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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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울코덕에 즐거웠던 방타이 후기 #5

익명_흥분한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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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2틀차. 여행 5일차 후기를 쓸게.

날짜로는 4월 30일.

 

이 날은 아침에 일어나서 푸잉을 집에 보내고, 같이 간 친구를 기다렸어.

아침 10시쯤 연락 오더라. 걔도 푸잉 보냈다고 연락이 왔어.

 

대충 씻고 로비에서 만나서 나가는데 생각해보니 예전에 베트남 붕타우에 갔다가 오토바이를 빌린게 생각이 나더라구.

엣마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돌면 오토바이 빌리는곳이 있다고 하길래 거기서 빌릴려고 했는데,

 

거긴 그날 사람이 없더라.ㅠㅠㅠ 조금 더 걸어가다보니 발 마사지를 하는 가게에서 바이크를 빌려준다고 하길래

거기서 빌렸어. 26시간 기준으로 200짜리와 400짜리가 있었어. 근데 뭐 얼마 차이도 안나는데 좀 더 큰거 타자고 해서 400밧 짜리

오토바이를 빌렸지. 근데 오토바이 빌리는데 여권 검사도 안하고 그냥 계약서에 이름쓰니까 빌려주데. 나 들고 튀면 어쩌려구;;;

 

우린 바이크를 빌리고 베니하나를 예약했지. 아비니 호텔 1층에 있는건데 여기 추천. 철판요린데 점심에 이티고에서 예약하면 50프로 할인이거든?

 

난 철판요리를 먹으면서 받는 서비스도 좋아해서 만족도 꽤 좋았어. 그렇다고 맛이 엄청나게 있는건 아니지만, 분위기가 맛을 업 시켜주는 느낌이었지.

 

점심을 먹고 몽키트레블에서 예약한 익스트림 투어를 하러 갔어. 인당 2만원 정도.

와 이건 근데 추천. 2만원에 한국에서 최소 6만원 이상 줘야 하는 것들을 다 즐기는데, 시간도 넉넉하게 해줘.

재밌더라 정말.

 

차로 데리러 온다고 해서 기다리니까 혼다 차가 오더니 우릴 픽업. 이상한 시골길로 들어갔어. 사실 이때 쫌 쫄았다... 너무 시골길이라.

 

바다를 앞에 두고서 왜 저수지에 이런걸 차렸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재밌었어. 아주많이. 이름은 잘 모르겟는데 샷시만 잇는 차 있잖아?

 

그거 타고서 시골길 같은데 질주도 하고, 물에서 하는 것도 몇개 즐겼어. 굿굿. 가격대비 아주 만족이었어.

 

다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유노모리 온천? 이라는 곳에 갔어. 일본식 온천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곳인데, 여기도 추천. 사실 정말

 

만족했다.  시설 깔끔하고 분위기도 럭셔리해. 사실 이 정도면 일본에서 하면 엄청 비싼데,  온천이용 + 아로마 마사지 포함해서 4만원 정도에

 

했어. 대만족이었다. 태국에서 이정도 돈 쓰면서 마사지 왜 받냐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한국에서 이정도 서비스 받으려면

 

몇 십은 그냥 넘어가는게 현실이야. 나와 내 친구는 기회비용 대비 만족도가 아주 높았어.

 

방타이를 하면서 로컬에서 싸게 즐기는것도 좋아. 그리고 이렇게 한국대비 훨씬 싼 가격에 고급 시설 즐기는것도 난 아주 추천해.

그게 방타이에 매력중에 하나 아니겠어?

 

이제 저녁이 되었고, 우린 헐리를 갈 준비를 했어. 어제 먹다 남은 술이 70프로는 남아있어서, 그냥 그거 들고가려는데 밖에 비가...

와 장난 아니더라...

 

엣마에서 까울리 형들 있길래 헐리 가면 같이 택시타고 가자고 친구가 물어봤는데, 술 한잔 먹고 갈거라고 해서 패스...

비가 정말 엄청나게 와서 신발이 다 젖는건 물론이고 절대 지나갈 수가 없을거 같은거야...ㅠㅠㅠ

 

근데 그 순간 썽태우가 우리 앞을 지나가더라. 헐리까지 얼마냐고 했떠니 2백밧 달라고 하더라. 미친거 아닌가... 그래도 비도 오고

시간을 지체하긴 싫었어.

 

마지막 밤이라고 생각했으니까. 100밧이면 간다고 했더니 오케이 하더라. 썽태우는 차체도 높아서

아주 안전하게 헐리 입성.

 

우리가 어젠 늦게가서 이날은 좀 빨리 갔거든. 11시전? 그랬더니 형들이 말해준 그 자리, 화장실 가는 그 길가에 자리를 잡았지.

