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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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파타야 3일차(feat. Yes 클럽에서 5대1)

현란한칼싸움
1556 4 8
국가명(기타) 태국
도시(City) 파타야
글종류 여행기
주의사항 누드&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프라이버시 프라이버시 규정을 준수합니다.

하이 싸와디카 브로들 현싸 브로야 내글을 좋아해줘서 너무 고마워 ㅎㅎ

 

약간 유튜버들이 본인이 올린 영상 댓글과 조회수 보는 느낌이 이런건가봐.. 브로들의 댓글이 너무나 기다려지더라고?

 

내 글에 공감해주고 이입해줘서 너무나도 고마워 브로들, 난 필력이 있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어 ..ㅋ

 

내가 말하는 방식처럼 글을 쓰려고 노력하는 중이야, 이번 편도 시시콜콜 에피소드까지 써보도록 해볼께.

 

아참 그리고 내 후기보면서 왜 현타가 온거야? 재미있게 방파타야 하고 있네 라고 말해준 브로들 

 

사실 재미있었어, 그런데 난 내 목적이 오로지 내 푸잉과 많은 대화를 하려고 간 방파타야 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있던 에피소드중에도 내 푸잉이 계속 생각나더라고.. 그래서 같이 있던 푸잉이 화장실에 갈때면 계속 내 푸잉에게

 

메시지를 남기고, 영상통화를 걸곤했어.. (천하의 개ㅆㄴ..ㅠㅠ)

 

푸잉주려고 한국에서 선물도 준비했는데 나쁜련임.. 비싼건 아니고(난 노머니 까올리) 내 푸잉은 항상 잠옷을 입고 영통을 했기에

 

잠옷을 구매해갔지. 옷을 사주면 딴 노무자식이랑 데이트할 때 입을 것 같더라고? ㅋㅋ (난 아직 공공재 이해 못하는 중 ㅠㅠ)

 

그럼 우리 들어가보자고.. 레드썬!(지금 김부선 푸잉에게 잡아먹힌 후 집으로 복귀.. 샤워 후 잠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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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계절별로 피부를 다르게 관리해서 아침 저녁으로 다른 종류의 화장품을 4개씩 바르곤해

 

얼굴이 안되니 피부라도 좋아야겠다는 심산이야 ㅋㅋ 성형을 하자니.. 아프니까.. 

 

그래서 김부선 푸잉으로 부터 벗어나 집에와서 샤워 후 화장품을 바르고 잠을 청했지. 미친노무 푸잉이 코를 오지게 골아대서

 

한국에서 가져온 이어플러그 귀에 끼고 잠을 잤음 ㅋㅋ 

 

그런데 뭔가 기분이 오묘하게 좋은거야.. 어릴 때 잠자다 오줌싸면 기분 졸라좋자나, 결과는 오줌싸개 인데 ㅋㅋ

 

그래서 이번에도 뭔가 기분이 졸라 좋은거임 오줌싸는 기분은 아닌데, 뭔가 기분이 개 좋았음. 그래서 뭔가.. 옆에 푸잉이 생각나서 손으로 더듬더듬 거렸는데 이런 ㅅㅂ 암것도 안잡히는 거야

 

그래가지고 서리, 왼쪽 눈을 찡그리고 오른쪽 눈만 살짝 뜬 상태로 우치하 사스케의 사륜안처럼 어둠속에서 푸잉의 흔적을 찾아봤지.. ㅋㅋ

 

아무것도 없는거야.. 근데 어디선가 후르릅 후르릅 하.. 후르릅 이런 소리가 나고 내 하체쪽에 피가 몰려있는 기분이 졸라게 들었음.. 

 

그래서 hoxy?? 해서 이불속으로 내 머리를 쓰윽 하고 집어넣었더니.. 이 미친푸잉이가 내 걸로 연습이라도 하듯이 .. 추파춥스 하는거임.. 

