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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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Ep5. 이런 곳이구나..

여행객
2551 8 24
도시(City) 다낭
주의사항 누드&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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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다.

에덴이라는 이름이었다.

이런 곳은 처음 와보는데 우드톤이 아주 예뻤다.

향기도 좋았다ㅋㅋㅋ

여기서 형들은 뭐가 바쁜지 바빴다 나는 유튜브랑 노래방이 연동 돼있는 게 너무 신기했다ᄏᄏᄏ

노래방 간다고 해서 알겠다고는 했지만 막상 가서 ㅋㅋ 노래방 책 들고 노래를 찾을 생각이었다!!

우리나라도 외국곡이 많지는 않지만 조금 있으니까 그거 보고 아는 노래 찾아 불러야지 했는데 웬걸 ㅋㅋ

리모컨이 태블릿이었다 ㅋㅋ 그냥 타이핑해서 노래 찾고 시작 누르면 나오는 구조라 너무 좋았다 ㅋㅋㅋ

형님들은 노래에 관심도 없어서 나 혼자 열심히 노래를 불렀는데 갑자기

누군가 내 노래를 꺼버렸다 ㅡㅡ 기분이 상했지만..

이쁘신 여성분이 들어와서 한국말로 말씀하시는데 우왘ㅋㅋㅋㅋ

진짜 한국 사람인 줄 알았다

이 매장의 책임자라는 분이셨다

미모에 한번 놀라고 능숙한 한국말에 두 번 놀랬다.

그러고 형들이랑 뭐라고 말씀을 나누고 나가시면서 나를 보면서 싱긋 웃으시며~

도움이 필요하면 말씀해 주세요~라고 이야기하는데 ㅋㅋ진짜 한국 사람인 줄...

image.jpg

그렇게 책임자분이 나가시고 저는 다시 노래할게요 형님들?

응~ 막내 노래 열심히 하네~ ㅋㅋ

네 저 노래 좋아합니닼ㅋㅋㅋㅋ

그렇게 노래를 열심히 불렀다~

그런데 또 내 노래가 꺼지는 거다..

아형님!! 클라이맥스인데!! 진짜!!!!

노크 소리가 들리더니 잠시 후 우리 일행이 아닌데 우리 일행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여성들이 들어오셨다!

image.jpg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노래를 신나게 불렀닼ㅋㅋㅋㅋㅋㅋ

 

이후엔 브로들이 생각하는!!? 응? 그런 즐겁고 신나고 응? 뜨거운!!? 그런 느낌적이 느낌이였닼ㅋㅋㅋ

 

그렇게 2시간을 노래 부르고 나서 배고파서 밥을 먹으러 가자고 형님들한테 이야기했다.

B형님이 밥도 먹고 신나는 음악도 나오는 곳이 있다고 했다!!

(나는 목록에도 클럽이 있을 만큼 노래 듣고 춤추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바로 가자고 외쳤닼ㅋㅋ

B형님: 어딜 가든 외국인들이 많은데 지금 가는 곳은 정말 로컬 술집 겸 밥집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너 노래 부르는 거 보니까 신나게 잘놀겠닼ㅋ

나: 가시죠 형님!!!!!

A형님: 술 취하는데.. 밥이나 먹자

나: 거기 밥 판대요 가시죠!!ㅋㅋ

이렇게 형님들을 설득 아닌 설득을 해서 우리는 다낭 맥주 거리에 있는 한 음식집 겸 술집을 갔다!

 

image.jpg

우와.. 이게 뭐야.. 진짜 클럽 같은 분위기였닼ㅋㅋㅋ

하지만 메뉴를 보면 식사가 가능하고 가격도 진짜 저렴했다..

이런 곳이 있구나.... 도착해서 메뉴를 시키고 맥주를 콸콸콸 들이켰는데..

그다음 기억이 없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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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_000153.jpg

 

정신 차려보니 나는.. B형님이 호텔에 잘 대려다 줬다..

머리가 깨질 것 같았지만... 잠을 자야 술이 깰 테니까 더 자도록 해보자...

하.. 술.. ................. 또르륵...

Ep5 끝......... 또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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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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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4.08.14. 16:01

열심히 재미있게 놀았는데

 

침대에 혼자 있었구나 ㅠ

여행객 작성자 24.08.14. 16:29
Madlee
브.. 브로.. 또...또르륵...ㅠㅡㅠ 덩그러니 놓아진 전자담배가 날 비웃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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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라이코넨 24.08.14. 16:19
허허 브로!!!

이런 이런 결말을 기대한건 아니었는데

맥주를 콸콸 마실께 아니라.......ㅠ.ㅠ
여행객 작성자 24.08.14. 16:31
라이코넨
브로.. 나도 이런 결말일줄은 정말 몰랐어...ㅋㅋ 분위기에 취해 노래들으면서 빠!빠!빠! 소리치다가 DJ이가 앞으로 나오라고 해서 분명 스테이지를 휘젓고 다닌것 까진 기억이 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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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4.08.14. 16:48
여행객
ㅋㅋㅋ 기억이 나거든???

