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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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Ep.13 태국 방콕에 혼자여행간 남자의 이야기

bangkokpro
6528 4 1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image.png.jpg

 

 

 

image.png.jpg

 

 

 

그랩 불러서 파타야 가는 택시안에서 호텔예약하고 주변좀
둘러보니깐 아 여기 한국 아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
지금생각해도 아찔하지만 택시타고 파타야 가는 택시안에서
뒤질뻔 했다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는데 결론은 해피엔딩

그렇게 예약한 호텔에 도착하니 오전 8시인데 내가 뭘해 거기서
체크인도 안되고 그래서 직원한테 나 수영장에서 기다릴테니
체크인되면 나좀 불러줘 하고 수영장에 갔는데 진짜 한명도
없었는데 한 30분쯤 지났나? 터키? 아무튼 그쪽 얼굴

백인은 아닌데 백인처럼 이쁘면서 피부색만 약간 어두운편?
오히려 좋아 외치면서 그 비키니 입은친구 선그라스 사이로
보면서 주문한 망고주스 마시니깐 이생각이 들더라고
"이게 인생인가?"

근데 구경도 10분 20분이지 계속 남이 노는거 보니깐
슬슬 지겨워지고 나도모르게 잠이 들었어 그 수영장
플라스틱 배드에서 마침 타월도 두장이라 아주 꿀잠을 잤지

자고 일어나니 체크인 하라해서 체크인하고 나도 수영복
갈아입고 수영을 혼자서 막 하고 방에 들어와서 샤워하고
침대에 누워있으니깐 또 미친 발동걸려서

이럴거면 여기 왜왔어 마음속으로 외치기 시작하는거지
몸은 분명 미친듯이 피곤한데 이건뭐 죽더라도 즐기고 죽자
라는 마인드를 가져와서 침대에서 넷플릭스 틀어놓고
틴더만 돌리기 시작하는거지 근데 파타야는 무슨 직업여성
99프로 인것 같더라고? 와 여기 오는놈들 그냥 다

직업여성이랑 노는거구나 이게 재밌다고? 외치면서
무슨 큰 백화점 구경하고 거기서 밥먹고 파타야 해변에서
바다 살짝 구경 + 시장 먹거리좀 먹고 술집많은곳 걸었다가
호텔방에 들어와도 4시야 4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타야는 밤이 즐거워요 하는데 그 이상한 쇼같은거 보고싶지도
직업여성 밖에 없는 클럽에 가는것도 딱히 내 취향이 아닌거야
그래서 파타야밖에 없다는 전립선마사지? 그건 꼭 해보고 싶더라고?

근데 연락을 해도 답장이 없는거야 그렇게 한두시간이
무의미 하게 흘러가는데 한국 가고싶더라고 외국에서 뭐하는건지
내가 외로움을 이렇게 많이탄다고? 생각하면서 있는데
또 퇴근할시간 슬슬 되니깐 틴더에서 알람이 쏟아지는거야

와 오키바리 외치면서 답장 아주 재밌게 했지 근데 자꾸
무슨 한번에 얼마 하루에 얼마를 말하니깐 기분이 안좋은거야
차라리 카지노같은거 라도 있으면 거기서 노는게 더 재밌을거
같아서  연락오는 여자 30프로는 레이디보이고

근데 어떻게? 만나야 될거아니야 그래서 직업여성 걸러가면서
연락하니깐 3명정도 추려지더라고 근데 나는 내일 다시 방콕에
돌아가니깐 얘네를 다 만나보고 싶은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시간대별로 불렀지

7시 한명
8시 한명
9시 한명

7시에 부른여자가 왔는데 무슨 35살 아줌마 처럼 생긴
키작은 여자애가 호텔에 왔다고 로비로 나오라는데
도저히 방은 같이 들어가기 싫어 근데 남자자나?

방에 들어와서 립서비스 받고 하려고 하는데 얘기 갑자기
"하는걸 원하면 얼마를줘" 라고 하는데 쒸퐈 장난하나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분위기 자체가 깨져버려서 내가 그랬지

아 사실 나는 너랑 대화하고싶어서 부른거다
편의점에서 맥주 사서 대화좀 하자 하니깐 오케이 콜
하더라고 그때시간 7시 30분이야 맥주마시고 보내면
시간 딱 되겠다 싶더라고 그래서 맥주마시고 걔 인생얘기

예전에는 직업여성이였다가 인생 바꿔보려고 지금은
식단에서 서빙한다 등등 얘기듣고 내가 속이 안좋다고
내일보자고 하고 호텔로 "뛰어왔어"


14편 계속
추천 댓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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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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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헤이그 24.10.02. 16:48
와아.
그 열정과 자신감 부러워~ 브로
읽다 보니 엄청 부지런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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