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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좌충우돌 첫 방타이 후기 - (3)

익명_성실한늑대
98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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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버 불러서 파타야로 출발했는데

 

우버기사가 블루투스 연결해준대서 연결하고 멜론으로 한국노래 들으면서 신나게 갔음

 

토요일이라 차 존나 막힐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쾌적해서 거의 2시간만에 파타야 도착함

 

일어나서 아무것도 안먹은터라 너무 배가고파서 뭄알러이? 시푸드 레스토랑가서

 

 

넷이서 존내 처먹고 3800바트인가;; 내고 나온듯 호갱임?

 

 

 

 

 

 

먹고 예약된 리조트로 갔는데 여긴 양형들이 많더라..

 

러시안 혹은 유럽쪽 백인 가족들이 많이 오는 듯한 리조트였음

 

체크인 기다리며 로비 소파에 앉아서 쉬는데

 

수영 끝나고서 비키니만 입고 돌아다니는 백인들 엉덩이 구경하는 맛이 ㅗㅜㅑ

 

흠 어쨌든 무난하게 방 체크인 하는데 마지막에 카운터 직원이

 

이프 레이디 컴, 유 페이 200바트 ㅇㅋ? 하더라 그래서 뻘쭘하게 아 ㅇㅋㅇㅋ;; 함

사람들이 얼마나 여자들을 많이 데려오길래 이걸로 돈을 벌까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밤의 파타야가 기대되며 불끈불끈해졌음

 

 

 

방 가서 짐 풀고 후끈해진 몸을 식히고자 수영장 ㄱㄱ 파타야가 뭔가 방콕보다 더 덥더라

 

근데 시발 수영장 수심이 160cm인거야;; 똑바로 서면 입까지 물이 차오름 ㅅㅂ 역시 양형들 기준인가

수영실력 ㅆㅎㅌㅊ인 우리는 아이들용 풀장(거기도 120cm)에서 놀면서 칵테일이나 시켜먹고 그러는데

 

러시안 남자애가 우리가 신기했는지 주변에서 자꾸 얼쩡댐ㅋ 근데 어린놈이 잘생겼더라

 

하튼 사진이나 같이 찍자고 해서 같이 사진찍고 칵테일이나 한입 줄까 하다가

 

떡대가 효도르 스타일인 얘네 아버지한테 한대 처맞을까봐 참음ㅎㅎ

 

 

 

하튼 그렇게 낮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우리의 시간인 밤이 왔지

 

7시쯤 돼서 우린 택시를 불러서 워킹스트릿으로 향했어

 

금방 도착해서 와 여기가 시발 워킹스트릿이구나! 하면서 신나게 내렸는데

 

내리자마자 뭐랄까 입구부터 ㅈ같은 냄새가 나면서 뭔가 공기가 달라지는듯 했음

 

우린 방콕에서 나나플라자나 소카를 안가서 거리 전체가 이렇게 유흥가인 곳은 첨이기도 했고

 

하튼 그래서 조금 쫄아서 워킹스트릿 간판 밑을 마치 지옥의 문인 양 쭈뼛쭈뼛 통과함

 

 

 

와 근데 역시나 들어가니까 시발 세상의 끝이 있다면 여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듬

 

양옆으로 늘어선 수많은 아고고바와 그앞의 비키니푸잉 제복푸잉과 러시안 누나들

 

해피 아고고? 여기가 레보 나오는데 맞지? 그 골목 앞에서 호객하는 키 180이상의 레보형님들

 

10걸음마다 앞에서 야한그림 보여주면서 라이브 ㅅㅅ 쇼~ 하는 미친 삐끼들이 한데 어우러져

 

세상 본 적이 없는 진풍경을 만들고 있더라 시발..

 

근데 그와중에 백형들은 딸 목마태우고 와이프랑 구경다니심 ㅋㅋㅋㅋ 대단하더라

 

여자친구랑 둘이 온 아시안들도 꽤 있던데 이분들도 뭔생각인지 잘 모르겠고..흠

 

 

 

하튼 그렇게 거리 끝까지 가서 일단 배고프니 밥을 먹기로 함

 

그냥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들어가서 보니까 말로만 듣던 I bar 바로 옆에 있는 식당이더라고

 

식당 내부가 아이바로 연결이 되어있었음

 

밥 다 먹으니까 이쁜 여자 직원이 인섬니아 가려면 저 문으로 가면 된다고 그랬는데

 

오늘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헐리였기 때문에 밥만 먹고 그냥 나옴

 

 

 

밥 먹고 나오니 8시 반쯤 됐었는데, 헐리 가기 전에 아고고 체험을 한번 해보기로 했음

 

