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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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좌충우돌 첫 방타이 후기 - (2)

익명_흥분한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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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엔 성지 테메 구경 후 오닉스에서 놀 계획이었음

12시에 체크아웃 후 근처 타이레스토랑에서 대충 이것저것 시켰는데 존나 맛있노ㅠㅠ

밥 먹고 나서 근처에서 마사지 받고

 

오닉스에서 좀 더 가까운 두번째 ㅈ텔 체크인 후 수영장에서 존나 놀고 쉬었음

오닉스 방문을 대비해 헬스장에서 뻠삥도 좀 하고ㅋㅋㅋㅋ 그러고 딸랄롯파이 야시장 구경갔는데

 

거기서 밥먹고 루프탑 펍에서 맥주먹다보니까 테메 가기가 귀찮아짐 어차피 거기서 픽업할것도 아니고

우린 오닉스에서 공떡할수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음

그냥 여유부리다가 호텔 가서 준비하고 오닉스로 출격하기로 함

 

호텔가서 씻고 옷 갈아입고 10시 반쯤 오닉스 입성한 듯

금요일이라 그런지 원래 그런지 뉴비라 알길은 없으나 사람 많더라ㅎㅎ

그레이구스 세트가 입장료 포함 3800바트인가 그래서 그걸로 결정하고 입성했는데

 

와 시스템이 한국하고 다르다 다르다 말로만 들었지 시발 이렇게 다를줄이야

테이블 다닥다닥에 춤은 출수도 없고ㅋㅋㅋㅋㅋ 주변엔 다 남자고

푸잉들이 있어도 남자들이랑 같이왔더라

뭐 후기 보면 이렇게 온 그룹은 남자가 게이라고 많이 얘기하던데

첫 방문이라 그런지 남자 있는 그룹이랑은 놀 용기가 안났음ㅠㅠ

 

테이블도 따닥따닥 붙어있으니 다른곳가서 말걸기도 뭔가 이상한것같고 실제로 아무도 안그러는거같고

자리도 디제이 앞쪽 좋은자리는 이미 꽉차있어서 바 근처 자리로 받았는데

웨이터 오길래 팁 찔러주면서 자리좀 옮겨달라고 하니까 꽉차서 안된다고

이따 자리 나면 옮겨주겠다고 함 근데 다시 안오더라 시발놈이;

 

그래서 그냥 적당히 놀고있는데 우리 뒤쪽 자리에 푸잉들 8명 그룹이 있었음

계속 눈 마주치긴 했는데 8명이라 뭐 안될거같고 돼지에 폭탄도 껴있어서 걍 무시했음

근데 거기서 젤 괜찮은애가 짠하자고 하길래 일단 짠하고 얘기좀 했는데 어쩌다보니 같이 놀게됨

 

번역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푸잉들이었고 한국어 전공인 애들이 4명이나 있어서

한국말로 어느정도 얘기가 됐었음 절대 워킹은 아니었고 누가봐도 일반인인 느낌이라

그냥 개드립 치면서 술먹고 재밌게 놀다가 나는 나랑 짠한 젤 괜찮은애랑 같이 춤추고

 

친구들도 하나씩 서로 맘에드는 푸잉들을 찾아서 놀게됨

얘가 매니저라서 직원중에 한명 생일이라 회식시켜주러 온거라고 하더라

얘는 한국말을 못하고 영어는 나보다 잘해서 영어로 서로 얘기함

 

먹다보니 술을 꽤나 먹었는데

우리가 가져온 그레이구스 1에 얘네는 바틀을 2개 시켜서 놀다가 다먹고 하나를 더시켰으니..

애들이 점점 취해감 특히 파트너 없는 애들중에 돼지가 존나 취함 파트너 없어서 빡친듯

근데 나중에 근처에 있던 까올리형님 두분 중 한분이 돼지랑 놀다가 키스 존나 하시더라

 

혹시 이거 보신다면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형님

근데 그 키스하는 형님 친구분도 그 형님 미친거같다고 얘기하시더라ㅎㅎ..

