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 글쓰기 +50(x5배) / 글추천 받음+5 (x2배) / 댓글 +3(x3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6개
  • 쓰기
  • 검색

🇹🇭태국 태국 병아리의 방콕,파타야 8박9일 여행기 4부 ( 방콕 끝 / 파타야 시작 )

ssapa
296 5 6
국가명(기타) 태국
도시(City) 파타야
글종류 여행기
주의사항 누드&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프라이버시 프라이버시 규정을 준수합니다.

안녕 브로들! 1부부터 3부까지 재밌게 읽어줘서 고마워.

 

방콕은 4박5일동안 미프 앱으로만 만남을 했는데, 파타야부터는 파타야 답게 필드로 뛰어볼게 ㅋㅋㅋ.

 

5일 차 아침이 밝았어 4일 차 저녁에 파타야로 가는 택시를 예약 해 뒀어.

 

어김없이 댄스푸잉과 함께 기상해서 작별 oo을 하고.. 체크아웃을 위해 작별 인사를 해.

 

참 댄스푸잉은 영어를 잘 못해. 나도 잘 못하지만 기본적인 대화도 힘들더라구.

 

처음에는 그 사실을 몰라서 그냥 말 수가 적고 표현이 적은 줄 알았는데, 말을 못해서 그랬던 거더라구.

 

몇 일동안 정이 들었는지 출근길에 눈물을 보이더라구.. 난 큰 생각 없었는데 아무래도 눈물을 보니 마음이 뭉클 하더라구.

 

헤어지기 싫었는데 정말 미안하게도 파타야 도착하니 싹 잊어 버렸어...ㅎ 나 ㅅㄲ 못 된 ㅅㄲ...

 

다운로드.jpg

 

파타야 가는 길에 폭우가 내려 택시에서 꿀 잠을 잤어. 친구는 네 명 더 와서 나까지 다섯이야. 숙소는 풀빌라!

호치민,치앙마이,방콕,파타야 다니면서 한 번도 풀빌라 이용해 본 적이 없는데, 끝내주더라... 최고였어 정말.

 

친구들은 오후 비행기라 새벽2시 경 도착해. 짐은 쇼파에 던져 놓고 수영을 했어. 정말 행복하더라.

 

20~30분 정도 지났나? 미프를 확인해보니 파타야인게 실감이 났어. 엄청난 양의 워킹걸들에게 라이크가 와있더라고 ㅋㅋㅋ.

 

나는 개인적으로 소이혹에서 노는 걸 좋아해서 가려고 하는데 하루 종일 비가 오는거야.. 그리고 풀빌라는 소이혹과는 멀고,

 

애들이 너무 늦게 도착해서 나 먼저 롱 타임 친구를 확보해 놓으려고 사진이 정말 끝내주는 친구를 21시에 픽스해 뒀어.

 

거실에서 유튜브로 좋아하는 노래 틀어놓고 마이크도 없이 열창했어 ㅋㅋㅋ. 듣는 사람도 없으니.

 

요즘 인기있는 흑백요리사도 보고 하다보니 9시가 가까워졌어.

 

후... 근데 아니나 다를까 9시되니 10시라하고 10시되니 11시라고 11시부터 연락없다가 12시 다되서 왔어...ㅋㅋㅋ.

 

같이 먹으려고 세븐일레븐에서 쌩솜이랑 얼음,레몬소다,안주 다 사 다뒀는데 먼저 먹기도 뭐하고 진짜 열 받았어.

 

9시 땡치고 꺼지라 했어야 하는데.. 또또 실수를..

 

근데 어짜피 나갈 생각도 없었고 숙소가 너무 좋았기에 좋게 생각했어. 파타야는 정말 풀로 달려야 해서 잘 쉬었다고 생각했지.

 

그리고 그 사진을 보고 기다릴 수 밖에 없었어, 보정 감안하고 봐도 끝내 줬거든.

 

그렇게 택시가 도착하고 문을 두들기는데... 와.............

 

사진 속 사람이 아예 없더라고? ㅋㅋㅋ 그리고 찬찬히 뜯어보니 키커,코커,손커,발커.... 형이네....?


파타야에서는 항상 미리 레보냐고 물어보거든, 그리고 보통 본인이 레보인걸 얘기해줘서 너무 순진하게 믿어 버렸네.

 

만나서 확인 가능하다고 절대 레보아니라고 했는데 확인해 볼 필요도 없이 양심없게 그냥 형이더라 ㅋㅋㅋ 등이 나보다 넓어.

 

어플 안 좋아하는 브로들 많은거 알고 있는데, 나는 치앙마이,방콕,지난 번 파타야 다니면서 미프로 10명 만나면 7~8명은 좋았거든.

 

괜히 화 내면 주탱이 맞을까봐, 마음을 가라 앉히고 현관문을 닫았어. 아예 집으로 못 들어가게 ㅋㅋㅋ.

 

어짜피 밤은 같이 보낼 생각 없고, 레보랑 1:1로 이렇게 얘기할 기회가 없다 생각해서 그냥 그 동안 레보 관련 궁금했던거 다물어 봤어.

 

친절하게 답 해 주더라. 그리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팔씨름을 하자고 했어 ㅋㅋㅋ.

 

나는 평균 남자 대비 중간이거나 중간에서 좀 빠지는 편인데, 와 진짜 초살 당했어.

 

왼손 오른손 다 1초컷 남ㅋㅋㅋㅋ. 그렇게 다른 의미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정중하게 레보랑은 밤 못 보낸다고 하고 택시비 적당히 주고 보냈어.