 

내 느낌상 우리가 롤 하기전에 손 풀려고 허수아비 놓고 리신으로 음파 날리고 날아가면서 방호 탄다음에 이크 점화 날리자나

 

약간 그런느낌으로 나한테 스킬연습을 ㅈㄴ 하고 있는 느낌이였음.. ㅅㅂ 막 시키지도 않았는데 헛구역질 하고 

 

별 쑈를 다함.. ㅋ 그래서 내가 너 지금 뭐함?(탐마이?) 왜와이? 했더니 윙크 하면서 살짝 내 아나콘다를 깨뭄.. ㅅㅂ?

 

내가 이불을 확 치워버림(날 지금 까지 통제했던 푸잉을 이제 내가 통제하는 시간임..)

 

그리고서 푸잉한테 졸라 명령조로 얘기함

 

나: stop, stand up right now(푸잉 표정이 ??? 였음.. 지금까지 본인한테 네네 거리던 호구ㅅㄲ가 명령조로 말하니)

 

(옷을 입고있지 않은 나는 자신이 있었음. 그동안 운동을 졸라 빡새게 했기 때문에. 내 몸을 약간 너에게 감상할 시간을 주겠다.)

 

푸잉이 침을 한번 내 아나콘다에 뱉은다음 추파춥스를 계속함.. (ㅅㅂ.. ) 내가 그 푸잉 머리 끄댕이를 잡고 빼낸다음 일으켜 세움

 

나는 푸잉을 두손으로 들어서 침대에 던져버림(푸잉 동공 확장) 그다음에 내가 푸잉에게 명령조로 뒤집으라고 말했음

 

그다음에 내 양 손 끝으로 푸잉의 어깨 등 엉덩이 햄스트링 종아리 다시 햄스트링 엉덩이 등 어깨를 아주 간질간질 애간장 태우며 스르륵 스르륵 스킨십을 했음. 이때 푸잉 팔에 소름이 돋아 있는 걸보며.. 졸라 만족감이 차오르더라 

 

그다음에 스네이크 혀를 이용해 성진국 시미켄이 하는 스킬을 따라해봤음 이 푸잉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계속 나한테 이러는 거임..

 

c푸잉: 오빠 그만 제발 그만.. 나 죽어 제발 제발.. 플리즈

 

나: 닥쳐, 넌 내꺼야, 가만히 있어

 

이후에 내가 푸잉 소중이에 손을 가져 댔더니 방콕 Rama4에 있는 짜오프라야 강이 였음( 짜프강 맞음?)

 

요고요고 반응을 보아하니, 그동안 이정도의 싸비쓰를 안받아본 모양임.. ㅋ 내가 다시 뒤돌으라고 명령함

 

푸잉이가 막 숨을 하아 하아.. 거리며 뒤돌으려는걸 내가 힘으로 휙 돌려버림(레우레우.. )

 

그다음 폭풍 키갈을 하며 손을 이용해 푸잉이 소중이 g 지점을 찾은 것 같아 마구 유린해버림.. 뭔가 소리가 다른게 나더라니..

 

침대에 홍수경보가 발령되었음.. (쏘리.. 호텔 카..)

 

푸잉이 손으로 입으로 막고 미간이 졸라 찡그려진 상태에서 계속 플리즈 퍽 미 플리즈 퍽 미 이러는 거임

 

난 좀 더 괴롭혀줬음.. 

 

그 뒤에 예고도 없이 도킹을 하려는데 에...??? 안들어감.. 거의 5차 6차 만에 성공을 함.. 왓더..(ㅋㄷ 끼려고 했는데, 푸잉이 제발 사용하지 말래..본인 약도 먹고있고, 제발 착용하지 말아달라고 애원함..)

 

그리고선 강 약약약 중간 약약약 자진모리 장단으로 조졌다가, 강강강으로 조졌다가 한 30분을 한듯함 

 

그리고 나서 얼굴에다가...  발싸.. 김부선 푸잉에게 다 쓴게 아닌가봄.. 허억허억.. 푸잉이가 침대에 대짜로 뻗었음

 

땀을 둘다 흘린 상태였고 둘다 허억 허억 거렸음. 이제 약간 공수가 교대 되어서 푸잉이가 순종적으로 변함 ㅋㅋㅋ

 

침대운동을 하며 내가 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막 때리고 머리 끄댕이 잡고 이랫음.. 아마 그 전날 당한 걸 복수할 생각으로..

