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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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 생생한 방타이 후기 - 1

익명_꽃보다브로
1246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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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후기는 ㅎㅌㅊ의 후기로써
새장국이기때문에 소설이 아닌 사실을 바탕으로함
판사 씨1발롬아 소리벗고 팬티질러! 가즈아~~~
(개씹스압, 잡소리, 새장국 주의)


난 쌍도인이기때문에 김해공항에서 비행기를 탔음.

걱정반 기대반, 아니 ㅋㅋㅋㅋㅋ 시발
혼자가게 되서 사실 기대따윈 없었고
존나 걱정 태산이었음.


시발 살아만 돌아오자...
로맴매 뭐 이딴건 시발 그냥 상상도안함
영어도 안되니 시발 호텔 체크인은 어떻게하지
귀국할때 캐리어 맡겨야하는데 어떻게하지


뭐 이딴 개 쓸데없는 잡걱정들 존나 하면서
ㅈ가항공 저녁 8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방콕을 가면서 한숨도 못잠ㅋㅋㅋㅋㅋ


개잡걱정들 존나 하고있으니 어느새 태국 상공에 와있었고..
비가 진짜 조오오오온나게 쏟아지더라.
진짜 내가 살아오면서 본 것중 역대급 비였다.
진짜 천둥번개에 미친듯이 바람불고
엄청 굵은 빗줄기가 미친듯이 퍼붓고있었음.


ㅈ가항공의 ㅈ만한 비행기라그런지
바람에 미친듯이 흔들리고 있었고(ㅈ가타지마라)
엄청난 비에 비행기는 무한 연착되고있었다.


생각해보니, 이때가 이번 여행이 새장국파티가 될 것이라
하늘이 암시해준것 같음.


하늘에서 30여분을 빙글빙글돌다가
겨우 착륙하고 캐리어를 찾아 밖으로 나가니
안그래도 습한 태국의 공기가
엄청난 비로 인해서 숨쉬기가 어려울 정도였음.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 둔
택시 기사를 만나 파타야로 출발하였음.


아직도 하늘엔 비가 미친듯이 퍼붓고있었기때문에
고속도로에서도 속도를 못내고 천천히 감
비 퍼붓는 창밖을 내다보니 시발 내눈에서도 눈물이...


비행기에서 쫄보ㅅㄲ 걱정으로 한숨도 못자서
피곤했나본지, 파타야 가는 택시에서 스르르
잠이 들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눈을 떠보니
파타야 호텔에 도착하였음.
호텔은 울코형들의 도움을 받아
울코공식 떡호텔 헐리옆 엣마.


그때 시각 새벽 4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ㅆㅂ 3박5일 일정에 하루날림ㅋㅋㅋㅋㅋㅋㅋ
2박5일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개ㅈ같다 다시생각해도


공항 연착으로 인해 날 기다려준 택시기사에게
200밭 팁 주고 고맙다고 인사한 뒤
호텔 체크인 후 식고자라 할랬는데
안그래도 짧은일정 진짜 ㅆㅂ 좃같아서 잠이안옴.


안되겠다.. ㅆㅂ.. 이대로 하루를 날릴순 없다..
생각하며 그시간에 옷 입고 나감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헐리를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일단
위치확인부터 해보자 하고 헐리로 터벅터벅 걸어감


역시 그시간은 헐리가 끝나고 다들 푸잉 손에 손잡고
삼삼오오 다들 픽업해서 나오는 시간이었고
사진과 울코에서 글로만 보던 헐리와 그 앞
강남포차를 실제로 보니 내가 오긴왔구나 라는 생각이 듬


울코에서 봤을 때 헐리가면 손목이 하도 잡혀서
닳고 닳는다 라고 하길래 존나 ㅄ같이
헐리앞에 담배 한대 피고 누가 날 잡아줄까
기대를 해보았지만


역시 동발럼들은 믿으면 안됨.
ㅎㅌㅊ는 그런거없다. 진짜... ㅎㅌㅊ는
울코 기만자 후기보고 기대 갖지말고
이 글 보고 방타이 하지말고 돈굳으면
그게 씹 이득이다.. 내가 너고 너가 나다.


그렇게 10여분간 헐리에서 나오는 사람들 구경하며
사진한방 박고 패잔병마냥 호텔로 터벅터벅 걸어오면서
그 앞에 있는 세븐일레븐 알지?
거기 들어가서 도시락 하나 사서 텔 들어와서
눈물의 밥을 쳐먹으며 식고잤다.
씨...발... 1일차 끝.


2일차.

