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The Whisper Hotel (부아카오15 위치) 후기.

부아카오 메인거리에서 약간 안으로 들어간...

파타야 에비뉴 콘도 근처 작은 호텔이야.

1. 장점 

 - 도보로 워킹스트릿 이동이 불가능하지는 않음. 뒷짐지고 세월아~ 하고 걸으면 15분 정도 소요.

 - 세컨로드와 가까움.

 - 방이 무지 넓음.

 - 화장실도 넓음. 둘이서 씻기에 부족한 공간은 아님.

 - 호텔 입구 주변 로컬식당. 깔끔하고 맛있고 24시간 하나? 항상 열려있었던 기억이???

2. 단점.

 - 조금 애매한 위치

 - 호텔 뒷 문쪽에 도로공사를 하고 있어서 차량 통행이 안되서 막아놨음. 심각한 단점...

(볼트 이용시 꼭 부아카오 15쪽으로 진입해서 가야한다고 설명해야함.)

4만원대 호텔치곤 과할정도로 큰 크기이지.

나처럼 콘도 좋아라하고 넓은 방+소파+발코니 찾아다니는 사람에겐 이만한 호텔은 없다고 생각할듯.

아 TV도 깨끗하게 잘나옴. 채널도 나름 다양하더라.(스마트TV x)

벌레는 7층인가 6층인가 숙박할땐 못봤는데

4층 숙박할때 미니 개미 3마리쯤 발견함.

샤워하는 푸잉을 침대에 누워 구경할 수 있게한 센스. 난 이런게 좋더라구.

맞은편 호텔 객실이 바로 보이는데 ㅋㅋㅋ 아마도 인도인 전용 호텔 같았어. 운이 안좋아 므흣한 모습들은 못봤어.

소파도 넓어. 이야기 하다가 소파플레이하다가 침대로 옮겨올 수 있어서 좋지. 가끔 뭐 먹기도 좋구.

침대옆과 정면에 거울! 아 대놓고 너네는 방에서 ㅅㅅ만 해라. 이런거 너무 좋아.

3성인데 가운도 있음.

호텔 정면샷. 경사로가 없어서 캐리어 끌기 편하고

낮이든 밤이든 누군가가 입구에 대기하며 문을 열어줌. 이게 별거 아닌데 3성급에서 이런 서비스 받으면 정말 행복함.

나름 음악 컨셉 호텔이야. 

헤이쥬드가 자동재생되는 것 같아.

엘리베이터1

엘리베이터2

조식은 이용안해봤고.

수영장은 오전 6시쯤에 방콕 푸잉과 같이 이용해봤어. 생각보단 물도 깨끗하고 이용객도 없고 좋았어.

오픈시간은 아닌데 열렸더라구? 그래서 아무도 없길래 수영좀하다가 수영장 안에서 들박 좀 오래오래 했어. 직원들이 청소하러 들어올때까지 .

헬스장도 작지만 알차게 있더라구.

위치가 애매하다는 점...

호텔로 들어오는 2개의 입구 중 1개는 공사로 막혀서 볼트로 이동할 때 꼭 여기 공사중이니 돌아가야한다고 설명해야한다는 점...

그게 에러지만 고려할만한 호텔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