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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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Ep7. 헤어짐

여행객
1664 8 17
도시(City) 다낭
주의사항 누드&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프라이버시 프라이버시 규정을 준수합니다.

본인은 어젯밤도 술에 만취하여 졸도를했닼ㅋㅋ

아침에 어김없이 B형님에게 전화가 왔다

B형님: 밥먹잨ㅋ 괜찮아?

나: 어우.. 죽겠어요..

B형님: 호텔로 갈께~ 조식 먹고 이야기좀 나누자~

나: 예 형... 으...머리아파..

그렇게 우리는 조식을 먹으면서 어제의 광란의 파티에 대해 다시 한번 이야기를 했다.

B형님: 어제 니 옆에 있던 분 괜찮더라?

잘갔어?

나: 아 그랬나요? 아직 자고있어요~ 밥먹자니까 더 자고싶데요

B형님: ??? 안갔어?

나: ??? 원래 바로 가요? 계속 자던데? 그친구 때문에 밤에 많이 깼어요

나: 그래서 더 피곤한거 같아요.. 잠은 혼자 자는게 편한데 후..

B형: 허허.. 대부분 일찍가는데 ㅋ 니가 맘에 들었나보다 ~

나: 에이~ 직업정신이 투철한거 아닐까요?ㅋㅋ 모르겠고 오늘은 뭐할까요?

이런 대화를 나누면서 밥을먹고 근처에 있는 커피숖으로 갔다

형은 오늘 오후 9시 비행기로 귀국한다고 했다.

너무 과하지 않게 놀다가 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본인이 너무 힘들어 하니까 형님이 말하길..

B형님: 마사지 받으러 갈래?

나: 너무 이르지 않아요? 그리고 마사지는 태국이 잘하는걸로 알아요 ㅋㅋ

한국에도 타이 마사지는 많이 봤는데 베트남 마사지는 못봤는데욬ㅋ

B형님: 베트남도 마사지 잘해ㅋㅋ 가격도 싸고 갈래?

갈래 말래 이야기를 하는데 A형님한테 전화가 왔닼ㅋㅋ

A형님: 어디야?

나: 제가 묶는 호텔근처 커피숖이에요~ ㅋ 오실래요?

A형님: 응 갈께 조금만 기다려줘~

나: 네~ 천천히 오세요~ㅋㅋ

그렇게 A형님 오시기전 까지 마사지 이야기를 계속했다.

B형님이 오늘이 마지막이 라는걸 살짝 강조하면서 내가 알고 있는 스파랑은 거리가 조금 먼 마사지 이야기로 점점 흐르고 있을 때 쯤 A형님이 도착했다!

나: 아니 ㅋ형님 어제는 연락도 없고 뭐하셨어욬ㅋㅋㅋ

A형님: 이야기하자면 길다 ㅠ

나: 저는 시간많아요 ㅋㅋ 천천히 이야기 나누시죠 ㅋㅋ 식사는 하셨어요?

A형님: 생각도 없다.. 하.. 자연빵으로 연애 한번 해보나 했는데 쉽지 않다..ㅋㅋㅋ

(제 글을 읽으신분이면 알수있겠지만. 우린 첫만남때 A형님이 썸타고있는 어린 꽁가이 가 있다는걸 알수 있다)

나: 뭔데요!?! 뭔데!!? 잘됬어요? 잘안됬어요!!?ㅋ

나는 궁금한걸 참지 못하는 성격이닼ㅋㅋㅋ 바로 물어봤닼ㅋ

A형님:어제 하루 종일 같이 데이트 했다ㅋㅋ 썬월드도 가고 야시장도 돌아다니고

여기저기 왔다갔다했어~

나:오!! 진짜 데이트 하셨넼ㅋ 우린 노래방갔다가 클럽다녀왔어욬ㅋ

A형님: 진짜? 재밌었겠넼ㅋㅋ 너 뛰어노는거 좋아하더니 ㅋㅋ결국 갔넼ㅋ

나: 그래서요!! 그래서 어떻게 됬어요 !! ㅋㅋ잘된거에요!!?

A형님: 결론만 말하면 잘안되었고 그친구는 지금 고향으로 갔어..

나:..?? 하루종일 같이있었는데 잘안된건 또 뭐고 ㅋㅋ 고향? 집?갔다는거에요?

그친구는 고향이 달랏이라는 곳이였고 다낭에와서 일을 하던 친구였다.

휴가를 받아 집에 다녀온다는것 같았다.

A형님이 말하길 데이트 다 재밌게 하고 맛있는거 먹고 와인바에서 와인도 한잔 하고 분위기 있게 호텔로 들어갔다고 했다.

그형 말을 그대로 전하면.

자자 이제 준비과정은 다되었고!! ㅋㅋ 드디어 결실을 볼때 인가!!?

라는 생각을하며 호텔로 들어갔다고 했다.

A형님: 자기야~ 먼저씻을래? 내가 먼저 씻을까?

???: 제가 먼저 씻고 나올께요~

A형님: 알겠어 씻고 나와~

라는 말을 하고 한 30분 가량을 기다렸다고 한닼ㅋㅋㅋ

A형님은 40중반이셨고 그 친구는 23살 이랬다.

엄청난 나이 차이였지만 나도 한국에 있을때 베트남 어린 여자와 결혼을 많이 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었기에 별다른 말도 하지않았고 관심도 없었닼ㅋ

A형님은 기다리는 동안 정말 행복한 상상을 많이 했다고 한닼ㅋㅋㅋㅋㅋ

차마 내가 표현 하기 힘들정도로 말이닼ㅋㅋㅋㅋㅋ

그렇게 그녀가 샤워를 하고 나오고 형은 정말 아무말도 하지않고 빠르게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고 했닼ㅋ

샤워를 마친후 침대에 걸터 앉아있는 그녀에게 다가 가면서 이야기 했다고 한다

A형님: 내가 나이는 많지만 나이에 맞게 안보이고 너에게도 정말 잘할테니까 우리 잠시라도 좋으니까 사귀어 볼래?

