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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존잘러와 함께한 파타야 후기 - 2편

익명_흥분한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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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침이 되었다

 

사실상 그 충격적인 사건 2-3시간 뒤지 잠잘려고 맥주한잔을 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잠자리가 바뀌어서 그런지 미친 듯이 잠이 안 오는거였다.

 

거의 10분자면 다시 깨고 10분자면 다시 깨고를 계속 반복한 듯 했다. 물론 어제의 사태가

 

 

가장큰 문제 이기도 했겠지만 아 미친 닭쉐이가 내 숙소 뒷편에서 살고 있는지

 

미친듯이 아침을 알리네.... 아놔 .. 죽여버리고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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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베라다에서 찍은 현장사진이다. 장소 섭외에 힘들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한채 ktk 조식을 먹으려 8시정도에 내려갔다.

 

메뉴가 고기 고기 했다. 여기도 고기 저기도 고기.... 오렌지 주스와 볶음밥을 담고 에어컨이

 

없는 밖으로 나가서 호텔앞 거리를 보며 천천히 여유를 가지려 노력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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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 않은 인생을 살면서 얼마만에 어떤 구속도 없이 아무런 일정없는 여행을 온건지 모르겠

 

다. 조급해야 할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이런 여유로움을 즐기지 못하면 후회할거 같았다.

 

그리고 이왕 잠이 오지않는 상황인데 좀 걷자라는 생각에 구글을 켜고 soi6를 검색하니 목적

 

지로는 인식이 않되는 듯해서 그쪽에 있는 것 중 한글로 표시되어 있던 루비바를 클릭하고 천천

 

히 걸어가 보았다. 천천히 걸어 나가다 보니 대로변이 나왔고 길 건너가 꿀과 젖이 흐른다는

 

소이혹이었다. 그리고 소이혹을 지나치면 파타야 해변이 나온다고 해서 주욱 걸어 가보기로

 

했다. 어차피 아침이니 아무도 없을거고 그냥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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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게들을 둘러보고 후기에 등장하던 네이쳐바 록시 토이 등등 가게 간판들을 보고 걸어

 

가며 아침마다 제를 지내는 듯한 것들이 신기해 사진도 찍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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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변으로 나와 대충보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 비치 팬츠를 200밧에 팔길래 주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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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호텔로 돌아와 어차피 존잘 동생은 잘 자고 있을거 같아서 수영장 가봤는데 ktk 수영장

 

거지같이 작더라 머 어차피 다음날 부터는 피곤해지면 오늘만 하고 못할건데 하고 1시간 정도 수영하며 놀다가 내 방에

 

들어오니 동생이 톡이 왔다. 자기 파트너 보냈다고 말이다. 나는 어제 밤에 보냈다 이자식아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12시 정도에 밥먹으러 가자고 했다.

 

ktk에서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하는데 어디갈려면 호텔 입구에서 기다리면 알아서 직원이

 

나와서 어디가냐고 물어본다... 센트럴 마리나 정도까지 운행되는 듯 했다. 우리는 ktk있으면서

 

항상 빅c에 갈때는 무료셔틀을 이용했다. 어차피 사용하라고 만들어둔 서비스는 마음껏이용하도록 하자.

 

일단 빅씨에서 내려 동생이 한인 타운을 가서 진성 이라는 식당 김치찌개가 먹을만 하다고 해서 진성에 들어갔다.

 

일단 솔직히 냄새가 생소하다 태국 고유의 냄새인지 먼지는 몰라도 식당가득히 먼가 모를 냄새가 나는 것이었다.

 

잠시후 김치찌개가 나오고 한입 떠먹었는데 잠도 못자고 현타 오지던 상황에 무슨 음식이 입

 

에 맛았겠냐만은 벽에 떡칠해져 있던 한글들을 보며 맛은 그럭저럭 이라서 그래도 제법 먹었

  

 

다. “4인팟 결성” 졸라 큰 글씨로 “러새” 등등 웃길 글들 많았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파타야에 탐앤탐스가 있다길래 거기로 가서 한국사람. 만날지도 모른다는 동생말을 듣고 있으면 인사나 할까하고

 

들어가 보았는데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다들 바쁘셨던지 그시간에 아무도 없었다... 가게 나올때 문득 깨달았는데

 

한국노래를 30분 이상 듣고 있었는데 괴리감 없이 있었다는거다... ㅋㅋㅋㅋㅋ 비행기를 5시간 이상 타고 날아가서

 

들어간 커피숍에서 한국노래 30분 이상 들었는데 신기하지 않다는게 더 신기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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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커피숍을 나와 빅씨로 가서 대충 걸쳐입을 티쳐츠와 슬리퍼를 사니 7000원 이더라... ㅋㅋㅋ

 

숙소에 와서 울코러 들이 추천해준 허맛사로 들어 갔다. 일단 되게 깔끔하다. 거부감없이

 

들어가서 초건전 맛싸지를 받았다. 옷을 어떻게 입는지 몰라 조금 해메기는 했지만 결국 방법을

 

찾아내고 누워서 타이 맛사지를 받았다. 우와.... 대박.... 시원하고 살짝살짝 졸기까지 했다.

 

잠이 안와서 미칠거 같았는데 맛사지를 받는 중간중간 조각잠이 오는 거였다.

 

피로가 어느정도 가시는 느낌을 받고 타이맛싸 1시간 250밧인데 300밧 주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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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잉위 20.12.02. 15:56

ㅋㅋㅋㅋ 팁은 줘야지 ㅋㅋ 시원한데 ㅋㅋ 스펠샬 팁보다는 저렴 ㅋㅋ

3등 흠.. 20.12.02. 15:56

친동생이랑 맴매 여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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