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피어21 푸드코트 소개 및 이용방법 (아속역, 터미널21)

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브로들을 위해 방콕의 좋은 푸드코트를 소개해보려고 해 👍👍👍

BTS 아속(Asok)역에 위치한 터미널21의 피어21 푸드코트야 

방콕여행을 하는 브로들이라면 필수적으로 알아둬야 할 급식소이자 모든 생활의 중심이지! 

나도 방콕의 다양한 푸드코트를 정말 많이 돌아다녀봤지만 결국 돌고돌아 피어21이더라구 ㅋ

브로들을 위해 피어21 푸드코트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먼저 공유해볼게 

피어21 푸드코트 소개

팟타이 가게, 덮밥 가게, 음료 가게, 디저트 가게, 코코넛 가게 등 다양한 소규모 가게들이 모인 쇼핑몰 푸드코트야

사람이 너무 많아 분위기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퀄리티에 가격이 무척 저렴한 푸드코트라고 할 수 있어 

길거리 로컬에서 밥을 먹을 수 있는 가격으로 쇼핑몰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야 ㅋㅋㅋ 

스쿰빗 지역의 쇼핑몰 내에서 이렇게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는 곳은 오직 피어뿐이라구! 

인접한 프롬퐁 엠쿼티어 푸드코트나 시암파라곤의 푸드코트를 가보면 얼마나 큰 차이인지 느낄 수 있어 ㅋ

영업시간 

피어21 푸드코트는 오전 10시 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터미널21의 5층에 있는 푸드코트야 

푸드코트 이용방법 

방콕의 푸드코트들이 대부분 비슷한 시스템이지만 충전소에서 카드를 받아 돈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

보통 한번에 충전할때 300바트 정도 충전해서 이용하고 갈때 충전소에서 남은 돈을 환불받는 방식이야 

위 이미지에서 확인이 가능한데 카드 충전소는 입구쪽에 하나, 그리고 가장 안쪽에 추가적으로 하나가 더 있어 ㅋㅋ

입구쪽 충전소에 줄이 길게 서 있다면 거기서 줄을 서지 말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다른 충전소를 이용해줘 

이제 밥을 먹을곳으로 이동해서 브로가 원하는 가게 앞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스탭에게 번호를 얘기해! 아니면 손짓도 가능!

원 두 쓰리 이렇게 간단한 메뉴니까 어려울것도 없어 스탭이 이해하고 카드를 달라고 해서 주면 카드에서 차감이 될거야 

그 후에 음식을 받아서 포크와 수저를 챙겨서 자리에 앉아서 푸드코트를 이용해주자 ㅋㅋㅋ 

추천음식: 팟타이, 어쑤언, 덮밥, 돼지고기, 망고스티키라이스, 코코넛 등

음식은 각자의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뭐가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울것 같아 ㅋ

완전히 내 기준이긴 한데... 대중적인 음식으로 팟타이나 어쑤언 덮밥과 같은 음식이 괜찮은 편이야 

체구가 작고 조금 먹는 태국인을 기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서 브로들이 먹기에는 양이 많이 부족해 

최소한 식사 메뉴는 2개 이상 주문하도록 하고 음료나 코코넛, 그리고 디저트 하나 정도 주문하는 걸 추천할게 ㅋㅋ  

팟타이의 국수 양이 부족하다면 스탭에게 말해서 국수의 양을 엑스트라로 늘려달라고 하면 그것도 가능해! (돈은 약간 더 필요)

처음 터미널21에 도착하면 여기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에 오르고 다시 4층 5층으로 간 다음에 피어로 이동할 수 있어 

위에 있는 카드가 터미널21의 피어21 푸드코트 카드야 (아래쪽 카드는 엠쿼티어 지하 푸드코트 카드) 

푸드코트에 어떤 가게들이 입점해 있는지 궁금한 브로들은 이 사진을 확대하면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을거야 

다른 브로들도 비슷하겠지만 나는 주로 먹는 메뉴들이 정해져 있는 편이야! 

5번 팟타이 호이토드에서 팟타이와 어쑤언을 주문해서 먹고 (가끔씩 팟타이는 엑스트라 누들로 교체)

9번 스튜포크 레그에서 족발덮밥을 먹는 것도 좋아해 

22번 로스티드 덕에서 크리스피 포크를 주문해서 고기만 먹거나 고기랑 같이 밥을 먹고 

30번 코코넛 가게에서 신선한 코코넛이나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을 좋아해 ㅋㅋㅋㅋㅋ

내가 제일 많이 방문했던 5번 팟타이 가게야 ㅋ 

1번 기본 팟타이 하나에 30바트라서 부담없이 마음껏 주문할 수 있어 ㅋ

과일 슬러시는 브로가 어떤 과일을 주문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라 

난 수박주스나 망고주스, 망고 + 바나나 주스를 좋아헀어 ㅋ 

한쪽에 카페 부스가 있는데 가격이 정말 엄청난 가격이야 ㄷㄷㄷ

대부분의 메뉴들이 30바트 정도야 ㅋ

나도 로컬에 있는 가게들에서 커피를 마셔본적이 많은데 

이 가격이면 길거리 로컬 커피샵에서 마시는 가격이야 ㅋㅋㅋ

스쿰빗 안에서도 교통의 핵심인 아속역 쇼핑몰에서 이 가격에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게 놀라워 ㅋ 

그리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코코넛 가게 ㅋ

예전에는 코코넛 아이스크림도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그냥 프레시 코코넛 하나만 달라고 하고 있어 

쇼핑몰이나 조금 좋은 곳에서는 보통 코코넛 하나에 100바트 이상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 

길에서 파는 코코넛들도 50바트 정도에 먹을 때가 많은데 여기는 35바트! ㅋㅋㅋ

난 BTS 원데이패스 쓰는 날이면 무조건 아속역에 와서 터미널21 5층 피어21 푸드코트로 와서 코코넛을 마셔! 

팟타이 누들을 엑스트라로 변경해서 주문하고 미리 가져간 오렌지주스와 함께 즐기는 나의 식사야 ㅋ

푸드코트가 굉장히 넓지만 사람도 그만큼 많기 때문에 항상 복잡하고 자리를 잡기가 힘든데 

가장 창가쪽에 앉으면 나름대로 분위기 좋은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것 같아! 

팟타이 하나로는 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렇게 팟타이와 함께 어쑤언(굴전)을 주문할 때가 많아!

어떤 날은 어쑤언에 또다른 씨푸드 하나를 더해보고 딸기 주스랑 같이 먹었어 

정말 얼마되지 않는 돈으로 혼자 밥먹을때마다 만족감이 높아서 상당히 행복했어 

크리스피 포크도 내가 상당히 좋아하는 메뉴인데 작은거로 주문할 수도 있고 빅사이즈로 주문할 수도 있어 

이 날은 내가 고기를 먹고 싶어서 빅사이즈 + 밥을 주문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 ㅋㅋㅋ

길거리 야시장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메뉴인데 위생이 좋은 쇼핑몰에서 먹는거라서 참 좋은것 같아 

딤섬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서 어떤 날은 그냥 딤섬이랑 같이 밥을 먹기도 해 

마지막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코코넛! 

내 방콕여행은 코코넛으로 시작해서 코코넛으로 끝나는것 같아 ㅋㅋㅋ

방콕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브로가 가야할 곳은 바로 이곳 피어21이라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