 

이게 좀 먹혔나봐 ㅋㅋ 이푸잉이한테 4천 밭을 줬음(사실 내가 받아야 하는거 아님?) 

 

푸잉이가 집에 갔다 온다는거임 그래서 내가 거짓말 하지말고 안와도 되니까 샤워나하라고 했더니, 본인은 집에가서 더 자야겠다며... 집으로 감 ㅋㅋ 이때 시간 오후 1시 임

 

(후~ 여기까지 구운몽에서 꾼 꿈이였어)

 

푸잉이가 나간뒤에 샤워를 하고나서 루프탑에 있는 헬스장으로 갔는데, 이게 왠걸 헬스장이 넘나 작은거야.. 기구도 덤벨뿐..

 

그래서 덤벨로 어깨, 가슴, 이두만 조지고 나서 수영장에 들어갔음. 수영을 조금 하고 거기 이쓴 스텝 멤바에게 사진을 좀 찍어달라고 부탁했음.(ㅅㅂ원래 내푸잉이랑 ㅠㅠ 수영장에서 꽁냥 꽁냥 하면서 놀생각.. 수박 놀이공도 챙겨왔는데.. ㅅㅂ ㅠㅠ)

 

프사용 사진을 찍고 난뒤에 수영장 빠에서 땡모반 한잔 시켜마시며 내 푸잉이에게 또 영통을 마구 걸어댔음 ㅠㅠㅠ

(ㅅㅂ.. 계속 안받아.. 개 ㅆㄴ.. 아마 날 차단한 모양임.. ㅠㅠㅠㅠ)

 

그뒤에 인스타에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내 사진을 스토리에 올림 DRAKE. HOT LINE BLING 노래랑 같이 

 

그뒤에 창 맥주를 시켜서 마셨는데, 5분 정도 뒤에 핸폰을 확인해보니 인스타 메시지 6개가 정도가 와있었음.

 

저번달에 만난 푸잉이랑 여기서 만난 푸잉들임.. ㅋ 푸잉들이 뭐하냐고 그래서 내가 화보촬영중이라고 했음 ㅋㅋㅋ

 

저번달에 만난 푸잉(이제부터 b푸잉) 이 본인 파타야에 있는데 왜 연락을 안했냐면서 영통이 걸려옴..

 

(ㅆㅂ.. 중국인 남친이랑 중국에서 놀고있다고 인스타에 ㅈㄴ게 올려놨으니 당연히 중국인줄 알았지..)

 

b푸잉: 오빠 왜 나한테 연락안해? 나 안보고싶어?

 

나: 너 중국에 있는 줄 알았어. 너 중국인이랑 화장실에서 사진찍은거 올렸자나. 같이 드라이브 하는거, 쇼핑하는거 올려놨자나.

 

b푸잉: 2틀전에 헤어졌어. 우리 이따가 볼까?

 

나: 아니 ~ 나 인기가 너무 많아서 바빠~ 다른 중국인이랑 잼나게 놀아~(하고 전화를 끊어버림)

 

좀 쉰다음에 오늘도 그녀가 일하는 바에 찾아가 보기로 했어. 내가 그녀와 영통을 할 때면 등장했던 그녀와 친한 언니가 있어.

 

그녀도 그 가게에서 일하고 있었고 나는 그 언니랑 대화라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지푸라기 존나 잡는 심정임 ㅠㅠ)

 

난 정말 이해가 안되는거야. 아니 도대체 왜 내가 파타야에 가기 몇시간 전부터 연락이 안되고, 심지어 내가 언제 도착하는지

 

어디 호텔에서 머무는지, 모든 걸 몇번이나 다 말해줬고, 우리가 무슨 데이트를 할지, 내가 이번 파타야에 가는 이유 등등

 

많은 부분을 대화했는데 갑자기 연락이 안되는걸 진짜 1도 이해할 수 없는거야.(이 ㅆㅂㄹ아!!)