 

거기서 자리 잡고 어제와 비슷한 패턴으로 노래를 하는 애들 구경하면서, 또한 담배피지 말라는데 주구장창 담배 펴대는 중궈애들 보면서

 

푸잉들 탐색을 시작했지. 근데 그 눈밑에 별 .. 아 이렇게 쓰니까 귀찮다 너무 ㅋㅋㅋ 그냥 별푸잉이라고 할게 이름이 기억이 안나..ㅋㅋㅋ

 

걔한테 라인이 오는거야. 봤떠니 왠 동영상인데 내 뒤에서 찍은거더라구. 뒤돌아 봤떠니 거기 친구들이랑 있더라.

 

근데 사실 오늘은 진짜 몸매가 쩌는 푸잉이랑 놀고 싶었어. 그래서 인사하고 다시 탐색... 근데 전날 사실 내가 계속 보던 푸잉이 있었는데... 까울리 형이랑 있던...

 

그 푸잉이 없는거야 ㅠㅠㅠ 아 정말 짜증나더라...

 

화장실 왔다갔다 하며 담배 한대 피면서 계속 찾아도 없어... 혹시 위쪽에 있나해서 위로 가서도 봤는데 없더라. 내려가려는데 청바지 입고 허리에 문신있는 푸잉이

 

있었거든. 계단 바로 앞쪽에 있던. 그 푸잉이 잡더니 나보고 같이 술마시재. 아 영업 또 들어온다는걸 느꼈지... 몸매도 괜찮았고 얼굴도 나쁘진 않았어..

 

그래서 오케이 하고 술 한잔 받아먹고 재밌게 놀라고 하고서 내려가려니까 걔 친구가 잡더니 허리 문신 푸잉이랑 같이 놀라는거야. 아니 어차피 내가 돈 주고

 

놀아야 될 느낌인데 내 마음대로 해야지 왜 지가 판단을 할까... 그냥 라인만 받고서 다시 테이블로 이동하려는데 얘가 카톡 알려달래대. 한국패치 완료된 애구나...

 

카톡 알려주고 나는 바이바이 하면서 왔어.

 

자리에 가있으니 별푸잉이 지나가면서 말걸더라. 근데 시끄러워서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못 알아먹겠어서 어깨 으쓱 하고 그냥 친구랑 술 마셨어.

 

근데 여기서부터 웃기는 상황이 나타났어 ㅋㅋㅋㅋㅋ

 

갑자기 그 허리문신 한테 카톡이 왔어.

 

"너 방금 걔가 말 거는데 왜 그냥 무시했어?"

"그냥 내 타입 아니라서"

"걔가 여기서 제일 인기 많아. 근데 마음에 안들어?"

"그냥 지금은 친구랑 놀고싶어"

"너 게이야?"

"아니 나 여자 엄청 좋아해"

"나랑 놀래?"

 

여기까지 보냈는데 별푸잉에게 라인

 

"oppa  아까 그 여자애랑 나갈거야?"

"아니 나 친구랑 놀건데"

"걔 마음에 안들어?"

"그냥 아직 아무생각이 없어. 니가 제일이뻐"

"나도 오빠랑 놀고싶어."

 

흠... 가격을 물어볼 타이밍이었어. 얘가 그냥 놀자고 할 건 아니니까.

 

"그래? 근데 롱이 얼마야?'

"얼마까지 돼?"
"음...4천밧?"

"아유크레이지? 나에게 4천밧은 팁일 뿐이야"

 

이러더니 갑자기 얘한테 네고하는 형들의 카톡과 라인 캡쳐를 엄청보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름까지 다 나오는 카톡 캡쳐의 내용은 대부분이 1만밧, 1만5천밧...

 

중국애들은 2만밧도 불렀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그정도 돈을 쓸 생각이 없었어.. 얘가 몸매가 내 타입도 아니고... 그래서 그냥

 

"음.. 미안해 나 내일 돌아가. 그래서 돈이 없어. 좋은 사람 만나서 돈 많이 벌길 바래"

"그래 알았어"

 

이렇게 대화 마무리. 그리고 계속 놀다보니 옆테이블, 뒷테이블 애들이 말을 걸더라. 술 마시자고 하고, 나가서 밥 먹자는 애들도 있고...

 

근데 어차피 지들이 먹고 마시는거 다 내가 내는데 왜 내가 골라야지 니들이 고르냐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

그래서 무시... 계속 무시하니까 다 똑같은 질문하데. 우리보고 게이냐고.

 

나중에는 얼굴보고 내 타입아니면 그냥 '나 게이야, 얘랑 놀거니까 그냥 가줬으면 좋겠어' 라고 하고서 보냈어.