하튼 그렇게 돼지가 떨궈져나가니 좀 뭔가 더 수월해졌음

 

그렇게 두시까지 춤추고 나와서 앞에서 얘기하면서

호텔로 가자고 하니 다른 애들이 있어서 그런지 좀 망설임

친구들도 각자 얘기를 했는데 얘네 파트너들은 사원급 혹은 아예 인턴이라서 눈치를 보더라

시발 자기 상사가 보는데 원나잇하러가는게 좀 그렇긴 하겠다는 생각이 듬

 

하튼 그렇게 쇼부를 치는 와중에 갑자기 아까 그 돼지가 달려옴

근데 걔가 나랑 놀던 매니저 밑에 팀장급인가바 직원들 관리하는

시ㅂㄴ이 친구들이 파트너 손만 잡아도 가서 막 머라고 하고 손 때리더라

 

지는 까올리형님이랑 존나 키스해놓고 샹년이그러면서 밥이나 같이 먹자고 하더라 국수 먹자고

난 그럴 생각이 없어서 얘한테 계속 얘기함 호텔 가자고 너가 좋다고

얘가 고민하더니 돼지한테 머라머라 얘기하더니 ㅇㅋ함 그래서 같이 택시타고 호텔로 옴

친구들은 어쩔 수 없이 같이 밥먹으러 감

 

호텔 도착했는데 도착하자마자 토부터 하더라 술 많이먹었다고ㅠㅠ

옷 벗었는데 가슴은 작은데 전체적으로 몸매가 섹시함 골반도 크구

그리고 형들말대로 푸잉들 살결이 뭔가 다르더라 좀 덜 거칠다고 해야되나??

같이 씻고 물빨 하다가 본게임 하려고 콘돔 가지러 간다고 하니

 

자기 약 먹는다고 콘돔 없어도 괜찮다더라 시발ㅋ 얼씨구나 하고 열심히 함

역시 워킹이랑은 다르게 서로 교감이 되니까 어제랑 비교했을때 너무너무 좋더라

얘가 날 좋아한다고 느껴졌고 노콘질인것도 한몫 했고.. ㅅㅅ는 역시 교감이지 암

나도 술 꽤 먹어서 약간 지루처럼 오랫동안 하니까 얘도 좋아하고 ㅎㅎ

 

그렇게 1회 끝내고 누워서 얘기하는데 자기가 4년 사귄 남친이 있대

오 시발 뭐지 생각하며 아 그러냐고 했는데 내일 헤어질거래

남친이 ㅅㅅ를 안좋아한대.. 그거 때문에 더 못만나겠대 그와중에 오늘 너가 너무 맘에 들어서

계속 보고있었다고 그러더라 그리고 자긴 원나잇이 처음이라 좀 불안하대 너가 배드가이일까봐

 

Many koreans are bad guy 뭐 이러더라고ㅠㅠ 뭐 할말이 없더라 난 아니라고 그랬지

남친이랑 ㅅㅅ리스고 원나잇 처음인 애가 피임약을 먹는게 좀 말이 안되는거같긴 한데 흠 어쨌든 그랬음

 

뭐 적당히 받아주다가 잠들고 새벽에 깨서 한번 더 하고 체크아웃하기전에 한번 더 함 물론 노콘질4..

그러고 나서 얘 먼저 씻고 나가는데 울코에서 공떡이라도 택시비라도 챙겨주는게 예의라고 했던걸 본거같아서

나가기전에 500바트정도 챙겨서 주려니까 이걸 왜주냐고 막 머라고 그래 나 ㅊㄴ로 본거냐

그래서 아 그런거 아니고 택시비 하라고 주는거다 이랬는데

 

자기 돈 많다고 괜찮다고 하더라ㅋㅋㅋㅋ 하긴 바틀 3개를 그냥 쏘는데 돈 많겠지

그러면서 라인 아이디 교환하자고 해서 교환하고 보냄 그러고 로비에서 친구들 만났는데

친구들은 그 돼지년 때문에 새장국 먹었다고 하더라ㅋㅋㅋㅋ 뭔가 더 기분 좋았음

 

그렇게 어제 썰 서로 풀다가 첫날 공항에서 데려다준 우버기사 불러서 파타야로 출발했음

 

글이 엄청 길어졌네요..읽어주신분들 감사감사

파타야 및 마지막날 썰은 다음편에서 풀도록 하겠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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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ㅇㅇ 20.12.02. 15:42

일반인도 노콘은 위험하지않나 rip

2등 코도 20.12.02. 15:42

원나잇 처음하는데 피임약을 먹는다? 시ㅂㄴ이 어디서 약을 팔어? ㅋㅋ

익명_운동하는울프 20.12.02. 15:42
코도

생리불숭 이런거땜에 피임약 먹는아들 잇지않나

3등 ㅇㅇ 20.12.02. 15:42

남친 있음 피임 하는게 정상 아니냐?? 이것들 여자를 사귀어 봤어야 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기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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