울코에서 전체적으로 후기가 가장 좋았던 팰리스로 정하고 앞에서 30초정도 머뭇거리다가 들어감

 

들어갔는데 또 한번의 신세계가 펼쳐지더라

 

존나 한국에서도 ㅅㅌㅊ 얼굴인 여자애들이 한국에서 ㅆㅅㅌㅊ일 몸매를 훤히 드러내고

 

(특히 엉덩이가 다 예쁘고 크더라 힐빨도 좀 있겠지만 하튼 존나 꼴림 시발;)

 

ㅈ만한 가게안에서 다닥다닥 봉 잡고 춤추는 모습을 난 상상조차 해본적이 없었음

 

그 상황도 상황인데 진짜 이쁜애들 많더라 뭐 성형한거겠지만 자연스럽게 이쁜애들 꽤 있었음

 

근데 시발 딱봐도 까올리인 형님들 존나 많더라ㅋㅋㅋㅋㅋ 그래서 뭔가좀 창피했음

 

울코 형님들은 스포츠브랜드 티셔츠에 뉴에라 안쓸거라고 믿습니다ㅠㅠ

 

 

 

창피함을 무릅쓰고 자리에 앉아서 맥주를 하나씩 시키고 천천히 감상함

 

근데 솔직히 불러서 옆에 앉히지 않아도 존나 즐겁겠더라고

 

ㅅㅌㅊ 여자 몸매를 안주삼아 맥주한잔 할 수 있는 천국이 세상에 또 어디있겠노?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음악이 바뀌더니 여자애들이 비키니를 옆으로 치우고

 

가슴을 까더라.. 크고 작고 예쁜 가슴들 ㅗㅜㅑ 여기가 시발 천국이구나ㅠㅠ 한국안가 시발

 

 

 

수많은 가슴들을 구경하며 맥주만 홀짝거리다가

 

이제 초이스를 한번 해야할 것 같은 분위기가 됨 마마상이 계속 앞에서 눈치주는거같음ㅋ

 

친구 두명은 걍 맥주만 먹는다 하고 나랑 다른 친구는 한번 초이스를 해보기로 함

 

서로 맘에드는애를 불러서 레이디드링크 한잔씩 시킴

 

여긴 근데 듣던것과는 다르게 LD어택은 없더라 다들 얌전히 춤만추고 눈 마주치면 웃어주는정도

 

하튼 불렀는데 성형 많이 한것같긴 한데 진짜 몸매도 좋고 이쁘더라.. 근데 뭔가 할말이 없었음

 

클럽이라고 생각하고 말을 할려고 해도 어쨌든 여긴 업소잖아 시발..

 

그래서 그냥 쓸데없는 얘기 하다가 가격을 물어봄 너 롱 얼마냐? 바파인은 얼마냐? 물어보니

 

바파인 포함해서 7천 부르대? 그러고 나서 LD를 원샷때림 시ㅂㄴ이;

 

원샷때리고나서 더 시켜줄거냬 솔직히 살짝 고민됐지만 헐리를 가야할 시간이 임박했기 때문에

 

단호하게 No 함 그러니까 표정이 싹 굳더니 바이 하고 가더라 좀 쫄았음;

 

 

 

그렇게 아고고 탐방을 마치고 워킹 입구쪽으로 다시 가서 택시 잡으려는데

 

해피골목 앞 지날 때 레보형이 날 툭툭 건들면서 오빠~놀자 함 으악 시발

 

nonono thanks 하고 가는데 시발놈이 오빠!! 하고 크게 불러서 깜짝 놀라서 뒤돌아봤는데

 

갑자기 지 치마를 훌렁 까버림ㅠㅠ 정확힌 못봤는데 뭔가 거뭇거뭇했음 아아악 ㅆㅂ놈

 

첫날 치마어택에 이어 두번째 치마어택을 레보형한테 당함.. 나중에 들은건데

 

내가 다리에 털이 존나 없음 근데 레보들이 하얗고 털 없는 매끈한 남자 다리를 좋아한다더라..

 

오닉스에서 만난 푸잉들이 나중에 말해줬음 내가 그날 또 짧은 흰색 반바지를 입었거든

 

그래서 그런가 나한테만 그럼 ㅠㅠ 친구들 존나 좋아하더라

 

그러면서 울코에서 ㅆㅎㅌㅊ는 헐리 워킹 10000밧 불린다더라는 얘기 하면서

 

너이색기 만밧불린다 시발놈ㅋㅋㅋㅋ 친구들하고 서로 놀리면서 워킹스트릿을 벗어남

 

그리고 택시를 잡아서 헐리우드로 출발함

 

 

헐리우드 후기는 곧 올리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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