 

그래서 4시쯤? 그녀가 일하는 바 맞은편에 있는 곳에서 맥주를 하며 그 언니가 출근을 했는지 관찰했어. 왔더라고.

(이 시간에 어떤 까올리 몸 존나 좋은 형님이 웃통 벗고 쏘이혹 지나가는데 환호성 장난아니였음.. ㅅㅂ 부럽다.. 나보다 몸좋더라)

 

난 그 가게로 들어갔고, 창 맥주 한병을 주문하고 그녀에게 가게 사진을 찍어서 보냈어. 그리고 그녀에게 개 쌍욕을 메시지로 보냄...(넘 찌질쓰 ㅠㅠ 역시 나란 남자.. 하남자임이 분명함..)

 

그리고서 앉아있는 그녀의 언니 팔뚝을 콕콕 찍고나서 나에게로 오라고 했어. (이 언니 엄청 놀라는 눈치임.. 왜냐면 살짝 나이가 있음 ㅋ)

 

언니: 오빠 원 드링크?

 

나: 노노 혹 데낄라 크랍

 

언니: ??(요 ㅅㄲ 이거 패티쉬가 있구만.. ㅎㅎ 나이스) 

 

딱 이표정이였음 ㅋㅋ 놀람반, 좋은 것 반 ㅋㅋㅋ...

 

나는 너무 급한거야. 이유를 너무나도 알고싶었지 왜 내 그녀가 도대체 왜와이!! 나를 차단하고 연락이 안되고 갑자기 잠수인지..

 

언니는 영어를 1도 못해서 난 ai의 힘을 빌리기로 했어. chatgpt에서 영어로 막 친다음에 태국어로 번역하면 그나마 가장 완벽하게 번역이 되는 것 같더라고.

 

나: 안녕하세요 저 그녀의 남자친구에요, 그녀와 영상통화할 때 몇번 얼굴봤어요, 혹시 나 기억할까요?

 

언니: 아!! 기억해요, 그녀가 나에게 당신에 대해서 말했어요, 정말 좋아한다고 잘생긴 한국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어요.

 

나: 그런데 도대체 왜 파타야에 없는거에요? 우리는 몇번이나 얘기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날 차단하고 연락이 되지 않아요.  내가 도대체 뭘 잘못한거에요?

 

언니: 그녀 데이오프에요. 혹시 서프라이즈로 온거에요?

 

나: 아니요 3주 전에 말했어요. 그리고 우리 매일 영상통화하면서 이번 여행에 대해서 대화했어요.

 

언니: ... 그녀가 하는 일을 이해해줘요..

 

나: 존중합니다. 나와 그녀는 다른 국적이고 다른 문화에요. 맞아요. 하지만 난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요. 왜 절 차단한거죠?? 그녀가 모든것을 다 망쳤어요. 그녀는 스스로 아주 완벽한 남자를 놓힌거에요.

 

내가 막 개 빡쳐가지고 chatgpt에다가 키패드를 존나 쌔게 막 조지니까 이 누나가 막 심리학과 의사쌤처럼 막 어깨를 툭툭 쳐주며 위로해줌.. ㅅㅂ 진짜 내 푸잉은 생각해도 개 썅년임..(욕미안 ㅠㅠ)

 

내가 "그녀는 스스로 아주 완벽한 남자를 놓힌거에요." 라는 텍스트를 보여주자마자 그 언니가 존나 찡그리면서 오마이갓... 

 

이렇게 말하더라.. 이 언니가 그녀에게 연락을 막 하더라? 근데 받지 않았어. 그래서 사진을 찍어서 보내겠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양손으로 뻑큐를 날렸고. 그녀는 그걸 찍어서 그녀에게 전송했어. 근데 왠걸

 

이 ㅆㅂ 개ㅆㅂ!!! 그녀가 읽더니 5555 이지랄 하는거야 ㅆㅂ!!! (여기서 진짜 레알 개 현타 쌔게옴 하)

 

어떤 개 쌍노무 ㅅㄲ랑 있길래 이러나 하 , 막 오만가지 생각이 드는거임 ㅅㅂ 혹시 내가 바파인 왜 내줘야 하냐고 해서 그러나?

