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호텔 및 숙소 위치 정하는 간단한 팁
동갤에서 가장 많이 질문하는 것 중 하나가
호텔이잖아.
대부분 뉴비들은 아속역 근처로 잡으라고 하지만
이게 맞기도 하지만 무조건 정답은 아님.
방콕에서 주로 할 게 아고고, 테메, 스독이면 아속으로
잡는 게 정답이고,
아속이 택시나 BTS, MRT 등 교통의 중심지여서
이곳저곳 가기 편하다고 아속역을 뉴비들에게 추천하지만
맹목적으로 남들이 추천한다고 아속으로 숙소를
잡기보다 자신의 목적에 맞게 호텔위치를
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목적별 추천 숙소 위치
1) 아속
-소카, 나나플라자, 테메, 스독 자주 갈 사람들
-한식을 하루라도 안 먹으면 못 사는 사람들
-어느 특정한 목적 없이 이거 저거 다해보고 싶은 사람들
2) 프롬퐁
-변마 매니아들
-1번의 마지막 부류처럼 특정한 목적이 없으나 아속의 택시 흥정이 싫은 사람들(아속은 밤에 택시 잡으면 기본적으로 흥정해야 되어서 은근 스트레스)
3) 통로, 에까마이
-통로 클럽이나 펍을 주로 다닐 사람들
-에까마이 클럽을 주로 다닐 사람들
-방콕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를 탐방할 사람들
4) 짜오프라야
-유흥에 일절 관심 없고 럭셔리호텔에서 강조망하고 싶은 사람들
5) 시암, 플런칫
-비지니스 미팅이 주목적이 아니라면 여긴 노노. 택시타고 가다가 시암 근처에서 몇 십분씩 잡혀보면 여기는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 거임.
6) 카오산
-배낭여행자
7) 팔람까오, 훼이꽝
-콘도나 저렴한 호텔에서 숙소비를 아끼면서 RCA 매일 달릴 사람들
-물집매니아들
나 역시 첫 방타이 때는 다들 아속이 이동하기 편하다고
아속역으로 잡았지만,
아고고, 테메를 안 다니고 밤에 택시 잡기도 안 좋다
보니까 괜히 아속으로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음.
호텔 정할 때 무조건 아속을 고집하기보다는
자기 목적에 맞는 위치를 선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끄적여봤어.
난 비즈니스목적 아닌데 시암으로 잡음
왕궁관광도 하고 지상철타고 나나 아속 바로 갈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