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이슈(정보) 이슈 대체 왜 한국은 양궁을 잘하나 외신 기자 질문에 김우진 대답은
금지 규정 | 네 확인했습니다. |
---|
한국 양궁 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 3개를 모두 석권하자, 기자회견장에서 한국 양궁의 저력과 비결에 대한 외신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한 일본 기자는 "한국이 양궁을 잘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조선시대, 고구려 때부터 한국인이 활 잘 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정말 그런가?"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우진(청주시청)은 거침없이 답변했습니다. "한국 양궁은 체계가 확실하게 잡혀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실업까지 모든 선수가 운동하며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공정한 대한양궁협회가 있기에 모든 선수가 부정 없이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양궁협회 회장(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양궁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세계 정상을 지킬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만들어간다. 그래서 지속해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자회견장에 함께 참석한 미국의 동메달리스트 브레이디 엘리슨(35)도 비슷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올해로 올림픽만 다섯 번째 출전 중인 그는 2012년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시작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과 남자 개인전 동메달, 그리고 이번 대회 혼성전 동메달까지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엘리슨은 "한국 선수들은 어렸을 때부터 15년 동안 상당한 훈련을 받는다고 들었다"며, "궁사로 훈련받은 상태에서 대학교에 들어가고, 양궁이 직업인 선수가 많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는 내가 활쏘기로 밥벌이하는 유일한 궁수"라며, "한국과 미국의 양궁 시스템은 뿌리부터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한국 양궁의 저력은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공정한 경쟁, 그리고 양궁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양궁협희가 정직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댓글 12
댓글 쓰기매년 금메달 석권해서 쓸어오는 이유가 공정하게, 그리고 온전히 양궁에만 집중하게 할수있는 시스템인데..
선발전이 올림픽보다 빡센점 ㅎㅎ 이게 정답이지뭐
그리고 워낙 잘들하고^^
선수들도 잘할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