 

(파타야 가기 5일전)

 

파타야 가기 전 영상통화 할 때내가 이랬음 영통 할때

 

나: 오해하지 말고 들어라 나는 한국사람이라서 이해할 수가 없다. 내가 남자친구인데 남자친구가 바파인을 내줘? 내가 왜내줌? 나 휴가쓰고 비행기에 호텔잡고 하면 너한테 가는거 거의 3~400은 쓰는건데 넌 고작 그 바파인비를 안내고 나한테 내달라고? 

내가 돈을주는거는 니가 날 남자친구가 아니고 고객으로 생각하는거자나.

 

내 푸잉: 남자친구가 내주는거야.. 나한테 돈을 주는게 아니라.. 마마상에게 주는거야.

 

난 이조차도 아직도 이해가 안됨.. 아니 ㅅㅂ.. 내가 얼마를 사용해서 지 만날라고 오는데! (무튼 그러고 내주기로 했지.. 하루만)

 

와 시발 개현타가 와서 내가 진짜 그 언니한테 걔 쌍욕을 존나 했음. 짜오추라고. 나는 진짜 그녀 보려고 3일 밤새면서 온건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 있냐고, 난 다시는 파타야 오지 않겠다. 이제 태국인 모두가 싫다. 특히 태국여자는 믿지 못하겠다.

 

순수한 내가 멍청하고 바보같다. 사실 그녀에게 주려고 한국에서 가져온 선물이 있다. 그녀에게 대신 전해달라. 

 

버리던 말던 그 나쁜 짜오추 bitch 보고 알아서 하라고 해주세요. 이렇게 말하고서 계산을 하며 그녀에게 상담해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음. 

 

나: 덕분에 마음이 아주 조금은 풀린 것 같아요. 내일 선물 갖고올게요.

 

언니: 너의 여자친구.. 너 얘기 평소에 많이 했어요. 나쁜아이 아니에요.. 무슨 사정이 있을 거에요.. 내일 봐요.

 

이러고 나왔음. 와 진짜 ㅋㅋ 평생 당해보지도 않은 경험을 하니 뒷통수가 진짜 존나게 얼얼하더라.. ㅅㅂ .. 

 

시간이 한 8시? 됐나? 확실히 9시전이였던것 같은데.. 무튼 조금 어둑어둑 해졌음.. 하 그냥 평소에 안가본곳 가보고 싶은거야..

 

시끄러운 노래 말고.. 그냥 잔잔바리 들으며 한잔 하고 싶었음.. 그래서 구글지도를 키고 yes 클럽? 이란 곳을 가봤어.. 

 

내 방파타야 인생 처음으로 비치로드 세컨 서드로드? 를 떠나서 찾아가봤음.. 

 

KakaoTalk_20241008_212001823.jpg

 

여기가 예스클럽이야. 9시 정도였었나 도착했더니 테이블이 텅텅 비어있음 ㅋㅋ 에라 잘됐다~ 앉아서 맥주를 홀짝였음.. 

 

노래가 생각보다 좋더라 태국노래인데 멜로디랑 비트가 이태원이나, 압구정에서 들릴법한 곡도 꽤 들렸어.

 

10시 정도 되니 사람이 조금씩 차더라. 난 맥주한잔 더 시키고 화장실로 갔음.. 근데 쩌기서 아까부터 뭔가 눈빛이 느껴지는 테이블이 있었어. 내가 그런 눈빛 캐치는 귀신같이 함 ㅋㅋ 푸잉 4명이였어. 그 중 한명이 좀 나락 막막 했었음 ㅋ

 

맥주만 마시니 화장실 가고 싶어서 화장실에 갔다 왔더니, 그 나락막막 푸잉(이제부터 c푸잉 cute해서 c푸잉)이 화장실 앞에서 날 기다리고 있더라.. 호 .. 인스타 아이디를 알려주고~ 음악소리 때문에 내가 어쩔수 없이(는 아니고 플러팅 해버리기)

 

귀에다가 대고 이렇게 속삭여버림

 

나: 너 왜이렇게 귀여워? 난 싱글이야.(태국어로 조짐)

 

c푸잉: (동공 슈퍼확장) 너 너 너 태국말 할줄알아?

