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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ㅌㄸ의 또 다시 다녀온 방타이 2편 (카사롱 백설 테메)

익명_친구많은늑대
2000 1 2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지만 방타이의 시간은 두배로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 오늘이 마지막 밤인데... 하루가 정말 금방 지나간다...

오늘도 역시 꿈이야기야.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주식장 확인하구 수영장에 올라갔어... 손바닥 만한 수영장이지만 혼자 쓰니까 나름 기분이 좋아서 깜빡 잠들었지... 이제 부터 꿈이야기야.

아점은 터미널21에 가서 마지막 타이푸드를 먹었어. 팟타이랑 소고기 국인데... 다행히 입맛에 잘 맛더만... 사진 1

밥 먹었으면 이제 프롬퐁에 가야지... 아무 생각없이 어딕트->102 방향으로 가려구 했는데... 어딕트 먼저 들어갔다가 또 맘에 안들면 어카나 해서 102 먼저 들르려구 반대로 돌아갔지...

 

근데 102 가기두 전에 거기두 마사지집이 몇개 있더만... 그중에 한명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1초 고민하다가 그냥 102 안 가구 그 집으로 들어갔어...

 

가게 간판에 great 라구 써있었는데... 그가게 인지 그 옆 가게 인지 몰겠네... 디게 로리로리 원주민 같이 생겼구 실제 나이두 20살이래... 소이혹 가면 진주야...

 

근데 세번째 방타이 만에 처음으로 ㅂㅈㅇ를 만났어...  가게에 나와서 드는 생각은 무조건 샤워하구 손을 박박 닦아야겠다는 생각 뿐였어...
(102를 갔었어야했는데... ㅜ ㅜ)

그래서 타이마사지 대신 아로마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 타이마사지는 보통 마사지 전에 샤워가 안되더라구... 오토바이 택시 타구 간 집은 한인 사장님이 하는 집인데...

 

지난 방타이 땐 매일 갔었는데... (한시간 타이 600밧 아로마 900밧... ) 파타야에서 한시간 200밧 짜리 받다 보니까 가기 아깝더라구... 근데 샤워하러 간거야. 한시간 아로마 받았는데... 비싸긴 헤두 조용하구 좋아...

 

언니가 젋구 이쁜데두 기술이 장난 아냐. 삼년 일했다구 하더라... Orchid spa & massage...

 

 

 

image.png.jpg


여행 온 한국 김치녀 마주치는 재미도 심심치 않어 ..

이제 몸에서 냄새두 지웠으니 다시 가야지... 요즘 울코에 마리아가 자주 언급되는거 같아서 거길 가봤어... 후웨이쾅역에서 십분 넘게 땀 삐질 삐질 흘리면서 걸어갔는데...

 

좃망... 8명 정도 있는데... 어딕트에서두 픽업 안할 정도 언니들이다. ㅆㅂㄱ.. 다들 무섭게 생긴 떡대언니. ㅜ ㅜ 커스터머만 졸라 많이 있더라. 돈 굳었다... 오후 세시반 쯤였어.

거기까지 간게 아까워서 역 근처 하이클래스에 갔는데... 거기 문 닫았다. 입구에서 오픈? 하구 물어봤더니 이사갔다구 따라오랜다. 쏨분씨푸드 옆건물에 데려갔는데...

 

아까 오던길에 중국놈 삐끼가 나를 짱께 ㅌㄸ인줄 알구 따꺼 따꺼 하면서 삐끼질 하길래 뿌리치고 온 집이라 못들어가겠더라... 그래서 쏘뤼~ 아까 여기 들렀었다... 하구 다시 프롬퐁에 갔지... ㅆㅂㄱ 시간 아깝네...

이번엔 엔젤 골목으로 들어갔어... 푸잉들이 안밖으로 많이 앉아 있자너... 근데 그중에 김치+일본 분위기 나는 푸잉이 있길래 바루 들어갔지... 가게 이름은 can can...

 

일본 커스터머가 많이 오는지 푸잉 이름이 사츄리? 였어... 생긴것두 이쁘장 하구 프로의식두 있더라... 구구정에 술기운에 오래 해두 그걸 다 받아주더라...

