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타이 후기 5편(마지막)

브로들 하이 !

이제 방타이 마지막 편이야 !

전날 밤 많은 에너지를 쏟아내고, 푹자고 일어났지..

눈을 뜨니 그녀가 남긴 화장품 가방이 보이더라고..

그러면서 그녀에게 온 연락, 로비에 맡겨놔달래

가방을 로비에 맡겨놓고, 방콕의 마지막 밤을 위해 충전을...

그러고보니, 숙소를 프롬퐁으로 잡은 많은 이유 중에 변마거리와 가깝기도 해서 잡았으니

가는게 맞겠지? 나와 내 친구는 그렇게 바로 변마 거리로 가.

(이 사진은 자주 가는 마사지샵 3층에서 찍은 모습)(사진은 102이지만 거기는 이미 내상을 입었던 터라 다시는 안가고...)

역시나 입장하자마자 밖에 나와있는 마마상들과 아가씨들이 불러재껴~

하지만 우리의 목적지는 정해져있었기에...다른데 볼 것 없이 바로 거기로 입성하였지.

가게 이름은 '버터플라이'. 앞서 5월에 갔었는데, 나를 서비스해준 애가 괜찮아서 이 아이의 라인을 따고

계속 연락하면서 지내다가 이번에 가서 다시금 이 아이를 찾았어.(사실 스킬이 좋은건 아니지만 착해서)

나는 그렇게 아가씨를 픽했고, 친구는 쇼업 아가씨들 중에 그나마 제일 나은애로 픽 !

사실 물이 그렇게 좋진않아. 우리도 이미 알고 있었기에 별 기대는 안했지.

그리고 브로들도 알겠지만, 가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누루, 자쿠지, 젤, 오일 등등

그냥 닥치고 제일 싼거하는게 좋아. 사실 누루랑 자쿠지 해봤는데 돈만 비싸고 재대로 하는게 없어.

결국엔 삽ㅇ 이니깐.. 그래서 우리는 둘다 60분 타이로~ 2천바트 초반이야.

그렇게 나는 먼저 마무리를 하고 카운터 앞에 앉아서 친구를 기다렸지.. 그 잠깐 기다리는데 사람들 많이 오더라..(특히 일본)

자리가 없어서 한 쇼파에 같이 있는데, 쇼업도 같이 보게되는 이런 난감한 상황...그래서 나는 밖에서 기다렸지...

그렇게 친구가 마치고 나와 우리는 호텔로 돌아가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테메를 가기로 했어.

근데 오픈시간은 8시..너무 늦어.. 마지막밤이라 내 푸잉친구들과도 약속을 해놓은 상태라서 우리는 빠른 숏을 조지고

밤에 클럽을 가야하는 일정이라 테메는 패스.. 그렇다면 당연히 선택은 아고고 !

아고고가 7시 오픈이라고 되어있어서 6시 반쯤에 도착하여 1층에서 맥주한잔 하면서 기다린다음 7시 되자마자 돌기 시작했지.

근데 7시가 되어도 가게들 안에 아가씨들은 밥먹고 있는거야...실질적으로 8시 오픈인거지...(이럴거면 테메갈껄)

그래도 아고고의 좋은 기억이 있기에 다시금 기대를 부품고 돌기 시작했어~

전날 렌덤을 가기전에 들어가려다가 실패했던 곳인데 우리는 오늘 오픈런이었기에 거기를 바로 들어갔지..

가게 이름은 '원더랜드'

역시나 오픈런인데도 사람이 많아~~~근데 여기도 아가씨가...ㅎㄷㄷ 애들 다 연예인이야 뭐야...

여기가 사람이 많은 이유를 알았던거지~~

나는 어제의 그 아이와 3800바트에 개인거래를 하기로 하여 내친구 짝만 찾아주면 되는 상황이었어.

그렇게 내 친구는 마음에 드는 아이를 골랐고, 숏 금액이 4500인가 5000인가, 사실 기억이 잘 안나.

아무튼 우리 3명은 나와서 택시를 탔어 ! 그리고는 택시타고 가는 길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여자애 목소리를 들었는데...순간 놀랬지...목소리가 이상해...설마 ㅅㅂ 레보인가?

다급한 나머지 구글에 검색을 하기 시작해..나나플라자 원더랜드....

근데 우리 울코에 어떤 브로가 여기 갔다온 후기 적은걸 봤는데 형들이라고 해서 그때부터 멘붕...

일단은 정확한 사실을 알아야 했기에 실례를 무릅쓰고 그 아이에게 직접 물어보았지,

너 꺼떠이냐~? 그러자 다행히도 아니라고 말하더라고..나나에는 레보 가게가 2~3개 정도 있는데

하나는 옵세션이고 나머지는 본인도 잘 모른데..암튼 아니라고 하니 나와 내친구는 안심하고 호텔에 도착!

로비에 도착하니 나의 그 아이는 와있더라고? 날 기다리고 있었어. 

그렇게 우리는 각자의 방으로~~나는 그 아이와 한번더 짧고 굵게 숙제를...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맨정신이었기에, 내 올챙이들 멀리뛰기 신기록 달성...!

현타를 잠깐 즐기고 난 내 친구를 기다렸지.

내 친구의 후기를 들어보니 지금까지 본인이 본 여성중에 탑급이라더라...외모 몸매 색깔 무취...군살이 하나도 없데..

갑자기 부러워지는 내자신.. 우리는 그래도 각자의 파트너를 만족하며 다음에는 하루 전체를 같이 있자고 말할 정도였어.

아무튼 우리는 그렇게 아이들을 보내고 내 푸잉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통러로 갔어.

방콕에 오면 한번씩 가는 곳인데 테라는 사람도 너무 많고 서있어야 하니 여기를 더 선호해

분위기는 대충 이렇고, 한국인이 거의 없어. 현지인들이 대부분! 

여기 직원들과도 친해서 오랜만에 보니 반갑기도 하고~~

마지막 밤이니 만큼 우리 넷은 술을 들이키기 시작해..ㅋㅋ

헤네시를 2병 마신거 같아 ! 술이 올라오니 춤추러 가고싶더라고, 그래서 루트66에 남은 술도 있겠다 가자고 했지.

애들도 흔쾌히 좋아하며 루트로 갔어. 역시나 사람이 많더라고...안에는 이미 만석이라 밖에 자리를 잡아놓고,

안에 자리가 나면 바로 들어가기 위해 기다렸어. 

근데 술을 너무 많이 마시기도 했고, 잠도오고 체력도 안되...안에 테이블을 잡았다고해서 입성 후 1잔 마셨나?

체력이 안되서 그만 포기하고 돌아가자고...그렇게 4명은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와서 각자의 방으로...

그렇게 마지막밤을 끝내..!

자고 일어난 마지막 날..귀국하는 날...푸잉친구랑 나랑 내친구 3명이서 골프를 치고 메가시티방나? 에서 저녁을 먹었어.

자금성이라는 식당인데 한국사람이 사장님이야~ 음식은 그저그래...너무 달아..전부...

식사를 하고, TOP Golf로 가서 3명이서 재밌게 놀다가 공항으로 왔어.

그렇게 우리는 무사히 귀국!

항상 올때마다 나를 케어해주고, 옆에 있어주는 푸잉친구 덕에 편하게 여행했던거 같아.

아무튼 이번 나의 여행기 읽어준 브로들 고맙고, 또 좋은 후기있으면 공유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