헐리 옆 엣마 주변에 닭장이 있는지
시발 아침부터 꼬끼오 소리에 잠에서 깸


발코니에 나와 후덥지근한 태국의 날씨를 느끼며
담배한대 피고있는데
앞 건물 2층에 무슨 콘도? 같은 건물인거같은데
거기 창문으로 양키랑 태국녀랑
모닝떡 치고있는거 직관함 개꿀;


양키라 그런지 존나 아스트랄하게 떡치더라
침대에서 치는게아니라
둘다 일어나서 뒤로 박는데
난 한번도 해보지못한 자세임


어제 새장국먹어서 그거보면서 베란다에서
딸 한번 치려다가
자기 전 열심히 울코 눈팅을 통해
오늘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참음.


뭐 씻고나와서 낮엔 할거없어서
밤에 갈 곳들 체크해봄.


다들아는 워킹스트리트까지
해변길을 통해서 슬슬 걸어도 가보고,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하고,


사진으로만 보던 파타야 바닷가를 보는데
진짜 파타야 바닷가는 사진으로만 봐라
해운대보다 똥물인거같더라.


마사지 한번받고, 호텔 들어와 낮잠자고
오후늦은 시간이 됨.


오늘 밤은 아고고찍고 헐리를 가야하는데
시발 방아다 씹쫄보ㅅㄲ가 어디가나
도저히 혼자 갈 용기가 안나서
울코형의 도움을 받고자 좃목약속을 잡음.
(이하 좃목형)


ㅂㅇ형과 약속시간이 아직 남아
맥주나 한잔 할 겸 호텔에서 나와
해변가로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우연히 소이혹 길로 지나가게 됨.


갤질한지도 얼마 안됐고 방아다ㅅㄲ라
소이혹은 저때 알지도못했음.


진짜 뭔가 해변가로 가려고
세컨로드쪽에서 소이혹 입구로 딱 가는데
저절로 멈칫하게됨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골목입구에서부터 존나 음기가득한기운이
존나 나오는데
난 진짜 단순히 해변도로로 그냥 지나갈려고
좃도모르고 방아다ㅅㄲ가 그 길을 들어갔는데.....
진짜 구라안치고 10걸음을 그냥 떼기가 힘듬


가게마다 달려나와서 oppa oppa 핸섬가이 하면서
손목 붙잡고 끌고가려하고
누군 와서 막 안기고
시발 ㄹㅇ ㅎㅌㅊ도 아이돌이 된 착각을 느낄 수
있는 소리혹...
저때만해도 소이혹을 몰라서 왜이러는가 싶었음


존나 당황스러워서 쏘리쏘리 ㅎㅎ;;; 하면서
지나가는데
한 푸잉이 쟤가 너 좋다고하면서 이리 오라고
끌고가더라. ㅆㅂ 힘이 장사여;;;


어쩌다 끌려가서 쟤쟤 하길래 보니
어? 이쁜데? 싶더라 나이도 어려보이고.
눈마주쳐서 아..안녕하세요 인사하고
대충 대화하다가 진짜 이 길거리 자체의 분위기가
도저히 적응이 빨리 벗어나고싶은 마음밖에 안들어
나중에 오겠다고 구라치고 존나 빠른걸음으로
해변가 도착함.


존나 소이혹의 그 짧은 시간이
1년처럼 느껴지는 소이혹.
역시 마법의 소이혹 ㅇㅈ...


아직 시간이 좀 남아 후터스에서 맥주한잔하며
좃목형을 기다렸고, 만나게 됨.


솔직히 울코 좃목러들 전부
통나무장사 하시는분인줄 알고
만나기전에 다리스트레칭 하고있었음
이상하다 싶으면 존나 튈려고.


좃목형을 처음 봤는데
어디 운동을 하시는분인가 팔뚝이 굵고
진짜 스치면 강냉이 다털릴거같아서
존나 튈려고했음


근데 막상 대화를 나눠보니
비정상적으로 정상적인(?),
젠틀하시고 친절하셨음.
이 형은 방타이 경력이 좀 있어서
혼자오신 형이었는데 방아다ㅅㄲ
혼자서 뻘짓거리 하는게 안쓰러워서
케어해주시러 나온 천사였음.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림.


좃목형과 함께 이런저런 대화를 하며 저녁을먹고
꿈에그리던 아고고에 입성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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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단무지 20.11.29. 12:52

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웃기네

2등 ㄹㅇ 20.11.29. 12:52

ㅋㅋㅋㅋㅋ 연착되면 진짜 존나시간아깝

3등 ㅇㅇ 20.11.29. 12:52

진짜 새장국 파티여? 아니 아무리 초보라도 그렇지 어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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