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0대 학식의 방타이 유람기 (5)

5일차

 

새벽에 늦잠을자고 일어나 오후쯤에 일어났습니다

심심해서 누워서 울코을보던중에

고닉 형님분이 점심같이먹으실분 있으시냐고 글을 올리셔서

농담으로 밥사주시나요? 라고 댓글달았더니

고닉형님 나오시라고 혼자밥먹기 싫다고 코리아타운으로 나오시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고닉형님과 약속시간을 잡고 샤워하고 준비하고 걸어서 코리아타운으로 갔습니다

고닉형님이 트래픽잼때문에 생각보다 늦으셔서 혼자 코타를 구경했습니다

 

 

고닉형님이 생각보다 늦으셔서 연락드렸더니 택시기사분께서 길을 돌아가고

차가너무막힌다고 죄송하시다면서 커피까지 사주신다고하시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저도 염치가있기떄문에 커피는 제가 사겠다고 말씀드린후

잠시후에 형님께서 도착하셨습니다

형님과 인사를 나눈후

 

1층에 한강? 이름은 기억이 잘나지않지만

들어가서 갈비탕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갈비탕이 한국보다 고기가 더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그래서 형님덕분에 고기로 원기보충하고 형님과 울코의 성지

할리스 커피로 향했습니다

 

 

형님과 커피주문후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가 궁굼했던점과 뭐 태국에 관한 여러가지 질문들을 물어봤습니다

형님이 잘 가르쳐주시고 이야기를 나누다

 

마사지 받으러 가겠냐고 물어봐서 형님과 나가서 마사지를 받으러갔습니다

나나 가기전에 어떤골목에있는 마사지샵에서 타이마사지를 받았습니다

 

타이마사지 다른곳에서도 받아봤는대 여기 가게가 엄청시원하더라구요

저희가 절반정도 받은시점에서 일본인과 서양인들도 많이들어 와서

받는대 서양뿜뿌이 아저씨가 누워서 코를 엄청골더라구요

 

저는 빵터져서 다른마사지사와 같이 웃고 마사지를 다받고

나와서 헤어지는데 형님께서 오늘 클럽가실 생각있으시면 연락달라고하셨어요

마음같아서는 같이가고싶었지만 민폐만 끼칠것같아서 연락못드렸어요

(형님 만나기 싫어서 연락안드린거아닙니다 ㅠㅠㅠ)

 

대충 오늘은 뭐할까 생각하다가 호텔로 돌아가는길에 터미널21에 가서 찬바람좀 맞다가 구경좀 할 생각이였습니다

구경하다가 터미널 21 가운대서 쉬고있는대 에스컬레이터에서 어제 클럽에서 만난 b형님이 내려오시더라구요

형님께서 먼저 저를발견하시고 여기서 뭐하시냐고 말씀걸어주셔서

 

저도 반가워서 서로 터미널21에서 이야기하다가 형님께서

오늘 밤에 일행이 오는대 오기전에 뭐할거없으면 맥주나 한잔하자고해서

저도 심심했던참이였는대 좋다고 말씀드린후

 

 

 

 

(소카 바카라 바로 반대편 펍입니다  찍은게 바닥사진뿐이네요 ㅋㅋ)

 

 

어디서 맥주한잔마실까 고민중에 소카에서 프롬퐁 쪽에서 향하는 제가 한번 가본 맥주집이있어

형님께 제가 가본곳이있는대 어떠시냐고 말씀드린후 같이 갔습니다

아직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분위기가 별로 안살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어디갈까 고민중에 제가 소카후문쪽?에 펍집이있는대

친구랑 한번가봤는대 괜찮은거같다고 말씀드리고

형님이랑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형님도 괜찮다고하셔서 안에서 먹을까 밖에서 먹을까 생각하다가

가게 안쪽이 생각보다 안시원해서 형님과 밖에서 앉아서 맥주를 시키고

저만 그렇게 느낀건지 모르겠는대 형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형님과 이야기를 나누는대 라인이 오더라구요

어제 루트에서 만났던 푸잉이 뭐하냐고 저녁은 먹었냐 라인이오더라구요

그래서 안직안먹었다 맥주 마시고있다라고 보냈더니

you alone? 혼자냐고 물어보길래

 

한국인 친구랑 같이 맥주마시고있다 라고 보내니 여자라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아니다 한국형이랑 같이 먹고있다라고 맥주사진보내니

 

갑자기 미안하다고 라인오더라구요 그래서 답장하다가

오늘은 너 피곤하니까 그냥 일마치고 집에서 자라고했습니다

 

그러곤 형님이 오늘 저녁에 뭐하시냐고 여쭤보시길래

아직 일정없다 근대 미프에서 연락하던 푸잉이있는대

오늘 카오산로드같이가자고해서 카오산로드 갈생각이라고 말씀드렸고

형님이 어플에서 연락하는여자가있는대 혹시 레보같냐고 사진을 보여주시길래

 

레보같아서 형님 레보같다고 말씀드린후 형님과 추리하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형님께서 오늘 일행이 오기전까지 시간이 남아서 할게없다고하셔서

