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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잉의 임신, 출산기(통수주의) - 2편

익명_독일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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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우리 하루 더있을래? "

 

라곤 햇는데 솔직히 난 하루 더 있기 싫었음.

일출은 존나 쩔었지만 두번볼것도 아니고

일출 빼고는 그어떤 인프라도 갖추어져 있지 않은 도시라...

할것도 없고 룸컨도 별로고. 태국주제에 춥고.

근데 뭐어떡해 마음에 드는 푸잉이가 가지말자면 안가야지

 

푸잉이한테 여기서 뭐 하고싶은거 있냐니까 

그냥.. 너랑 이렇게 좋은곳에서 떠나기가 싫어 뭐 이렇게 비슷하게 말했음

그래서 집주인 아줌마한테 말해서 하루더 연장하고

 

말좀 잘해서 주인아저씨꺼 오토바이 잠깐 빌려서

근처에 같이 돌아다니기도하면서 시간때웠음.

 

그리고 주인장 추천받아서 일몰 보러 뒷산에 등산을 감

 

가다보니 뭐 무작정 계속 올라갈수도 없는노릇이고

대충 포인트 한군데 잡아서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일몰 기다렸어

 

(촌동네에 공기도 좋고 사람도 없어서 그런지 풍경은 진짜 기가맥히더라

도시락싸들고 치앙라이가는 형들 푸치파 추천함..)

 

근데 야산에 우리밖에없고 

분위기좋게 석양도 노릇노릇해지기 시작했으며

옆에 푸잉이가 있으니 할게 뭐 있나?

 

정작 일몰은 제대로 못보고 키스만 존나게 했어

야산에서 떡까지 치는건 너무 ㅈㄹ같아서 ㅂㅈ는 손도안대고 

 

젖만 만졌어 만지기 전에는 키도작고 귀여운상이라 미드 기대도 안했는데

몇없긴했지만 그동안 있었던 김치여친들보다 훨씬크고 반응도 좋아서 

키스만 1시간 가까이 하다가

해 거의 지길래 더늦기전에 내려왔어

 

내려올때 bad hand 이지랄하길래

 

my hands will be worse tonight. 이러면서 맞받아침

 

아무튼 내려와서 저녁먹고나서

구멍가게에서 캔맥주 몇병이랑 얼음 사다가

이번에는 방으로 그냥 들어왔어

에에에?? 하는 느낌이었지만 come in 하니까 그냥 곱게 따라 들어오더라고

 

들어와서 맥주 먹다가 낮에 해놓은게 있으니

자연스럽게 키스타임으로 넘어감

근데 뭐 남녀 둘이 방에있는데 키스타임? == ㅅㅅ타임이지뭐

 

(여기서부터 3년전 떡이야기라 디테일함에서 각색 있을 수 있음.. )

 

술취했겠다 씻을생각도 없이 그냥 바로 키스하면서 옷벗기고

성감대찾으러 밑으로 슬슬 내려갔음

 

목 거쳐서 ㄲㅈ를  좌삼삼 우삼삼 시계방향삼삼 반시계방향삼삼 돌렸는데 죽으려함

아하 여기구나

군대때문에 라오스에서 있었던일 빼면 거의3년동안 떡을 못쳤어서 오랜만에

ㄹㅇ 심도있게 탐구했어

 

가슴에 키스마크도 만들어보고 

ㄲㅈ 빨아도 보고 깨물어도보고

 

가슴 지나서 배 치골 허벅지 등등 다 거쳤는데

ㄲㅈ가 감대더라고

다시 ㄲㅈ로 리턴해서 계속 작업하다보니까 

 

푸잉이가 인터넷에서만 보던 그 반응을 보여

여자가 홍콩가면 허리가 활처럼 휘어진다는 그 글봤던게 기억나는 모습을 하네

그래서 밑에가보니 홍수까진 아니고 장마 정도는 난거같아

 

걔도 표정보니 이제 박아줘 의 표정인데

시발 나도 마음같아선 진작에 박았는데

안박고 계속 ㄲㅈ나 쳐빨던 이유가

 

지금 콘돔이 없어..

어떤ㅄ이 푸치파 촌동네 혼자오면서 콘돔을 챙겨올것이며

여기는 세븐일레븐도 없고 구멍가게에도 콘돔따위는 없더라고

 

없어도 그상황에서 뭐어떡해

내동생은 쿠퍼액 질질 쳐흘리고있고 

푸잉이도 반쯤 맛가서 콘돔따위 신경도 안쓰는 눈치인데

 

그래서 에라모르겠다 노콘으로 조졌어

그리고 술도 먹었겠다 분위기도 좋았겠다 푸잉이 반응도 좋겠다

타이밍 조절실패해서 74조졌어.

 

어떡하냐..싶은 걱정은 들었는데 뭐어떡해

이미 엎질러진물 그날 콘돔없이 젊은 혈기로 3번인지 4번인지하다가 잤어

 

그렇게 같이 자다가 아침에 눈을뜨니까

존나게 현자타임이 몰려오는거야

 

내가 이친구에게 많은 호감이 있지만 어제만난 친구에게

사랑을 말하기엔 너무 모르는 사이고 콘돔도 안꼈으니 이거 임신되면 어째 

뭐이런식으로 뇌피셜로 논문을 쓰기시작함

 

그러다가 푸잉이도 깨서 같이 어떡하냐 사후피임약이라도 먹을까

이러니까 그건또싫데 ㅋㅋ 시발. 

 

그래도 뭐어째 그당시에 걔한테 푹빠져있었는데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 난 널 좋아하니까

너무 걱정은 하지말라고 어제 위험한날 아니니까 뭐 이런 얘기 하다가

또 뜨거워져서 모닝떡 조지고

 

이번엔 ㄹㅇ 치앙라이로 가려고 짐을 싸고 미니밴을 탔어

 

돌아가는길에 미니밴에서 앞으로의 스케쥴에 대해 얘기하는데

원래 나는 치앙마이 갔다가 말레이시아쪽 들렀다가 한국 돌아가려고 했었는데,

자기는 몇일잇다가 우돈타니로 일하러 돌아가야한데.

 

나도 얘랑 더 같이있고싶어서 

이게 젊은이의 사랑이지! 이지랄하면서 정신승리하면서

남은 일정 다 포기하고 우돈타니 따라가기로했어

 

그렇게 해서 푸잉이 집에 갔는데...

 

집이존나좋았어 독채인데 집내부로 3층인가 까지 갈수있고 가정부도 쓰고

아무튼 내가본 집중에 제일좋은거야

 

그리고 들려오는 말이 저녁에 부모님오신데 ㅋㅋㅋ

당연히 혼자사는 줄 알았는데 부모님이랑 산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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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ㅋㅋ 20.11.28. 17:52

아니 형 시발 여기서 끊으면 어떡해요

2등 형돈 20.11.28. 17:52

부잣집 딸이면 결혼하지 왜

3등 ㅂㄹ 20.11.28. 17:52

딱봐도 푸잉이가 출산했는데 지 애가 아니라 푸차이 애 였다는 거네. 안봐도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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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유럽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