 

나: 너 너무 이쁘다. 남자친구있어? 난 싱글이야(나 이것밖에 할줄몰라서 ㅋㅋ)

 

c푸잉: (입가리고 웃으며) 노~ 암 싱글~~ 유 로 막막

 

나: 알고있어~ 파타야 어딜가든 듣는 소리야(이건 영어로), 너의 테이블에 합석해도될까? 친구들 있던데

 

c푸잉: 친구들이랑 너 얘기 하고 있었어. 같이가자 친구들도 좋아할꺼야.

 

난 생각함.. 2대1 까진 상대해봤는데(브로들 ㄴㄴ 대화를 2대1까지 ㅋ), 4대 1은 좀 벅찰것 같더라고.. 그래도 난 시라소니 마인드로 걸어감 ㅋㅋ

 

나: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전 잘생긴 한국남자 입니다.

 

개드립을 날렸더닠ㅋ 푸잉 4명이 막 웃음 왠 혼자온 한국남자가 와서 저러는게 웃긴모양임 ㅋㅋ 그리고서 좀 즐거움 시간을 보냈고 우린 다함께 사진도 찍었음.. 그러더니 얼마뒤 친구 2명인가가 더 도착함 ㅋㅋㅋ

KakaoTalk_20241002_115900333.jpg

 

난 자연스럽게 c푸잉 옆에 앉았고 우린 대화를 막했음 그런데 딱봐도.. 얘네 주머니 사정이 안좋아 보였음..

 

쌩쑴? 거의 다마셔서 한잔만 따르면 gg날 병 3개랑 콜라 4병 이렇게만 있더라고. 얘네가 타주는 콜라+쌩쑴을 마시며 놀다가

 

안되겠다.. 넘 불쌍해.. 노래도 꽤 좋았거든 그래서 내가 스텝을 불러서 조니워커 블랙을 시킴 (2200밭?)

 

근데 이게 왠걸.. 좋아할줄알았더니 ㅋㅋ 아무도 안마심.. ㅅㅂ.. 마실줄 모른데.. 조니워커.. 내 앞에있는 푸잉만 오지게 좋아함..

 

그래서 둘이 짠 하고 음악들으며 놀고있는데, 살짝 뒤로 몸을 기댔는데 어떤 등이랑 마주했음.. 딱 여성이였음.

 

근데 나도 그렇고 이 여성분도 그렇고 아무도 피하지 않고 있는 상황.. 난 이걸또 은근히 즐기고 있더라니? ㅋㅋ

 

c푸잉이랑 대화를 하는데 이 푸잉이 내 눈치를 너무 많이 봄. 내가 무슨 행동 하나하나 할때마다 리액션을 막 다하려고 하고

 

내가 3잔? 마셨는데 나한테 계속 그만마시라고 너 마오라고 하는거임.. 이제 흥오르기 시작했는데..ㅠ 

 

난 화장실에 갔다온다고 했음. 화장실 갔다오는데 그 등 기댄 푸잉이랑 눈이 마주쳤음.. 오.. 리틀빗 쑤와이.. 서로 미소를 교환함.

 

근데 그걸 이 c푸잉이 본 것같음 ㅋㅋ 내가 자리에 앉고 1분 정도 흘렀나? c푸잉이 나보고 나가자는거임.. 

 

나는 나 안취했어 나 여기 음악 너무 좋다고 좀 더 있자고 했는데 안된다는 거임.. 빨리 나가쟤.. (ㅅㅂ ㅠㅠ)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했음. 