같이 시간보내다가 아고고바 구경이나 갈까하다가

아직시간이 일러서 가긴쫌그래서 형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헤어졌습니다

(형님 맥주마시면서 이야기 재밌었습니다 ㅋㅋㅋ 만약 기억나시면 댓글달아주세요)

 

 

형님과 헤어지고 호텔로 돌아가서 잠시 쉬다가

카오산 같이가자고한 푸잉한태 전화가 와있어서 연락을하고

갈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내일 파타야로 떠나는날인대

월요일이나 클럽은 사람도없을꺼같고

 

뭐할지 고민하다 혼자 여행하고싶어

카오산푸잉에게 미안하다 오늘 피곤해서 못갈꺼같다 다음에 같이가지고 말한후

잠시 잠들었는대 1시간도안잔거같은대 개꿀잠자서

뭔가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샤워하고

 

혼자 나가서 밥먹고 여행하자 라는 생각으로 어디갈까 하다가

카오산로드가서 길거리에서 맥주마시면서 춤추면서 놀고싶어서 혼자 카오산을 갔습니다

 

카오산에 도착하니  윾쾌한 성님들도많고 길거리자체가 뭔가 히피족마냥

즐기는 분위기라서 혼자와서 구경하고 춤추고해도 너무재밌더라구요

노래도 제가 좋아하는 최신팝송도많이나오고 국뽕노래 싸이 빅뱅노래도 많이나오고

 

서양 형님 누님들꼐서 먼저 말도 걸어주고 같이 술도마시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ㅋㅋㅋㅋㅋ

 

 

 

 

 

 

 

 

다른사진도 많고 동영상도 많은대 파일을 옴겨야되서 지금있는 사진만 올려드리겠습니다

(형님들이 남자사진은 관심없을꺼같아서 일부러 안올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사진은 카오산에서 자주있는 사람같아서 형님들 아시는가 올려봤습니다

뭔가 스트리스 스웩이 느껴지게 춤추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두분은 일행이였는대 동영상찍으면서 구경하는대 처음보는 서양형님이 쟤 내 친구야 라면서 저를 소개시켜주더라구요

그러니까 누님들께서 여기로 오라고 같이 놀자고 절 부르더라구요

동영상 종료하고 가서 같이 맥주한잔하고 춤추고 놀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오산에서 분위기가 재밌고 신기해서 동영상찍으면서 구경하는대

역시 서양누님들이라 그런지 카메라에 자기나오면 포즈도 취해주시고

같이 술마시자고 먼저 말도 걸어주더라구요

덕분에 혼자 놀러갔는대 심심하지않게놀았어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놀다가 울코에 보니 카오산에도 클럽이있다고

더클럽인가? 혼자가서 놀았습니다ㅋㅋ

 

서양 형님들이랑 같이 춤추고 누님들하고도 같이 춤추고

형님들이 사진좀 같이 찍자고 하더라구요

클럽안에서 같이 사진도 몇방찍고 같이 춤도추고 놀다가 나왔습니다

클럽에서 나오니까 슬슬 카오산도 경찰차 와서 정리하는 분위기더라구요

 

슬슬 호텔로 갈준비하면서 편의점가서 물한개사서 도로옆에 앉아서 마시고있었습니다

한국여자가 와서 죄송한대 한국사람이냐고

그래서 맞다니까 혹시 휴대폰좀 지친구 꽐라가됬는대 자기 화장실좀다녀올태니까

죄송하지만 같이있어주면안되겠냐고 하더라구요

 

얼마나 급하면 저렇게까지하겠냐 싶어서 어서 다녀오라고 말씀드리고

취한친구한태 물좀마시라고 물을줬습니다

화장실다녀온 다녀온 여성분께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데리고 가는대

혼자 낑낑거리면서 가길래 그래서 택시타고가시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하길래 택시기사들 조심하시라고말씀드리니

 

왜 조심해야하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요금가지고도 장난많이치고 취하신거같은대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리니

어떻하지 그러시길래

 

택시 잡아드리겠다고 가서 택시기사하고 쇼부치는대 다들 미터안해주길래

도로가에 있는 택시잡아서 미터로 쇼부봐드리고 태워서 보냈습니다

 

저도 이제 호텔로갈려고 휴대폰보니 루트 푸잉에게 라인와있더라구요

뭐하냐고 그래서 이제 호텔간다 너 피곤하지않냐 안자냐라고 보내니

자다가 금방일어났다 그래서 너 내일출근하니까 자라고 문자보내고

 

택시타고 호텔가는대 택시기사가 잘못알아듣고 다른곳으로가더라구요

짜증이났는대 그래도 뭐 돈도 100바트정도 차이안나서 그냥 호텔도착해서 휴대폰보니

루트 푸잉이 자기 집이 방나?쪽인대 혹시 지금 자기한태 올수있어? 라고 문자왔길래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파타야 가야한다 피곤해서 미안하다고 문자보내고

폭풍샤워후 잠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