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 글쓰기 +50(x5배) / 글추천 받음+5 (x2배) / 댓글 +3(x3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2개
  • 쓰기
  • 검색

🇹🇭태국 [후기] 30대 중반 호빗 ㅎㅌㅊ 방타이 아다 후기 4

잡수형
964 1 2

형들 잘 읽어줘서 고마워. 어제 후기 못 써서 미안해...아직 방콕인데 후기를 못 썼다는거는 그만큼 방타이를 재밌게 하고 있다는거고 

좋은 후기가 나올꺼라는거겠지? ㅎㅎㅎ 분발할께 형들 ~

 

오늘 후기는 별거 없을꺼야...일단 떡은 없어 ㅋㅋㅋ 새장국 각들이 많아 ㅋㅋ 

근데 이 다음 후기부터는 매일매일이 진짜 좋았어 ㅋㅋㅋ

 

Day 5

 

 

요약: 중화요리 - 소나테스 복습 - 오닉스 픽업 - 스독

 

 

전날 너무 무리해서 그런지 머리도 존나 아프고 죽겠더라고. 

 

 

image.png.jpg

 

일단 속은 좀 풀어야겠길래 K형이랑 연락해서 한인타운 자금성 가서 짬짜면 탕슉을 후루룩 먹는데…ㅅㅂ 존나 제대로 체했어. 맛있었어. 

 

한국 짱깨보다 맛있었는데 나는 ㅂㅅ같이 체했어 ㅠ 그래서 밥먹고 그냥 방에 와서 체한거 가라앉히고 좀 더 잤지. 

일어나서 오늘은 그래 좀 쉬자…생각했는데 ㅅㅂ 그게 안되는거야…방타이에서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데…형들 잘 알잖아.

 

그래서 7시경에 다시 슬금슬금 일어나서 형한테 연락을했지. 

 

형은 오늘이 마지막밤이셨거든. 우리는 가볍게 소나테스 복습을 하자는 결의를 다지고 소카로 먼저 향했어. 

소카로 가서 바카라 갔는데 확실히 일밤이라 그런지 어제보다 물이 훨씬 좋더라고. 오!! 예뻐 예뻐 하는데 역시 금방금방 채가더라고 ㅅㅂ

 

몸도 존나 피곤하고 물욕이 그닥없어서 그냥 바카라에서 30~40분 놀다가 나와서 소카는 솔직히 바카라말곤 다 별로더라고. 

그래서 나의 안구에 행복을 선사해주고자 나나로 아니 솔직히 스트랩스로 향했지 ㅋㅋㅋㅋ

 

나나에 가는길에 테매갔는데 어제보단 낫었는데 딱히 픽업할 애들이 없더라고

ㅅㅂㄴ들이 롱은 안나간대 아직 9시라 그런가…아님 내가 ㅎㅌㅊ ㅇㅈ한건가? ㅠㅠ

나나들어가사 레인보우두군데 가서 엘디좀 사주고 놀았는데 여기도 롱 픽업해서 놀만한 분위기는 아니더라고. 

 

 

 

 

image.png.jpg

 

그래서 스트랩스가서 안구정화좀 했어. 

 

근데 우리 뒷테이블 까올리형들 커터인줄 모르고 완전 침흘리면서 대박대박하더니 둘다 픽업해서 나가대 ㅋㅋㅋ 

아! 어제 못본 77번이 있었는데. 왜 77번 대박이라는지 알겠더라.

 

와꾸뿐만 아니라 남자를 휘감는 매력이 있더라 ㅅㅂ 형안데 어떻게 그런게 있는거야. 

암튼 나름 77번은 손발도 커터이 느낌 덜 났었어.

 

스트랩스에서 좀 놀다가 나왔어. 뭐 할까요. 하다가 오닉스를 가기로 했지.

오늘이 형 마지막 밤이라서 내가 형한테 많은 정보를 얻었기에 오늘은 가자는곳 다 갑니다. 했지. 