 

나: 알겠어 가자, 내가 너 집에다가 데려다 줄께 너 집이 어디야?

 

c푸잉: 오빠 나 집 없어요. 

 

나:(???) 그럼 어디서 잠을.. 자?

 

c푸잉: 아까 그 테이블에 있던 언니랑 같이 자요

 

하.. 막 존나 불쌍해 보이는 거임.. 나이가 20살인데.. 오지라퍼 라고 생각할 수 도 있는데 난 처음 겪는일이라서.. 너무 불쌍해 보였어. 그래서 내가 내 호텔로 가자고 했음. 아무짓도 하지 않겠다. 우리 방에서 자라 난 쇼파에서 자겠다.

 

이렇게 말한뒤 호텔로 감. 그녀가 씻는다고 하더라. 아니 근데 씻고 나왔는데 메이크업이 안지워진거임. 왜와이??

 

나랑 붐붐하고 다시 그 클럽으로 가겠다는거야.. ㅅㅂ 워킹걸이야??? 그래서 내가 너랑은 절대 붐붐 안한다.

 

너 내가 나쁜남자이면 어떻게 할려고 호텔까지 온거냐. 이세상에 나쁜남자 너무 많다. 너 조심해야되. 너 거기 클럽다시가서 뭐하려고. 남자 꼬시려고 그러지? 그러지 마 오늘은 여기서 자. 이랫음..

 

그랬더니 절대 안된데 나랑 붐붐하고 다시 클럽 가겠다 했음.. 그리고 폰을 봣더니 애가있더라 ㅅㅂ!! 더 불쌍해보이기 시작..

 

내가 지갑을 열어 5천밭을 줬음.. (ㅁㅊ개호구ㅅㄲ..) 이걸로 오늘 너 혼자만 숙소를 잡고 자라.. 그리고 인증샷 찍어서 보내라..

 

이러고 c푸잉이 나간시각이 2시 쯤임.. 핸드폰을 켰음.. 그랬더니만..

 

나를 차단한거로 생각한 나의 푸잉에게 장문의 메시지와 사진이 왔음..

 

그녀: 너무 미안해.. 나도 이렇게 될줄 몰랐어.. 나 집에 다녀왔어. 내가 사는곳은 태국에서도 시골이야. 그런데 핸드폰이 박살났고. 아무에게도 연락할 수 없었어. 니가 날 증오하는 거 이해해. 나한테 뭐라고 해도 좋고, 날 때려도 좋고, 나한테 욕해도되 너가 어떤 방법으로든 하고 싶은대로 해.. 하지만 정말 사고였어.

 

라고 메시지가 와있었고 무슨 승합차에 타고 있는 사진이 있더라.

 

그녀: 나는 지금 파타야에 가는 밴에 타고 있어. 내일 12시 정도에 도착할꺼야. 아무랑도 연락을 할 수 없었어. 심지어 바 까지도.

(이 ㅅㅂㄹ.. 라인 확인 했자나 ...)

 

나는 이 메시지를 확인하자마자 존나 개 빡치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하  그리고 이렇게 메시지를 보내

 

나: 너는 진짜 나쁜여자다. 내가 믿는 신에게 평생 널 저주해달라고 기도했다. 널 증오한다. 하지만 널 너무 보고싶다.. 당장 나에게와라.

 

난 이렇게 메시지를 보냈고. 술을 미친듯이 마셨음.. 거의 만취한 상태로 잠이 들었고.. 그다음날 12시.. 내가 호텔 1층 바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을 때,, 그녀에게 영통이 왓음.. 지금 파타야고 내 호텔로 오는 택시에 탔음.. 나도 모르게 또 눈물이 나기 시작함..

 

(넘 길었다 브로들.. 다음엔 조금 줄여볼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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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제다츠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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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칼싸움 작성자 23시간 전
제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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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그랜드슬래머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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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칼싸움 작성자 23시간 전
그랜드슬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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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너나잘해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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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칼싸움 작성자 22시간 전
너나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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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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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칼싸움 작성자 12시간 전
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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