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여행기 🇰🇷한국 대장동계곡유원지
도시(City) | 창원시 진해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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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들 안녕~
오라는 장마는 안오고 더위에 습도까지 확 올라와서
잘 안알려졌지만 정돈된 좋은 계곡에 갔다왔어
창원시 진해구 쪽에 있는 계곡이야
가는길은 진짜 여기가 맞나...? 싶지만 올라가면 오!하게 되는 곳이랄까
주차장은 크게 총 3군데가 있지만 내가 추천하는 곳은
맨꼭대기 주차장 주차하는걸 추천해
진해구 "성흥사"라는 절 네비 찍고 가는것 추천 ㅎㅎ
절 입구 바로 밑에 주차장이 있는데 계곡은 역시 윗물에서 놀아야 맑더라구
절을 바라보고 오른쪽은 주차장, 왼쪽은 계곡 정식(?)입구가 있어
여름이 시작되니 동네 어르신들께서 안전요원으로 일하고 계시더라구
취사나 야영금지.
그리고 비가 오면 아무래도 물이 확 불어날수밖에 없으니 통제 역활도 겸사 하고 계신듯
좋은건 곳곳에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있고
화장실도 중간중간 다 위치해 있어
산속 계속 화장실이라고 하면 범접할수 없는 아우라의 더러움이지만
여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편
이렇게 아래쪽 주차장라인부터 쭉 계곡으로 진입할수 있는 계단이나 통로가 다 있어
아래쪽일수록 물에서 놀수 있는 곳은 큰데 낮은편이고
무엇보다도.. 사람이.. 많아..
특히 어린애들이 ㅎㅎ
좀 더 위로위로 가보겠어
살살 걸어서 5분정도 올라가다보면 동네 보호수가 보여
대략 250년 가량된 느티나무라고 하네
저기 그늘에 벤치에 앉아있으니 에어컨 바람 저리가라하는 시원한 바람이 부네
보호수 바로 위! 저 계단을 통해 내려가면돼
요런 다리가 보이면 다왓어! 여기야!
아래쪽보다는 작지만
계단식으로 되어있어서 거의 한가족당 한곳을 두고 놀고있더라구
전용 수영장이지 ㅎㅎ
우리가족의 오늘의 놀이터는 이곳
발만 담그겠네 싶은 물같지만
어른키로 허리까지 올정도로 깊이도 제법 되는곳이야
들어가자마자 머리까지 시원해지는 계곡물~
7월 후덥지근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위쪽은 사람들이 거의 없어
관리가 되고 있는 곳이라 돌이나 풀등 다 정돈되고 관리되어 있었고
주차장도 잘 되어있어서 경남쪽 브로들이라면 한번 추천해~
지금부터는.. 유명한데는 이미 발들이기도 힘들더라구
수영하면 배고프니 근처간김에 홍철책빵도 들려봤어
난 여기 다른건 모르겠는데
생식빵은 정말 강추
내가 먹어 본 식빵중엔 탑이야
사람 많은거 별로 안 좋아해서 ㅎㅎ
많이 알려지지 않은 좋은 장소 찾아다니는거 좋아하는데
오늘은 여유롭게 시원하게 보내고 온거같네
올 여름 바다부터 계곡까지 다 쏘다녀 봐야겠어~
댓글 24
댓글 쓰기가족끼리 저렇게 놀 수 있는 곳이 있다니 너무 좋다
사람들 많이 없어서 조용히 놀기 좋은 곳이야 ㅎㅎ
예전엔 아는 사람만 알아서 몇번 갔었는데
요즘엔 사람이 많아서 잘 안가
확실히 놀기엔 좋아
발담그고 시원한 맥주한잔하면 부러울게 없겠어 ㅋ
물이 엄청차든지 애들이 얼마나 수영을 열심히 하든지 놀랬어 ㅎㅎ
이번주에 바다 함 가볼까 생각중인뎅 ㅎ
산, 호수 크으 👍 브로도 함 가보아~
브로의 여행의 비하면 나는 너무 조촐한 것 같네 ㅋㅋ
마지막에 홍철이 형 입구..ㅋㅋㅋ
대박이다!
그건 몰랐었네 ㅋㅋ
내가 생각하는 인도를 깨부시는 곳이라서
물론 델리 같은 곳은 고난이도 일듯!
은근히 아무생각없이 그냥 보게 되더라고
알려지지 않은 곳을 발견하는 기쁨이 있지 ㅎㅎ
그러네 벌써 계곡시즌이 돌아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