그 이후로 기억이 없는건 뭐 나도 여러번 경험해서 ㅋㅋㅋ

그런날도 저런날도 있는거지 뭐 ㅎㅎ
여행객 작성자 24.08.15. 10:40
라이코넨
다음날 일어나서 너무 힘들었어 브로 ㅠㅠ 하지만 난 너무 즐거웠기 때문에 후회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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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4.08.15. 15:59
여행객
즐거우면 그것이 좋은 추억이 되는거고

브로가 행복하다면 좋은거지!! ㅎㅎ

위에도 적었지만 그런날도 저런 날도 있는거니깐!! ^^
여행객 작성자 24.08.15. 16:20
라이코넨
브로 말이 맞는것 같아!! 아쉬움이 있어야 다시 방문을 하게 되는법이지!!!ㅎㅎ
3등 흔하디흔한 24.08.14. 16:45
맥주집 괜찮아 보이는데
이름이 뭐야 ㅂ.로?
여행객 작성자 24.08.15. 10:42
흔하디흔한
브로!! 저기 정말 좋아 대부분 남여 짝지어서 오는데 가끔 보면 여자 단체로 오거든? 나중에 내가 또 글쓸꺼야 나 저기 자주 다니거든!! (5:5 4:4) 헌팅 잘되더라구! 추후 이야기지만 내 친구들이랑 가서 헌팅 많이 성공했어! 근데 정확한 상호명을 기재 해도 문제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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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4.08.14. 22:40
뭐가 생략된거 같은데 노래방에서의 자세한 진술이 필요하다고!!
여행객 작성자 24.08.15. 10:43
그랜드슬래머
브로..미안.. 내가 처음 경험한 일이라서.. 너무 들떳나봐.. 다음 글엔 자세히 기재 해보도록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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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4.08.15. 01:06
ㅋㅋ. 그래도 형님들이 있어서 브로가 저렇게 달릴 수가 있었네. 형님들도 매너 있는 분들이구. ㅋㅋ

다음엔 뭔가 있는거지? 가라오케 자세한 묘사가 필요해.
여행객 작성자 24.08.15. 10:45
헤오
맞아 특히 B형님이 나를 정말 잘챙겨 주시더라구! 나도 잘따르고 ~ 이형님이랑은 추후에도 계속 점접이 생겨서 내 글에 자주 등장할 예정이야! 가라오케에선 정말 별일이 없었어.. 정말 노래만 하다 끝났거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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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24.08.15. 10:45
여행객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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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24.08.15. 10:13
즐거운 시간이었구나!

다낭은 그냥 호텔에서 휴식만 하는 곳이 아니었어 ㅋㅋㅋ
여행객 작성자 24.08.15. 10:45
니콜라스PD
정말 광란까지는 아니지만 즐거운 하루였지! 다음날 숙쉬로 깨질것 같은 두통은 내 몫이짘ㅋㅋㅋ
울프신 24.08.15. 11:52
나름대로 음주가무를 재밌게 즐겼나보네~기억이 안날 정도로 마신 거 보면 그날의 술자리가 재밌었다는 거지 ㅎㅎ
여행객 작성자 24.08.15. 16:22
울프신
맞아!! 브로~ 하지만 사실 주량이 약하기도 하고 딱 처음 잠들때는 정말 세상 모르고 자는 타입이라서!! 하지만 그 자리가 정말 즐거웠다는건 사실이야!!
울프신 24.08.15. 19:32
여행객
잠 잘자는 것도 복인데 복 받았네 브로, 많은 시간의 잠보다 짧더라도 숙면을 취하면 건강에 더 좋데
여행객 작성자 24.08.16. 12:42
울프신
와.. 그럼 나는 정말 건강한것 같아 브로!! 정말 자야지 생각하면 끗!! 하고 잠들어 버리는 타입이라서!!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잠귀가 밝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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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aaam 24.08.15. 23:40
중요한건 술이 아닌데 너무 술마시는것에 에너지를 다 쏟아부었구만!! 그래도 즐거웠다면 된거지ㅋㅋ
여행객 작성자 24.08.16. 12:42
BBaaam
브로!!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니까... 뭐.. 언젠간 좋은날이 .. 올꺼라 생각하고 그냥 베트남 자체를 즐기는중이야!!..
왜 눈에서 물이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어.... 또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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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24.08.29. 23:19
아... 너무나도 흥미진진한 전개 속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는데!!! 결론이 허무하네!!

하지만 브로 잘 노는걸 보면!! 곧 엄청난 모험을 하게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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