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5박6일 여행
자동차 전시장을 나와 트렁크를 끌고 지하철을 타고 버들나무를 지나니 커다란 오오에도 온천이 나타났다.
9시쯤 간터라 한적했음.
이때도 약간 쌀쌀했는데 글 적고 있는 이 방이 더 춥다.. 젠장 쿨럭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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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오 오오에도 온천 인포메이션
정말 일본 여자사람 목소리는 하이톤에다가 귀여운데 너무 빨라서 잘 못알아들었다.
(어짜피 천천히 말해도 전혀 못알아듣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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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리 아사마데 입욕권을 구해서 갔는데 유카타를 공짜로 빌려준다길래
저기서 아무거나 골랐다
처음 입어봐서 좀 어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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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5분인가 몰라 어쨌든 들어가서 여러가지를 찍었는데 실내라 흔들흔들 노이즈는 자글자글
우리나라로 치면 안 뜨거운 찜질방에 전체가 식당으로 이루어졌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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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술도 먹고 음식도 먹고 즐기고 있었다.
특히 차는 공짜로 주는데 난 보리차, 옥수수차 빼고 차 종류는 별로 안좋아해서 먹지는 않았다.
같이 간 일행의 말을 빌리자면 3가지의 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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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딱벗고 들어가는 온천 안에는 당연히 못찍었지만 (야외온천도 이쁘던데 천장이 막혀있어 하늘이 보이지 않았다)
여기는 족탕! 서늘한 바람과 뜨뜻한 물을 한꺼번에 느끼며 기분 좋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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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을 때 삼각대와 플래쉬는 사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흔들린게 많다.
어쨌든 이게 우리집이였으면 싶었다.
우리집 마당에 뜨뜻한 물이......
그런데 누가치우지.....
이런저런 잡사진들 찍고(면상사진) 놀고 자느라 이 후 사진은 없다.
휴게실에 들어갔더니 의자에 미니티비가 달려 있었다.
휴대폰을 충전하고 배터리를 충전하고 자려는데 의자가.... 180도로 펴지지 않았다. 한 150도 정도?
그래서 매우 불편해서 바닥에 누워서 잤다.
물론 베개도 없어서 다음 날 여행하는데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가져다준 잠자리라고나 할까?!
다 좋은데 잠은 편하게 못잘 것 같다.
아 휴게실 말고도 vip 인지 예약한 사람인지 2층에 따로 방이 있던데 참 좋아보였다.
거기가 휴게실인지 알고 알짱대다가 어떤 아저씨가 말걸면서 여기 니네 방이니? 라는 식으로 물어봤다던데
어쨌든 호화로운 분위기에 프론트까지 있어서 아닐 것 같아서 내려왔다.
오다이바 사진들은 여기서 끝이빈다~~
사진들이 날라간거같아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