 

 

 

 

image.png.jpg

 

오닉스를 그렇게 처음갔어.

 

아 참고로 전 후기에 썼듯이 나는 호빗 ㅎㅌㅊ에다가 클럽도 잘 안가봤어.

 

그러니 클러빙을 알리가 있나…

클럽에서 여자한테 말을 거는법을 알리가 있나…

 

형님도 좀 점잖으신 편이셔서 우리는 둘다 한시간가량 그냥 옆테이블이랑 짠짠만 하고 놀았지. 

근데 뒷테이블 ㅍㅌㅊ이상 되보이는 ㅅㅌㅊ근접한 까올리형들 3명이사 푸잉세명이랑 잘 놀더라 부러웠어. 

 

그런데! 푸잉들이 화장실 간 사이에 김치녀 두명을 데꼬와서 술마시더라고. 그중 한명은 예뻤음 진짜. 

 

 

image.png.jpg

 

(두마리토끼 빌드업 실패..)

 

근데 그러다 그걸 푸잉들이 봤고 결국 그 형들 푸잉들도 김치녀들도 못 건짐 ㅋㅋㅋㅋ

두시가 되어갈 무렵이어서…아 오늘은 새장국인건가…하고 있었지

 

근데 우리 멋진 형아는 갑자기 어떤 여자애 하나를 낚아채시더니 막 이야기를 하시더라고 그래 뭐 형이라도 가셔야지 하고 있는데

이년이 갑자기 지 친구 있다고 스독에 가재.

아 ㅅㅂ 나는 졸리고 피곤하다고. ㅠㅠ

 

근데 내가 안가면 이년이랑 형이랑 안 이어질것 같아서 ㅇㅋ하고 같이 간다고 했지.

이년이 친구 데려왔는데 첨엔 그냥 걍걍이었어. 못생기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이쁘지도 않은 태국애느낌은 안나더라고. 

 

그냥 같이 스독을 갈라고 택시를 탔는데 어?

이년이 영어를 좀 하는거야. 내가 태국에서 만난 여자애들중 가장 잘했고.

심지어 내가 나온 학교들도 다 알더라고. 어? 너 뭐니?

하니까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한학기 왔었대.

 

오…그래서 차에서 계속 얘기를했어.

그러면서 지 내일 아침에 일간대. 그래서 뭐하냐니까 의사래는거야.

ㅅㅂ 존나 안 믿었지. 근데 지 인스타랑 사진첩이랑 그 병원에서 일하는 id 카드를 보여주는거야. ㅅㅂ

 

 

 

image.png.jpg

 

태국와서 클럽에서 여의사를 만나네 ㅎㅎㅎㅎㅎㅎㅎ

 

나도 질 수 없어서 그냥 내 직업까고 소개하고 그랬지. 

그때부터 이년이 예뻐보이더라 ㅋㅋㅋㅋㅋㅋ 클럽 들어가서는 존나 재밌게 놀았어.

물빨 부비부비가 몬지 그때 처음한듯. 

 

얘기해주는데 지네 양친이 다 일본인이라고 하더라고 아 어쩐지 그래서 너가 푸잉느낌이 안났구나.

암튼 4시까지 얘기 좀 많이하고 스킨쉽좀 했지.

스독에서 나와서 이제 택시를 탔어. 그래 이제 오늘 나랑 같이 있자고 말을 해볼까.

 

근데 아 ㅅㅂ 좆같은게…..오줌이 존나 마려운거야.

ㅅㅂ 그런말을 할 정신이 없을정도로 ㅅㅂ 술은 존나 마셨지.

 

이년이 계속 멕였거든. 기사아저씨한테 중간에 잠깐 어디 세워달라니까 소피텔 금방이라고 ㅅㅂ 안 세워줘. 

소피텔 딱 도착했는데 떡이고 뭐고 ㅅㅂ 존나 인사 하고 냅다 화장실 갔어. 

그제서야. 아 생각이 들어서 라인을 존나 보냈지.

