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9년도 겨울의 교토 3일 차 : 후시미이나리 (여우신사)
아침일찍 일어나 후시미이나리로 가기위해 게이한 본선인 기온시조역으로 이동합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진 카모강이네요.
3일차는 비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날이 꽤 흐렸어요 ㅠㅠ
후시미이나리역에서 나와 이동중.
드디어 지나가보는 철도네요 ㅎㅎ
일본에서는 흔한 풍경이지만 이쁘네요.
열차가 들어올때 한 컷.
입구가 보입니다.
상점가를 올라가다보면 후시미이나리 신사입니다.
후시미이나리 역부터 쭈욱 붉은색기둥이 있던데 정말 이뻣어요 ㅎㅎ
본관을 들어가는 문입니다.
양쪽에 여우상이 눈에 띄네요.
옆쪽에는 신사에서 빠질수없는 손을 씻는 곳입니다.
여우신사답게 여우상이 정말 많았어요.
문을 들어가면 본당이 보입니다.
지붕은 밤껍질로 겹겹이 쌓은 지붕이네요.
신사나 절에서 많이 쓰는 방식입니다.
센본토리이로 올라가면서보이는 풍경이네요.
기념품을 파는곳들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기념품을 살 수 있습니다.
소원을 묶는 곳.
소원을 쓰는 판.
무녀복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이제 센본토리이로 올라갑니다.
초반엔 굵은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처음엔 크기가 정말크더라구요 ㅎㄷㄷ
많은 분들이 보시던 후시미이나리의 대표적인 광경입니다.
아침일찍이라 사람이 없어서 정말좋았네요 ㅎㅎ
이렇게 기둥에는 글자가 새겨져있는데 아마 소원이나 기둥의 주인에 관한것들인거 같더라구요.
중간쯤 올라가면 옆으로 빠질수있는 길이 있습니다.
옆에서본 센본토리이 기둥.
좀더 올라가니 이렇게 작은 석상이 있더라구요.
작은 센본토리이 기둥 모형.
다시 길을따라 올라갑니다.
기둥들 밑에서 걷다보면 정말 신비로운 분위기에요.
이길로 몇분올라가면 기념품을 파는곳이 또 나옵니다.
여우모양의 소원판.
센본도리이의 모형들.
여기서 정상에 있는 절까지 올라갈수도 있고 이길을 따라 내려갈수도 있습니다.
저는 고베일정이 있는 관계로 여기까지보고 내려갔네요.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소원을 쓰는 판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출구쪽으로 나갑니다.
마지막으로 보이는 여우상.
귀엽네요 ㅎㅎ.
아침을 먹기위해 근처에 유명한 카페인 버밀리온카페로 갑니다.
일본인 여자분과 외국인 남성분이 함께 일을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부부관계인것처럼 보였는데 대화를 듣다보니 뭔가 부부느낌이 아니였습니다 ㅎㅎ
분위기가 좋고 치즈토스트가 정말 일품입니다.
후시미이나리를 가시는 분이시라면 내려오실때 들르셔서 커피와 토스트한개 먹고 가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거같아요.
이제 고베로 향합니다.
댓글 6
댓글 쓰기여우신사라 그런지 정말 여우가 많구나 ㅎㅎ
그리고 절은 사람이 없을때가 평화롭고 이빠보여 ㅎㅎ
와타시 울프 머니브로 데스. 기회가 된다면 나도 놀러가고 싶다 ㅎㅎ
일본이 확실히 경치나 절경같은걸 참 서민스럽게 잘뽑아낸단 말야ㅋㅋ
종교시설이 이렇게 멋지다니.. 정말 문화유산이 대단한 나라다. (우리나라에서만 무시하는 듯 ㅎㅎ)
무채색톤의 어두운 사진이 분위기를 더 잘 살린 것 같아.
좋은 여행기 잘봤어~
여우를 모시는 신사라서 여우상이 입구부터 곳곳에 있네
붉은색기둥이 나란히 정렬된 센본토리이~~강렬하게 와닿는구나
토리이들의 숲을 걷노라면 몬생각이 날까?나자신에 대한 철학? ㅋㅋ
사람들이 없어서 한적하고 고즈넉한것이 너무 좋았겠다
브로 덕분에 멋진곳을 알았고 휠링하고 간다 땡큐~~
우리 애들 덜꼬 비행기탈때가 좋았는데요
언제또 비행기를 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