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안녕, 파리? (유럽 출장 겸 여행이야기)
19년 5월에 파리 이태리 2주 일정을 떠났습니다.
파리 인 로마 아웃코스입니다.
파리는 총 4박 5일이였습니다.
파리 도착 후 숙소 체크인을 한 다음 바토무슈를 타러갔습니다.
에펠탑 야경은 이뻣지만 바토무슈 타는데 강변에서 현지인들이 바지 벗고 엉덩이를 까면서 보여주는 바람에 첫인상은 몹시 불쾌했습니다.
다음날 샤이오궁에서 에펠탑을 보고 개선문으로 향합니다.
아마 이때 파리에서 테러가 일어났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개선문에서 추모를 하고 있었고요.
날씨가 좋았다가 구름이 끼고 제멋대로더군요
에스까르고도 먹어보고 매끼마다 먹었네요
마들렌 사원도 한번 들려봅니다.
마들렌사원을 들린 후 오페라 가르니에에 들리고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버려 못들어가버린게 아쉽네요
그래서 콩코드 광장과 뛸르히가든으로 향해 휴식을 취해줬습니다.
이후에 로댕박물관을 들렸는데 사진이 흐려서 올리질못하겠네요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했어요
2박이 순식간에 끝나버렸습니다. ㅠㅠ
3일차 아침에는 시떼섬으로 향해서 노트르담성당을 보러갔습니다.
평소보다 일찍 갔지만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하필 비도오고 그래서 벨타워 올라가는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 이날은 조금 힘이 들었네요
그래도 막상 올라와보니 좋았습니다.
아마 파리여행중 제일 인상 깊었던 곳을 뽑으라면 여길 뽑아야겠습니다.
생트 샤펠의 스테인글라스들을 보는 순간 울컥해버렸으니까요
감격을 뒤로한체 콩시에르주리로 향했습니다.
콩시에르주리 사진이 어딨는지 모르겠네요ㅠㅠ
이후 몽마르뜨 언덕으로 가서 샤크레쾨르 대성당을 관람했습니다.
산이 없어 그런지 파리가 한눈에 보이네요
그리고 이날이 루브르 박물관 야간개장을 하는 날이라서 오후 늦게 루브르로 향했습니다.
모나리자는 생각보다 멀리 떨어져있어서 실망했지만 다른 작품들로 눈호강을 하였습니다.
야간에도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박물관에서 야경을 찍으면서 3일차를 끝냈습니다.
파리에서의 4일차로 오전일정은 베르사유에 올인했습니다.
원래는 베르사유 궁전 거울의방을보고 대운하를 보며 여유롭게 있을 예정이였지만
왕비의 촌락까지 들어와서 조금 고생했습니다. 버스나 자전거를타고간게 아니라 오직 걸어서..갔기때문입니다.
왕비의촌락 근처에서 길을 잃는 바람에 못 돌아올뻔했습니다.
베르사유궁전을 본 후 점심은 맥도날드로 가서 먹었습니다.
3명이서 세트 3개 시켰는데
감튀로 배 채울뻔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파리 시내로 이동한 다음 오르세 미술관을 관람했습니다.
마지막에 백곰이 있어 반가워 찍었습니다.
오르세 미술관을 끝으로 파리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오를리 공항에서 이지젯을 타고 밀라노로 향했습니다.
출장 중 짬을 내서 하는 현지 여행... 재미있고 가치있지!
나도 해외 출장 다닐 땐 잠을 줄여서라도 현지 체험을 많이 하려고 했던 것 같아.
잘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