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기서북부] 손맛터 낚시의 즐거움
도시(City) |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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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브로~
귀국후 로멘스(로맴매 라고도 하지)를 즐기고있는
ㅌㄸㅇㅈ야.
매일 husband when u come back. I love u, i miss u
등등 공격을 받고 있고, 무너지는 중이야.
추석을 한주 앞두고 아침 일찍 양주에 모신 아부지와 할머니를 뵙고 주변정리를 하고오니 2시경.
한동안 주차장에서 쉬고있던 나의 붕붕이를 깨워
집에서 30분거리의 낚시터를 왔어.
여기는 원흥동에 위치한 약수낚시터손맛터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삼릉길 313-94)
하루1만원으로 망중한을 즐길 수 있는 보물같은 곳이지.
손맛터가 무슨재미냐 하는 브로도 있겠는데.
간단하게 낚시대 한대 피고 상상의나래를 펼치며 붕어를 꼬시는 재미도 쏠쏠해.
서울에서 30분 이내의 거리에 있다는 큰 장점이 있고,
산 아래에 위치해서 새소리 풀벌레 소리, 차 지나다니는 소리 ㅋ가 공존하는 꽤 괜찮은 곳이야.
밤12시까지 운영해서 밤낚시 분위기를 즐길 수도 있고
나름 시설이 양호해서 딸래미랑도 가끔 오는 곳이지
16시 부터 18시40분 까지의 조황은 7마리.
난 올림낚시를 좋아하는데 요즘 주변은 전부 내림 낚시를 하네 ㅋ 제발 고기좀 띄우지마 ㅋ
오늘의 1번 고기야 약 40cm정도 되는 잘생긴 놈이었지
주변에 짬뽕맛집, 괜찮은 까페가 있어서
잠시 짧게 또는 하루종일을 보낼 수 있는 어른들의 놀이터를 소개해 봤어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길 바라~
댓글 20
댓글 쓰기밤낚시 분위기 나지?
흠... ㅍㅇ.. ㅎㅎ
딸과 즐거운시간 보냈겠네 ㅋ
여고생은 아빠와 낚시를 하지않아!
ㅜㅜ
그래도 가끔씩 아빠랑 바람쐬러가자고 꼬시면 같이갈거야 ㅎㅎ
돈 들어도 놀아주면 좋으련만 ㅋ
손맛을 한번 느끼면 중독된다는데 궁금하긴하다 ㅎㅎ
움찔움찔
좀이 쑤실 수 없이 바쁘다구 ㅎㅎ
브로의 낚시 실력이 좋은가봐!
하루에 1만원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니
양주에 원당저수지도 자주가고 내가 파주다 보니...낚시가 취미일줄은 생각도 못했네
실력이 부족해서 한강배스는 두마리 보고(삼년정도 다녀서 ㅋ)
경기 북부는 포기한지 오래야 ㅎㅎ
겨울에는 원당이랑 여러곳에 송어다니는데
올겨울도 기대되네 ㅎㅎ
같은 취미를 갖은 브로를 만나니 반갑구먼~~
올해 원당 오픈은 언제쯤일까?
같이 함 던져보자고~
황금색이 감도는 잉어야 붕어야?
낚시터사진~~ 멋지게 잘 담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