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무지게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기 - 1편
출발, 김해공항
삼양항공...이 아닌 에어부산 이용
한시간도 걸리지 않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이웃나라 일본
이번여행은 후쿠오카
그때의 후쿠오카는 봄이 지는 중이었던걸로 기억
첫 목적지는 다자이후
당시 약혼녀가 시험준비중이었기에
붙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왔던 곳
일명 '합격의 신'이 있다는 신사로 가는 길
키티찡에 꽂혀서 두마리나 사버림
나
다양한 캐릭터 상품.
일본은 정말 구매할 거리가 많았다
우리나라도 적극적으로 상품을 개발했으면 좋겠다.
구매할 때 즐거운 기분을 느꼈으면...
이상한 빵
120엔이라는데...
맛은 그냥 그랬다.
전통 빵이라나뭐라나
30%이상이 한국인
이쁜 양산을 사고 싶다는 약혼녀의 말에
둘러보지만... 연이은 실패
유명하다는 다자이후 스타벅스
산사에 도착
잉어?
꼬맹이가 볼이 귀여워서 그만...
봄의 끝자락에 걸친 산사는
보기에도, 즐기기도 좋았다
원숭이랑 특별한 쇼를 펼치는 아저씨.
아주 친해보였다.
동전이 없어서 돈을 드리진 못했음
요 녀석의 입에 손을 넣고
꼬리?를 만지면 합격한다는 전설이 있다
잠깐 입가심좀 할겸
냠냠
점심은 '단보'
지역 라멘대회에서 금상을 받아 '금상라멘'
미리 표를 뽑고 전해주면 라면이 나온다
언제나 만석이라고...
이 사진은 뭐지 ㅋㅋㅋ
약혼녀한테 사줬던 립스틱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멘이 나왔고
먹습니다
'현지는 다르구나' 를 느끼게 해줬던 라멘
존-맛
이제 후쿠오카로 가 볼까요?
후쿠오카 시내로
후쿠오카의 '쿠시다 신사'에 도착해
좋은 기운을 준다는 소의 뿔잡기
아름다워 보이지만
이곳엔 명성황후를 시해했다는 칼이 보관되어 있어
예를 올리면 안된다
(명성황후를 좋아하진 않지만)
벨기에 오줌싸개 동상의 일본버전
여기저기 잉어들이
봄이 여전히 느껴진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추워졌다
급히 몸을 피신해 '모츠나베'를 먹으러 옴
'곱창전골'로 알려져 있는데
정말 존맛이다
구수하고, 깊은 맛이 느껴짐
한국인의 입맛에 딱.
정말 맛있다
(딘딘이 갔던 집으로 유명하다)
첫날을보내는
편의점 음식들
다음날 오전, 캐널 시티 하카타에서 간단한 아침
볼 것도, 살 것도 너무너무 많았던
최고의 쇼핑센터
오므라이스 먹었는데 대실패ㅋㅋㅋㅋ
간단히 카페에 들러서 즐겼음
얘 이름 뭐더라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
오전 내내 쇼핑, 점심까지 먹고 나서
모모치 해변에 도착했다
지는 노을을 보며, 기모노 체험을 하기로 했다
꽤나 맛있었던 아이스크림
많은 사람들이 해변의 모습을 담기 바빴다
역시나 한국인이 반 이상
뒤로는 후쿠오카 타워가 보인다
요 유럽풍의 건물들이 유명하다
무슨 사진이지;
관광객이 정말로 많다.
나는 부산에 사는데, 부산보다 볼게 많다.
관광여력을 더 개발할 필요가 있다
살짝 출출해 현지의 음식을 ... 응?
우리는 타코야끼를 먹기로 했다
오리지날!
바람이 너무 불어 가쓰오부시가 날라다님
우리가 타고왔던 비행기도
이 해변에서 바라보면 저렇게 보였겠지
해가 넘어가고 있다
아름답다
기모노체험을 마치고, 석양을 다 본 뒤 타워에 올라왔다
후쿠오카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우리가 있던 해변의 모습
야경은 어느 도시나 멋진 것 같다
이 시국 후쿠오카 여행사진 - 1/2
[ 2019 04 07~ 2019 04 10 후쿠오카 여행 ]
헐....저 마이멜로디 완전 좋아하는데...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