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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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46] 자유 - 혼자여서 햄 볶아요

라이코넨 라이코넨
866 6 20
국가명(기타) 태국
도시(City) 파타야
글종류 여행기
주의사항 누드&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프라이버시 프라이버시 규정을 준수합니다.

 

KakaoTalk_20241010_192933225.jpg

 

"헤이 브로~~ 어디야?? 이사진은 뭐야? 파타야 오는거야?"

"헬로 브로~~ 비밀이야 답 안해줄꺼야~"

 

XS AGOGO 도리안 메니저, 프랑스 친구야

 

축구를 좋아 하고, 파타야 그 더운 날씨에도 1주일에 1~2번 모여서 축구를 한다고 하더라고 ㅋㅋ

 

PSG를 정말 싫어 하는 마르세유 팬인 그는 언제나 날 즐겁게 하지 ㅋㅋ

 

그렇게 수완나폼에 내려 파타야로 출발 

 

도착하니 오후 4시쯤 체크인을 하고 친한 동생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직행

 

"형은 우리 쉐프님과 함께 귀국했는데 왜 형 혼자 와요?"

"ㅋㅋㅋ 쉐프님 언제 오시냐?"

"아 이형 진짜 ㅋㅋㅋ"

 

그렇게 그리운 태국 음식을 한상 차려 먹었지 

태국에서 한국음식은 그립지 않은데 

한국에선 왜 태국음식이 그리운지 ㅋㅋ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오손 도손 하고 함께 워킹 스트릿으로 직행

 

KakaoTalk_20240905_191022039_01.jpg

KakaoTalk_20240905_191022039.jpg

 

아직 공사중인 칙과 샤크를 뒤로 하고 마음의 고향인 XS로 직행

 

"서프라이즈~~"

"난 니가 오늘 올줄 알았서!! ㅋㅋ"

 

그렇게 메니저와 인사를 하고 다른 메니저인 스탭한과 레오와도 반갑게 인사 

때마침 오늘 이벤트 파티가 있는 날이라고 하네 ㅋㅋ

 

그래서 그런가 얼굴 아는 언니들이 한명도 없네 ㅋㅋ

치프 메니저인 스탭한이 

"브로 VIP로 올라가줘 리미트는 없서 그냥 마시고 가"

"오케이 그래 그럼 올라갈께"

 

"남빠우 쏭 그리고 메니저 예거밤 스탭한,도리안,레오 오케이?"

 

그렇게 VIP 자리로 이동해 동생과 함께 오늘의 파트너를 물색하기 시작했지 ㅋㅋ

 

물과 술이 오는데 예거밤이 5개가 오네 ㅋㅋ

 

"브로 너를 위한 서비스"

"스탭한!! 오자마자 날 죽일 생각이야?"

 

그렇게 존깨우를 외치고 다시 언니들을 검색

 

"음 321번은 뱃살이 너무 많아 탈락"

"형 123번은 어때요 형 스타일 같은데요?"

"야 니가 초이스 해라 왜 나에게 밀어넣기 하냐!! ㅋㅋ"

"아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ㅋㅋㅋ"

 

그렇게 한 30분을 넘게 고르고 고르고 

 

15분 단위로 무대가 바뀌니 타이밍만 맞으면 30분이면 전체 언니들을 다 볼 수 있지 

 

그렇게 다시 코요테라인이 무대로 올라가고 

 

난 이상하게 XS는 코요테라인이 더 이쁘더라고 ㅋㅋ

 

"난 부른다!!"

"형 나도 정했서요"

 

웨이터에게 123,234,100,101번을 적어주고 언니들의 술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담배 한모금~

 

아는 마마상들이 와서 인사를 하고 새로운 언니라며 언니들을 소개시켜 주지만 고개를 절래절래 ㅋㅋㅋ

 

그렇게 언니들이 오고 반갑게 인사를 한뒤 언니들을 파악하기 시작하지 

 

장난도 치고 게임도 하고 그렇게 둘중 선택받은 자에게만 술을 더 사줘 

 

일단 4명다 패스 ㅋㅋ 

 

내 파트너들은 일단 영어를 너무 못하고, 한명은 19살, 한명은 얘가 있네 ㅋㅋ

 

동생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다 패스 

 

그렇게 다시 물색하는데 전부터 알고 지내던 언니가 늦게 출근한건지 먼지 모르겠지만 와서 반갑게 인사를 하네 ㅋㅋ

 

"오빠 왜 연락 안했서"

"너 수술 했다며 어디를 한거야? 그대로인데?"

"코코코코코코코"

"모르겠는데?"  

 

이 아이는 머랄까 비서실장이라고 해야 할까? 