 

형이랑 형팟 이년 셋이 택시에 있었는데 형팟이랑 형은 호텔에 갔다는거야.

ㅅㅂ 얘한테 잠깐 보자고 하니까

 

자기 말했다시피 낼 9시부터 환자있다면서 내일 보자고. ㅅㅂ

 

 

 

image.png.jpg

 

물론 내가 화장실을 안갔어도 까였겠지. 

 

근데 사람 마음이란게 ㅅㅂ 안 그렇잖아 형들? 존나 내 작디 작은 방광을 탓하면서 새장국도 못 먹고 그냥 잠에 들었지.

어쨌건...새장국 ㅋㅋㅋ

 

 

 

 

 

Day 6

 

와…어제 아침부터 아팠다고 했잖아. 근데 그 몸으로 쳐 놀고 술 쳐마셔서 그런지 ㅅㅂ 

일어나니까 목은 존나 부어있고 기침 계속 나고 죽겠더라. ㅅㅂ

 

 

 

image.png.jpg

 

11시인가에 일어났는데 8시경에 어제 그 의사푸잉이 라인했더라고 

자기 지금 출근하는데 너무 피곤하다고 3시 30분에 끝나는데 볼래? 이렇게

아 근데 떡도 떡이고 다 좋은데 이러다가 뒤지겠다 싶더라. 

 

그래서 나 몸이 너무 안좋다 이러이러하다 하니까. 

약 사진을 두개 보내주더니 약국가서 이거 사먹고 쉬라는거야. 

그러다가도 아프면 자기 일하는 병원으로 오래. ㅋㅋㅋ 

 

 

 

image.png.jpg

 

너무 몸이 안 좋아서 답도 안 보내고 그냥 잤어.

일어나니까 2시 좀 넘었더라고.

 

미프로 싸지른게 있어서 사전에 연락했던 푸잉들은 한번은 만나봐야지 하고 있던차라 아 오늘 한명 만나야겠다 했지.

아 글구 내가 숙소를 옮겼어.

소피텔에서 반얀트리로 옮겼지. 

 

이유는 간단해. 아속에서 계속 있으면 너무 힘들고 피곤하겠다 싶어서 좀 조용한데가서 쉬자 했었는데 ㅅㅂ 괜히 옮겼어

반얀트리같은덴 떡쟁이들이 가는데가 아니야 ㅋㅋㅋ

그런데....이 반얀트리에서 호텔버프를 느낄만한 일들이 다음날부터 일어나...조금만 기다려줘 형들 ㅋㅋㅋ

 

가이드하는 푸잉한테 오늘 저녁만 먹자. 내가 아파서 그렇다 하니까 오케이 하더라고. 

그사이 나는 숙소 반얀트리로 옮기고 짐 풀고 좀 잤어.

 

일어나니까 5시 30분이길래 언능 씻고 내려가니까 6시넘어서 가이드푸잉이 왔더라. 

픽업하러. 차에 타서 봤는데…흠…아니다…밥만 먹고 들어가자 싶었지.

 

 

image.png.jpg

image.png.jpg

 

 

스쿰빗쪽에 있는 태국 식당 갔었는데 분위기 존나 좋고 가격도 괜찮고 가이드푸잉말에 의하면 진짜 태국 음식이래.


 

식당이름은 The Local by Oam Thong Thai Cusine 이었어. 형들 괜찮으면 한번 가봐

 

암튼 그냥 진짜 밥만 먹고 약이랑 물 사갖고 들어왔어.

글구 오늘은 잘 자야겠길래 수면제 한알 먹고 푹 잤지.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2

댓글 쓰기
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스스스 20.10.11. 15:43

오 이아저씨 재밌게 놀았네. 저렇게만 놀아주면 떡따위야 뭐가 중요하겠음. 건강관리 잘 하고

profile image
2등 blueskykim 20.10.12. 07:28

그래 맛있는거 마이 묵었음 잘 갔다온겨 ㅋㅋ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삭제

"[후기] 30대 중반 호빗 ㅎㅌㅊ 방타이..."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