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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가면 안되는 호텔. Debua hotel pattaya 청소상태 리뷰

헤오 헤오
1978 14 38
도시(City) 파타야

아니 지금 내가 파타야에서 놀아야하는데 정신병 걸릴 것 같아서 호텔 후기 씀.

 

Debua Hotel Pattaya

위치는 짱 좋아. 부아카오 로드에 있지만 주변에 바가 많이 없어 너무 시끄럽지 않고 세븐 마사 세탁 등등 편의성 굿이고

 

어쩔수 없이 부아카오 쪽 호텔을 선택해야 하는 입장에서 8박은 방이 없어 4박만 예약함.

 

기대 전혀 안했던 더 위스퍼 호텔은 위치 빼곤 너무 좋았는데...

 

20240731_13074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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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경사로가 없어서 좀 그랬지만 뭐...

 

나름 지은지 2년? 1년된 나름 신상이야.

어메니티도 부족하고 샤워 가운도 없고

1층 로비에서 똥누는데 누가 불꺼서 빛 한점 없는 암흑 경험했지만 그러려니 했음.

 

그러나?

똥누러 화장실에. 들어가자마자

20240731_144146.jpg

벌레 보이지? 저거 똥누는 동안 열마리 쯤 잡음.

 

여자 머리카락 한 5가닥정도 주음.

스테플러 침 3개 주음.

 

담배피려고 베란다 문열려는데

벌레 사체 십여마리가 문틈에 있더라.

 

내가 그리 예민하진 않아. 나름 인도도 다녀온 사람인걸?

방안에서 짐 정리하는 동안 벌레 7마리 쯤 잡음.

이건 아니더라.

 

내려가서 벌레 사진 보여주고 룸 클리닝 한번 부탁하고 90분 마사받고 담배 5대 피고 편의점 들렸다 옴.

 

응? 그대로더라. 아 따질려다가 귀찮아서 샤워하고 나가자 싶어서 샤워실 문을 열었더니 벌레 사체가 벽과 바닥에 열마리쯤 있더라.

 

바로 내려가서 따지고 직원 데리고 올라옴.

룸클리닝 내일 깨끗하게 해준다네? 그래서 배개 들어서 코에다 가져다 줬음. 쉰내가 쩔더라구.

 

옆방으로 바꿔 주더라.

벌레는 두세마리 쯤 보이긴 하는데 그냥 룸클리닝 자체를 제대로 안하나봄.

문틈에 벌레사체 마찬가지고.

욕실 바닥에 여자 머리카락? 마찬가지.

 

됐다고 걍 내려가라함.

지금 짐정리도 못하고 샤워도 못하고 현타와서 글 씀.

 

직원이 짐들어다줘서 준 팁 50밧 도로 달라고 하고 싶음.

 

여튼 절대 여기는 아니야.

보기만 그럴싸 함.

 

https://maps.app.goo.gl/yayKWubeZQupfURW8

 

아 현타와서 암거도 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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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t Bro 포함 14명이 추천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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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RE NEO 24.07.31. 23:03
브로 노파심으로 이야기 해줄게 있는데,


태국에서 나쁜 후기를 '트립어드바이저'나 '구글지도'에 남길 땐 태국 출국하고 한국에 돌아온 후 작성해야해.

그리고 브로의 이름을 짐작할 수 없도록 다른 닉네임으로 된 계정으로 글을 남겨야 하고.

왜냐하면 태국은 리뷰를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할 수 있기 때문이야.

그걸 모르고 나쁜 리뷰를 남겼던 많은 외국인들이 종종 봉변을 당하기도 해.

참고해서 활동하면 좋을듯 해.

울프코리아? 걱정없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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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부자 24.07.31. 21:17
호텔은 막말로 쌩판 누군지도 모르는 남이 자고 가는 공간인데 청소를 똑바로 해야지 이러면 방문하기 싫지.. 여기는 무조건 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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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7.31. 21:30
부자
2만원 정도하는 호텔에서 잔적 있는데 여기보단 깨끗했음. 부아카오 쪽에 숙소는 비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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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그랜드슬래머 24.07.31. 22:05
사진으로는 멀쩡해 보이는데 벌레며 베개 쉰내까지
룸컨디션이 지금껏 본 후기 중 최악이네
지방 모텔을 가도 안저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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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7.31. 23:22
그랜드슬래머
아고다후기 따위는 믿을게 못된다는 것을 다시 깨달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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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마이클한 24.07.31. 22:27
나름 신축건물인데.. 사진은 괜찮아보이는데 대충 겉만 정리하는 모양이네
방 배정받자마자 벌레에 쉰내라니 .. 클리닝요청 했는데도 그대로이고 걸러야되는 곳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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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7.31. 23:29
마이클한
그러게 말이야. 덕택에 한나절 날림.
낼 마사받고 들어왔는데 또 저꼬라지면 걍 딴데 가려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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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24.07.31. 22:41
겉이 깔끔해도 저렇게 관리가 막장일 수도 있구나 ㅠㅜ 여러 호텔을 탐험하고 싶기는 한데 @@ 조심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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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7.31. 23:30
방랑자A
그러게. 구글과 아고다 사진보고속았어 ㅜㅜ
강원랜드 주변 여인숙이 더 깨끗할지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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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 NEO 24.07.31. 23:03
브로 노파심으로 이야기 해줄게 있는데,


태국에서 나쁜 후기를 '트립어드바이저'나 '구글지도'에 남길 땐 태국 출국하고 한국에 돌아온 후 작성해야해.