내 의도를 잘 파악하고 센스있게 잘 해

가끔 내가 술을 많이 먹고 뻣어도 이 친구가 호텔에 대려다줘 ㅋㅋ

 

그래서 2달전 쯤 술을 마셔야 하는 자리면 XS에 와서 마시거나 이친구를 바파 하고 대리고 나가서 술자리를 가 ㅋㅋ

그게 클럽이던 어디던 지갑을 그냥 줘버려 ㅋㅋ 그리고 라인에 호텔과 룸 번호를 남겨주면 

 

내가 술 먹고 뻣어도 호텔에 도착한 시간, 자기가 호텔에서 나간 시간을 라인에 다 남겨주고 

지갑 핸드폰 담배 등등 소지품은 한군대 잘 두고 사진찍어서 함께 남겨놔줘

 

그리고 내가 뻣을때면 지가 알아서 계산하고 영수증까지 사진찍어서 남겨놔 ㅋㅋㅋ

 

하지만 한번도 품지 못한 아이 그렇게 술을 많이 먹는 날은 늘 이 친구가 옆에 있다보니 품을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네 ㅋㅋ

 

아무튼 이 친구를 XS에서 볼때면 늘 술을 많이 깔아줘 

 

"옷갈아 입고 와"

"왜 오늘도 술 많이 먹어?"

"아니 그냥 오늘은 여기서 마실꺼야?"

 

그렇게 웨이터에게 소주 30잔을 주문하고 마마상에게 2천 바트를 주고 언니는 옷 갈아 입으러 가고 

 

동생도 파트너를 선택하고 시작하는 술 마시기 타임!! ㅋㅋ

 

image.png.jpg

 

한잔으로 시작해 마지막엔 6잔을 마셔야 하는 술 게임 ㅋㅋ

 

남자가 이기면 술만 마시고 언니들이 이기면 술과 머니를 함께 가져갈 수 있지 ㅋㅋㅋ

 

이정도 술 깔고 시작하면 누구도 머라 안해 술을 더 마실래 말래 부터 언니를 사줄래 말래 ㅋㅋ

 

동생 파트너는 어리둥절 하겠지 하지만 이건 내 파트너를 위한 선물이자 방법이야 

 

동생도 파트너가 맘에들면 바파를 하고 같이 술을 깔지만 동생의 파트너는 오늘 처음 보는 언니기에 시간이 필요한것뿐이야

 

"한달만인가?"

"응 나 한달 10일동안 일 안했서. 코 수술 받고'

"근데 이 문신은 머냐 못보던건데?"

"앗"

 

하면서 손으로 문신을 가리는 언니

"너 아웃"

"오빠 오빠 포인트 타투"

"나 타투 싫어 하는거 알지? 오늘이 마지막이네"

"노노노노 지울께 지울께" 

 

그러면서 침을 발라 손으로 문신을 지우는척 하는 그녀 ㅋㅋㅋ

 

그렇게 언니들과 마시고 메니저들과 마시고 마마상들과 마시고 2~3시간이 훌쩍 ㅋㅋ

 

"너 일한지 몇일?"

"오늘이 3일째"

"바파인은 몇번?"

"한번도 없서"

 

오케이 거이 두달을 쉬었고, 술도 안먹은 상태라는걸 파악하고 난뒤 

 

"내일 출근하지 마"

"왜?"

"나랑 클럽 가자. 오늘 마마상한테 이야기 하고 술, 바파 다 미리 낼께"

"응? 진짜? 그래 좋아"

"대신 내일은 클럽에서 술 마시고 나랑 같이 호텔 가는거다"

"오늘은?"

"오늘은 아직 괜찮아 오늘은 나 혼자 호텔 갈께"

"응 알았서"

 

그렇게 12시가 넘은 시간 계산을 하고 내일 언니 술 5잔과 바파 비용까지 다 마마상에게 전해주고 우린 XS를 나왔서

 

"형 진짜 호텔에 혼자 갈꺼에요?"

"응 혼자 호텔에 갈꺼야"

"클럽이라도 갈래요 지금?"

"아니 술도 적당히 마셨고 힘들어 지금 더 마시면 아무것도 못해"

"아 잠은 혼자 안자는구나"

"응 잠은 혼자 안잘꺼야"

"......"

 

새벽 1시쯤 F가 호텔에 오기로 미리 다 이야기를 해논 상태여서 ㅋㅋ

 

"즐거운 밤 보내세요 ㅋㅋㅋ"

"넌 어디 갈꺼야??"

"아뇨 저도 들어가서 쉴께요~"

 

그렇게 동생과는 헤어지고 호텔에 가니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는 F

 

"오빠!!!"

"오랜만이야~~"

"술 많이 안마셨네?"

"응 적당히 마셨서~~"

 

그렇게 호텔 로비에서 인사를 하고 방으로 입성

 

"오빠 미안한데 나 생리 시작했서"

"응??"

"2틀 정도 일찍 시작한거 같아. 호텔와서 알았서 급하게 생리대도 편의점에서 샀서"

 

허허 시작부터 피를......

 

"괜찮아 그냥 잠만 자자"

"그래도 정말 괜찮아?"

"응 씻고 자자"

 

그렇게 첫날은 술만마시고 편안하게 잠만 잔거 같아 ㅋㅋ

 

그래도 옆에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함께만 있어도 행복했지 ㅋㅋ

 

하지만 그게 불운과 불행의 시작이 될줄 몰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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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ONLY파타야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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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7시간 전
ONLY파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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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7시간 전
라이코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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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3시간 전
라이코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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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현란한칼싸움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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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7시간 전
현란한칼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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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닌자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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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7시간 전
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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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논하다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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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7시간 전
자유를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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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가네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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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7시간 전
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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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잘해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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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7시간 전
너나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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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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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7시간 전
그랜드슬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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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7시간 전
라이코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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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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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7시간 전
Rain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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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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