 

와중에 1000바트를 부르길래 마침 주머니에 있던 200바트 꺼내주고 현금 전 재산이라고 했어.

 

그런데도 한 술 더 떠서 QR로 이체 가능하다고 하는데 못 알아 듣는척 하고 쏘리 빠이빠이 했어.

 

레보가 떠나자마자 친구들이 딱 도착했어. 나는 이미 파트너 구했다고 까지 얘기했는데 왜 없냐해서 별로라 보냈다고 했어.

 

(레보라고는 아직까지도 얘기 못 했어 ㅋㅋㅋ 창피해서.)

 

친구들과 방 하나씩 고르고 ( 유독 큰 방이 있었는데 내가 선점했어 ㅎㅎ) 간단한 샤워,세팅 후 다같이 워킹 스트리트로 나섰어.

 

*친구 : 래퍼/시경/절권/동생 으로 호칭할게 ㅋㅋㅋㅋㅋ.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맥시멈 3명 정도 까지는 파타야에서도 클럽이든 어플이든 좀 저렴하게 놀 수 있을거 같은데,

 

인원도 5명이고 친구들은 돈 보다 시간이 더 중요해서(넷 중 둘은 골프 라운딩) 앞으로 거의 워킹 스트리트 얘기가 많을거야 ㅋㅋㅋ.

 

내 마지막 파타야가 올 해 2월이었는데 그 때는 새벽 3시 까지였어서 첫 날은 늦었으니 구경이나 좀 해보자 했는데,

 

시간이 4시로 늘어났더라구? 그리고 항상 아다리라고 느낀게 마감 시간 가까워오는데,

 

물량은 많이 빠졌지만 지난 번 20시 오픈런 때 보다 물이 좋더라.

 

4일 동안 너무 많이가서 순서가 기억이 안나네... XS 였나 샤크 였나 다같이 가서 맥주로 목 축이고 구경 잠깐 하고 나와서 버거킹으로 갔어.

 

다 들 배가 고파서 햄버거 세트 하나씩 때리고 없으면 판다를 가겠다는 마인드로 마감 전 마지막 아고고를 가.

 

정문에서 가깝고 오른편에 위치한 아고고였는데 아주 예쁜 푸잉 한명 있더라.

 

그 푸잉보고 넷이 입장했어 (시경이는 다른 비행기라 곧 도착 예정이야.)

 

들어가서 자리 안내 받고 착석했는데 이미 래퍼친구 옆에 에이스 푸잉이 앉아있네? ㅋㅋㅋㅋㅋ 말 거는 것도 못 봤는데 참 빨라 녀석들.

 

처음 보는 동생 한 명있는데 그 동생은 픽 바로 했고 나는 에이스 푸잉 친구가 와서 앉혀달라 했는데 친구도 훌륭 했어.

 

그렇게 다들 앉히고 마지막에 도착한 시경이는 이 ㅅㄲ ㅋㅋㅋㅋ 들어오고 인사도 못했는데 이미 앉혀 놨더라구 ㅋㅋㅋ.

 

심지어 피곤하다고 착석 5분만에 롱타임 끊어서 혼자 숙소 갔어 ㅋㅋㅋ 대단해 참.

 

 

절권친구는 LD만 한 잔 사주고 피곤하다고 나오고

 

래퍼친구와 나는 푸잉들이 곧 마감이니 바파 할 필요 없고 같이 판다 놀러가자고 해서 판다에서 만나기로 하고

 

동생은 롱타임 끊었는데 갑자기 푸잉이 피곤하다고 집에 간다네? 그래서 넷이 판다를 갔어.

 

클럽 경험이 많지 않아서 만석인 판다 빙빙 돌다가 한 가운데 자리가 생겨서 자리 잡고 바로 옆 4푸잉 테이블과 재밌게 놀고 있었어.

 

그리고 세트 푸잉 2명이 합류하고 내 파트너 였던 푸잉이 위스키를 사줘서 다같이 하나가 되어서 재밌게 놀았어.

 

그리고 자연스럽게 숙소로 같이 가려 했는데,

 

수시로 어떤 푸차이가 푸잉들에게 뭐라고 하더라고? 남친이나 지인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아고고 관계자 같더라고, 바파인/친구비 없이 나가는 푸잉들을 단속하려는거 같았어.

 

그래도 재밌게 놀고 시간도 아침 6시라 인스타그램 따고 내 파트너 푸잉이 아쉽다고 냅다 딥키스 해주더라 영업 참 잘 해 ㅎㅎ.

 

해산하고 숙소 다같이 와서 아까 내가 사 둔 쌩솜 다 먹구 해산했어 ㅋㅋㅋ.

 

골프조 2명(래퍼,시경)은 30분 자고 라운딩 갔어. 진짜 대단하더라... 존경스러웠어.

 

이렇게 다사다난하고 길었던 첫 날 일정이 끝났어. 남은 일정에 홀 밤은 없어. 5부로 돌아올게 읽어줘서 고마워!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6

댓글 쓰기
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profile image
1등 Madlee 3시간 전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96시간 47분 남았습니다.
profile image
2등 CORE HIRO 3시간 전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96시간 50분 남았습니다.
profile image
3등 헤오 2시간 전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97시간 3분 남았습니다.
profile image
라이코넨 2시간 전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97시간 39분 남았습니다.
현란한칼싸움 2시간 전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97시간 51분 남았습니다.
profile image
방랑자A 24분 전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99시간 35분 남았습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태그 : 마지막화(f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