그리고 브로의 이름을 짐작할 수 없도록 다른 닉네임으로 된 계정으로 글을 남겨야 하고.

왜냐하면 태국은 리뷰를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할 수 있기 때문이야.

그걸 모르고 나쁜 리뷰를 남겼던 많은 외국인들이 종종 봉변을 당하기도 해.

참고해서 활동하면 좋을듯 해.

울프코리아? 걱정없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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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7.31. 23:24
NEO
와우. 한국와서 구글에 리뷰 남겨야겠다. 안 그래도 진짜 리뷰 남기고 싶은데 참아야겠어. 정보 고마워 브로
zuyev 24.08.01. 13:18
NEO
좋은 정보 감사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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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24.07.31. 23:08
호텔릐 기본은 청결인데, 호텔 측 대처도 미흡하고, 영 아니올시다네... 나름 신상 호텔인데 저 정도면 청소 담당 직원들 교육 제대로 안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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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7.31. 23:25
로건
내일 어떤지 보려구. 똑같으면 3박 날리는 셈 치고 딴 곳 가려구. 저딴식인데 아마 당연히 환불도 안해줄거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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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4.08.01. 07:20
나도 좀 무던한 편인데 베개에 쉰내는 못 참을 것 같아;
지은지 얼마 안된 곳인데 청결이 엉망이네;
건물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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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01. 18:43
닌자
그니깐 건물이 아까움. 보기에는 오 인테리어 등에 신경 많이 썼네 그러지만
경사로도 없고 엘리베이터는 하나이구.
청결도는 말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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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8.01. 10:24
시설이 구린건 참지만 청결이 구린건 참지 못하지!

나였으면 바로 딴 곳으로 잡았을지도...

이래서 푸잉네집으로 쳐들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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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24.08.01. 10:24
Madlee
💌 브로 축하해! 추가로 7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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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01. 18:44
Madlee
맞아. 시설 구리고 오래된 것은 괜찮아.
청결도는 건강, 생명과 관계된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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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8.02. 14:32
헤오
푸잉네로 갔어야지!

호텔비용 대신 식사나 술을 대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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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02. 16:01
Madlee
그건 8월 4일부터...
그동안 자유를 즐기려니 이런 시련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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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8.03. 20:57
헤오
이제 내일부터면 자유의 몸이구나 브로. !

부럽네 부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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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04. 14:28
Madlee
아니 이따 오후 2시부터 푸잉 여친에게 귀속될 몸.
자유는 이제 끝.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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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8.05. 15:25
헤오
그래도 태국에 있으니..

나도 구속되어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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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24.08.01. 12:23
아무리 신축이래도 저런 청결상태면

다신 안가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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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01. 18:45
JOHNWICK
응. 일단 오후에 나와있는데 봐야지 뭐. 잘만하면 숙박하고 어제처럼 그 꼬라지면 호텔 옮길가 심각히 고민해야지 뭐.
수네 24.08.01. 13:18
몇 주전 바로 길건너 대각선에 있는 Amethyst Hotel Pattaya에 묵었는데 거긴 깨끗하고 괜찮았어. 조식이 아주 다양하진 않았지만 먹을만했고, staff들이 친절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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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01. 18:46
수네
거기야 뭐. 5성급이니깐 그게 당연한거지.
여긴 시설은 4성인데 이렇게 청결도 관리 안하면 조만간 망할듯
레보감별사 24.08.01. 13:21
나도 최근에 뉴스봤는데 태국에 어떤 호텔은
나방같은게 계속 들어와서
거의 누울자리도 없이 방안에 천지던데...
결국 방 바꿔주긴 했지만..
다른숙소가자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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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01. 18:49
레보감별사
그니깐 호텔주변이 청결한지도 호텔 구할 때 고려사항이야. 여긴 그걸 안하니 이모양이지. 근데 딴것도 더러워 그게 문제야
울프신 24.08.02. 17:05
힐링하러 간 여행인데
오히려 스트레스 받겠네
이런 정보도 여행가는 브로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될 듯해
좋은 정보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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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02. 18:11
울프신
그러니깐 . 태국애들 사고방식처럼 그냥 물흘러가듯 지내려고해. 내가 좀 치우면 되니깐. 호텔 옮기려니 마땅한데가 없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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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 24.08.02. 23:27
으 진짜 나도 다낭에서 방에 하수구 냄새가 나서 바꿔달란적 있는데...
그땐 기분좋게 바꿔주긴 했지만
숙소가 불만족이면 여행 내내 기분이 별로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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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03. 12:52
밤톨
그니깐. 우리층 청소하는 푸잉 마주쳤는데 나이도 어리던데 노안이 왔나봐. 바닥 머리카락은 항상 내가 줍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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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24.08.03. 12:52
헤오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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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 24.08.03. 00:52
너무 심한데?
벌래야 조금 있을수도 있다고 쳐도
사람 머리카락이?
침구류에서 쉰내가?
시작부터 험난하네ㅠㅠ
지금부터라도 기분좋을일이 가득한 여행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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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03. 12:53
요우
응 고마워 브로. 포기하니 편하더라.
걍 내가 오후에 들어오면 머리카락줍고 쓰레기 정리하고 그러고 있음. ㅋㅋ
Curt 24.08.03. 06:49
울프의 순기능이네...
아무리 동남아가 벌레천국이라지만... 저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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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03. 12:54
Curt
그니깐 바닷가나 숲속 호텔도 저 정도로 벌레가 많지는 않더라.
옮긴 방은 그나마 좀 나아서 한 두마리 보이면 걍 때려잡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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