 

(난 항상 아스트로 글라이드 + 사가미 가지구 다녀). 이 푸잉두 팁 이백밧 쾌척. 그 골목에서 제일 이뻣는데... 한국에서 워킹 육개월했다가 추방 당했데... 무슨 일을 했는지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한국에 있는 타이변마 가보려구...

나오니까 저녁 먹을 시간이야. 난 해외여행 다닐 때 절대 한식당엔 안 가... 근데 방콕 맛집 검색하다가 한국 고기집 소개 블로그를 봤는데... 가보구 싶더라. 코리아타운에 있는 동이 라는 집이야.

 

방타이 세번째에 코리아타운도 첨 가봤어. 고기 가격이야 비싼거 알구 갔긴한데...물냉면 350밧은 쫌 심하다 싶었어... 사장님 돈 많이 버실 듯 해. 갈비살 맛은 대박였어...

 

한국 같으면 최소 4만원대 퀄리티... 글구 1인분 양두 많더라... 안창살은 그닥... 고기가 오래 된거 같어...겉부분이 조금 검게 변색...

 

냉면은 가격이 에미집나간 가격이긴하지만... 어케 한국에서 먹는 냉면보다 더 맛있나 몰겠어... 혼자 고기 이인분 먹구...냉면 국물까지 다 먹었어 사진 3 4

배두 부르고 술도 알딸딸해서 방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테메로 향했지... 밤 10시... 어제에 이어 푸잉들 수량 많더라... 픽업하구 싶은 푸잉들도 두세명 정도는 항상 있엇구...

 

근데 난 어제 만난 다오 생각 뿐여서... 뒷문 입구 테이블에 두시간 넘게 앉아서 뒷문만 보구 기다렸어.
(테메 6-7번은 간거 같은데... 삼십분 넘게 있어본건 첨였어...)

그 근처 주변에 까올리 많이 스쳐갔는데 그중에 동발남두 있었겠지... 12시가 지나는데 안 오더라...

 

그래서 그냥 뒷문 쪽에 있던 귀엽게 생긴 푸잉 픽업헸어... 얼굴이 약간 파랑 스타일이구 머리가 완전 금발 염색을 해서 이국적이더라. 눈은 파란색 렌즈...

이름이 비... 흔한 이름 맞지? 암튼 테메 후문으로 나와서 후터스 옆길로 방에 들어왔는데... 음... 이친구는 시간내상이야... 방에 들어오자마자 첫마디가

 

오빠 샤워... 암튼 서로 샤워 하구 약간의 ㅇㅁ를 해주더라... 그라구 본게임 하는데... 노래 한곡 바꼈으니까... 아마 오분 정도?

 

오빠 피니쉬이~ 피니쉬이~ 어쩌겠어... 나같은 틀딱이랑 나와 준것두 고마운데... 자플 해가면서 금방 피니쉬했지...

서로 샤워 하구 마중 나가는데... 시계를 보니... 방에 들어온지 딱 삼십분 지났더라... ㅜ ㅜ 신기록이야. 보통 한시간 가까이 있어줬던거 같은데...

암튼 허탈해서 아고고 구경이나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낮에 마리아 찾아가느라 많이 걸어서 피곤했나봐... 그냥 잠들어버렸네... 꿈 속에서두 잠들어...

ps ... 테메에 죽치구 앉아서 오래 있는 커스터머들 이해 못 헸는데... 후문으로 출근, 재출근 하는 푸잉들 보면서 앉아 있으니까... 두시간 금방 가더라... 아이스커피 한잔 가지구  두시간 앉아있었어.

근데 그날 한국 효도관광 버스가 왔는지... 최소 60대 중후반 까올리 할배들이 열명정도 테메 습격 온거야... 그중에 한 분은 푸잉 델꾸 나가기두 헸는데... 마음이 짠하더라...

 

난 딱 50까지만 방타이 하려구... 몇년 안 남았네... 운동 더 열심히 하구... 옷에 더 돈 써야겠다 싶더라구... 사실 파랑 할아버지는 중후하자너...

 

푸잉한테 말 걸어두 푸잉이 잘 받아주는데... 까올리 할배는 푸잉한테 말걸면 푸잉이 기겁하면서 뒤로 물러서는데... 짠하더라...

딱 한분 픽업해서 후문으로 나가셨는데... 할아버지의 집념과 푸잉의 프로정신 칭찬하면서...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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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0.12.03. 14:18

갈비 맛잇어보이네. 오늘저녁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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