궁금하지도 않을 것 같아. 빠르게 진행한다.

 

 

5시에 만나기로 한 스독팀(스독남, 스독남여친, 태평양)이 5시 30분쯤 오도바이 한대로

 

왔다. 그리고 우린 프롬퐁까지 오도바이 이동, 프롬퐁부터 아시안티크인지 뭐시긴,

 

지하철과 근처역에서 배로 이동. 도착 저녁때림. 내가 삼. 졸라 비쌈. 4900밧. 헐.

 

그래도 스독팀에게 감사해서 내가 샀음. 왜? 스독 첫 솔플을 잼나게, 새장국먹지 않게

 

도와줬으니까.

 

 

 

여튼 그 커플과 헤어지고, 태평양이 내가 탄 택시에 타는거야.

 

 

난 오늘 공허의 바다 속으로 빠질 생각이 없었거든. 그래서

 

 

“나 오늘 너무 피곤해서 혼자 있고 싶다”

 

 

“나 싫어?”

 

 

“어… 어랏… 그건 아닌데, 그냥 피곤해” << 여기서부터 꼬였다.

 

 

“그럼 난 호텔서 같이 쉴께”

 

 

아 띠발, 사실 얘 보내고 10시 정도에 변마 갈려 했거든.

 

 

“아냐. 그럴 필요 없어”

 

 

“괜찮아.”

 

 

난 괜찮다길래, 역시 꽁떡의 기회가 온다면 태평양인들 헤엄 못 칠 이유가 없잖아.

 

수영장이 프리라면 들어는 가봐야지. 가봤던 곳이라도.

 

 

 

그래서 어렵게 결정하고 말했어.

 

 

“그럼 같이 호텔로 갈까?”

 

 

“응. 4,000캅”

 

 

 

ㅆ.ㅂ.

 

 

그 이야기 듣는 순간, ㄱ.ㄲ.ㄲ. 랑 동급 취급하고 싶더라.

 

 

그래서 내가 어이없는 표정으로,

 

 

“그냥 너 집에 가라”

 

 

“그럼 택시비 줘”

 

 

“얼마?”

 

 

“2,000”

 

 

내 니미 택시 안에서 싸울 수도 없고, 

에라, 그래라. 어차피 바트질하러 왔으니, 주고 보냈어.

 

 

그리곤, 난 변마로 달렸지 ㅋㅋㅋ. 난 안 좋은 기분 오래 안 가져가고 싶거덩.

 

원래 솔플 첫 여행은 ㅎ.ㄱ.짓 졸라 하게 되있어.

 

그러면서 배우는거지. 라는 눈물 머금은 생각은 안비밀

 

 

 

프롬퐁역, 변마 밀집 구역, 낮에도 여러 번 지나다니며 탐방했던 그곳.

 

그중에 하나를 들어 갔지.

 

 

육덕이 그리 웠어. 어차피 얼굴은 안경 벗으면 원숭이와 오랑무탕을 구별 못해.

 

사람같이 생겼어도 원숭이로 보일 때도 있고, 원숭이도 눈 감고 ㅇ.ㅁ. 받으면 사람같고…

 

 

안경 쓴 틀딱들 만에 괜찮은 능력이지. 부러워도 참으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땠냐고? 

 

좋았지. 

 

원숭이는 입술이 두꺼워. 

 

ㅅ.ㄱ.도 튼실해. 

 

바나나도 좋아해. 

 

잘 벗겨먹드라. 

 

문질문질 털골라 주는 모습도 

 

눈 감고 있으니 새록새록, 불끈 불끈해. 

 

큰 눈망울로 옹알 옹알 영어로 이야기 하는데, 귀엽더라고. ㅋㅋㅋ.

 

 

 

그래서 2,200밧에 팁 200밧 바나나 사먹으라고 더 주고 왔어.

 

 

시원하게 영혼까지 털고 오니 잠이 잘 오더라.

 

 

태평양에서 4,000에 아침까지 어딘 지모를 곳을 위해 전투수영을 하는 것 보다 훨씬 좋았어.

 

 

 

결국, 오늘도 일만밧+알파 실천, 좋았다고 행복한 하루 보냈다고 생각하는 건 나 혼자.

 

 

욕하지 마라. 놀리지도 마라.

 

 

틀딱 운다. 놀리고 욕하고 뒷조사 하면 계속 안쓸껴.

 

 

 

그 담날이 대박 사건이 2개나 있거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약. 1. 아시안피크 가라 별거 읎다. 밦갑 창렬.

 

     2. 한번 chang녀는 영원한 chang녀.

 

     3. 변마집은 많다. 정보 믿고 다니는 것도 좋지만 도전하라.(그년이 그년이다)

 

 

* 전에 쓴 글 보니 맞춤법 오탈자 띄어쓰기 개무시했네. 미안. 일필휘지 좋아라 해서 탈고 안해. 사진 없어도 이해 바람. 나중에 생각해 볼께 사진은 몰아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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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ㅋㅋ 20.11.30. 12:41

시발 김치녀들보다 더하네진짜ㅋㄲㅋㅋ

2등 왐마 20.11.30. 12:41

와 ㅅㅂ련들 돈독이 올랐네...비싼 밥까지 사쳐맥였는데 반나절 놀아준 값+택시비를 뭔 6~7만원을 쳐받아가네ㅋㅋ김치들은 꿈도 못꿀 꿀알바네여

3등 ㅜㅠ 20.11.30. 12:41

택시비를 스독롱값을 달라네ㅜㅜ

딩거리 20.11.30. 12:41

형 재밌게 읽고 추천드립니다.. 근데 너무 헛돈뿌리고 다니지마여.. 보기 안쓰럽기도 하고 후배들한테도 별로 안좋은 환경 조성하는거라 생각해요..

ㅎㅎ 20.11.30. 12:42

행님요 2천원 와줌니까요 ㅎㅎㅎ

버릇나바지구로

익명_등산하는브로 22.03.07. 20:29

뱡기 저가든 비즈니스든 상관안한다. 어차피 니돈이고 남한테 피해안주니까. 근데 태국년한테 그렇게 쓰지마라. 거지ㅅㄲ 피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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