 

계속 있다보니 시간도 계속가고.. 근데 술이 점점 만취상태라 이건 좀 아니다 싶더라. 그래서 친구에게 그냥 가자고 하고서 숙소에 돌아갔지.

 

근데 별푸잉이랑 허리문신 푸잉에게 거의 동시에 연락오더라. 이것들이 서로 아는 사이 같던데 나 엿맥이려고 그러나 싶어서 내용을 보니

 

둘다 어디냐고 물어보더라구. 숙소라고 하니까 나에게 가격 제시.

처음 얘네가 제시한 가격은

 

허리문신 5천 -> 4천 -> 3천 까지 내려왔고

별푸잉 6천 -> 5천 -> 4천 -> 3천 까지 내려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3천... 고민 많이 됐다 정말.

 

아니 별 푸잉은 뭐 친구들 델다 준다고 하면서 계속 가격 흥정해대며 시간 보내고, 허리문신은 바로 온대.

근데 친구에게 물어보니 별 푸잉이 외모가 더 낫다고 하더라구. 몸매는 허리문신이 더 나은데...

그래 어제도 무시했으니 오늘은 별 푸잉 가자.

 

이 생각으로 별푸잉 3천밧에 쇼부 완료. 방에서 누워서 기다리는데 드릅게 안오는거야. 근데 아쉽진 않았어 그냥 자면 자는거지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40분쯤 지나니 어디냐고 하더라. 엣마1 이라고 하니까 방 번호 물어보길래 방번호 말해줬지. 근데 로비로 데리러 오라는거야.

아니 그럴거면 뭐하러 물어봐 ㅡㅡ 로비로 데리러 나가니까 왠 메이크업 가방같은걸 들고와서는  oppa 배고파앙~

 

근데 그시간에 먹을걸 어디서사. 편의점 가긴 너무 귀찮은데... 그래서 내일 먹자고 하고 숙소와서 누웠어. 그랬더니 나보고 씻고 오라데.

 

아니 나 샤워 다 하고 누웟는데... 근데 얘가 옷 다 벗더니 내 손 잡고 샤워실로 가는거야. 근데 얘 가슴 수술했더라. 엄청 작은 체군데 수술하면 무리 안가나...

 

근데 여기서 좀 반전이었던게. 작은데 비율이 좋아서 꼴리는거야. 샤워같이 하는데 얘가 내꺼 커지는거 보더니 손으로 갖고놀면서 웃어.

 

좀전까지 안하면 안하는거지 란 생각은 이미 저 멀리 날아가고 곧 바로 대충 비누묻히고 씻고 데리고 나가서 시작했다.

근데 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프로 같았던게 무슨 혀가 선풍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서 부터 핥으며 내려가는데 꼴리더라... 얼굴이 이쁘긴해 확실히. 그랬더니 더 꼴리구....

 

ㅋㄷ 장착하고 얘가 위에서 하다가 내가 위에서 하다가, 좀 가벼울거 같아서 들고서 일어나서 했거든. 근데 그게 좋았나봐... 난 엉덩이 꽉 쥐고 얘 들었다

 

놨다 하니까 뭔가 내가 얘를 지배 하는 느낌이라서 더 좋았어. 그리고 세워두고 뒤로 하려는데 키가 너무 작아서 ... 조준점이 안맞아 ㅠㅠㅠ

 

어쩔수없이 침대에 걸치고 ㄷㅊㄱ 로 하고서 가기전에 가슴에 하고 싶다고 했더니 ㅇㅋ 하더라구. 그래서 ㅋㄷ 빼고 가슴에 발사. 근데 얼굴에 좀 묻었거든

 

그랬더니 oppa ~ are u crazy~ ... 뭐 난 끝났으니 현자의 마음으로 조용히 얘가 하는 말 다 받아줬지.

그리고 배고프다고 다시 징징대는걸 내가 아침에 맛있는거 사줄게로 얘기를 하고서 씻고 잠들었어.

 

여기까지가 5일째 후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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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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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좋아 20.12.08. 12:58

여윽시...ㅅㅌㅊ 잣이 뇌를 지배하면 보통은 허겁지겁 콜하고 데려오는데 그걸 이겨내다니...밀당도 수준급이고~^^

2등 ㅋㅅㅋ 20.12.08. 12:58

ㅅㅌㅊ 중어라 ㅠㅠ 별푸잉 나한테 8천 부르던데 ㅠㅠ 나름 ㅈㅌㅊ는된다고 생각하고 사는데 ㅠㅠ 자존감 떨어져서 걍혼자잤다 ㅠㅠ

3등 푸딩 20.12.08. 12:58

별푸잉 인스타 아는데 너 누군지 알것 같다

kknd439 21.07.11. 15:41

으음 잘 보고 갑니다..역시..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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