그말은 들은 그녀는 살짝 당황한 것처럼 눈이 좀 커졌다고 했다 하지만 말없이 고개를 끄덕 끄덕 거리고 그형님을 안아주었다고 했다.

그형님도 그녀를 살포시 안으면서 뽀뽀를 하고 침대로 눕히려고 했는데

그녀가 화들짝 놀라면서 밀치면서 일어났다고 했닼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듣는뎈ㅋ 나와 B형님은 진짜 세상 초집중해서 이야기를 듣고있다는걸 내가 느꼈닼ㅋㅋㅋㅋㅋ

나: 아!! 그래서요!!? 일어 났는데 왜요? 왜!!? 했어요!!? 하긴 한거에요?

아 뭐에요 말해봐욬ㅋㅋㅋㅋㅋ

A형님의 표정이 좋지 않았닼ㅋㅋㅋㅋ

B형님은 웃을수도없고 ㅋㅋ 안웃을수도 없는 얼굴로 풋풋 거리며 참고있었곸ㅋㅋ

그러고 다시 A형님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ㅋㅋ

A형님: ??????????? 왜그래..? 우리 사귀기로 한거잖아?

???: 맞습니다 우리는 오늘부터 연인이에요.

A형님: 그런데 왜..? 무슨 문제라도 있어? 혹시 그날이야?

???: 아니에요.. 오빠 저는 혼전 순결을 지키고 싶어요..

A형님: ????

???: 내일 제가 고향으로 가는데 우리 같이 가서 우리 엄마를 같이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A형님: ??????????????

ㅋㅋㅋㅋㅋㅋ나는 그이야기를 듣고 ㅋㅋ 진짜 소리내서 웃을 수 밖에없었닼ㅋㅋ

B형님: 형 아시겠지만 그렇게 따라 간다고 해도 좋은결과 안나오는거 아시죠?

나: ?? 좋은거 아니에요? 정말로 결혼 할 생각이 있으니까 가족을 보여주는게 아닐까요?

B형님: 그치 아예 생각이 없으면 그런말도 안꺼냈겠지만 대부분의 베트남 여자는 한국 남자를 돈으로 보거든

아... 이제가 이해가 되버렸다.. 결국엔 부모님을 만나서 삥을 뜯겠다는 소리다..

삥을 뜯기고 잘되면 문제가 없는데 만약에 그냥 연락이라도 두절된다고 하면..

말 그대로 삥을 뜯기고 끝나는거닼ㅋㅋㅋㅋㅋ

나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인데 A형님은 이미 생각의 끝이 그결론까지 도달한 모양이였다.

A형님: 그렇게 된거지 뭐 그냥 자고 아침일찍 떠난다길래 알겠다고 하고 연락 계속하고 다음에 올때 같이 고향집에 가자! 지금은 내가 너무 경황도 없고 준비된것도 없어서 같이 가기가 좀 힘들것 같아.

라고 말을 했다고 한다 ㅋㅋ

물론 아쉬운마음이 있어서 그냥 잠만 잘순 없겠다 생각이 들었다고한다

계속 건들면서 입,손,가슴 뭐 다양한 신체 부위를 사용해 마무리를 했다고한닼ㅋㅋㅋ

 

(이이야기를 들은 나는 혼..혼전순결..? 안넣으면 다되는건가...? 라는 생각을 잠시했다.)

그렇게 우린 위로 아닌 위로를 하면서 오늘 일정에 대해 다시 이야기했다.

B형님은 오늘 한국에 들어갔다가 일주일 후에 다시 다낭으로 온다고 했다.

??? 그럴꺼면 왜가지? 라는 생각을했는데 병원 때문에 꼭 가야한다고 이야기 했다.

A형님은 3일정도 일정이 남은 상태고 나는 B형님이 다낭에 다시 돌아와도 아마 다낭에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다.

(무계획으로 온만큼 가는 계획도 없었닼ㅋㅋ)

결국 우리는 마사지를 받으러 가기로 했고 B형님의 그 음지에 있는 마사지가 아닌 정말 양지 중에 최고 양지에 있는 스파로 가기고 했다.

샤워하고 다시 만나기로 하고 우리는 호텔로 돌아갔다..

나는 문을열고 내 호텔룸으로 들어갔는데 불이 다꺼져있고 캄캄했다

이 친구가 자다가 그냥 갔나보네 라는 생각을 하고 커텐을 걷고 밖에 보이는 아름다은 뷰를 보면서 다시한번 감탄하려고 하는 순간

???: 오빠! 엠 또이붐!!

나: 워 씨X 깜짝이야  ?? 왜 안갔어!!?

???: 엠 텃 라움 또이붐!!

나: 무슨소리야..?

나는 화장실에서 샤워를 마치고 나온 그녀를 보며 진짜 화들짝 놀랬다 ㅋㅋㅋ

(내가 들어온 타이밍이 딱 샤워를 마치고 물기를 닦고있었던 모양이였다.. 정말 아무소리도 없어서 당연히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진짜로 많이 놀랬다....;;)

 

엠 또이붐 ( 나 배고파)

텃 라움 또이붐( 진짜로 배고파)

확실히 기억하는 이유가 무슨 말 했는지 물어보고 ㅋㅋ 찾아 보고 메모에 적어놨다. 이때부터 조금씩 베트남어를 메모하면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나: 아니 왜 안갔어 ?

???: 그냥 아직 출근시간 아니고 오빠랑 있는게 나쁘지 않을것 같아서요~

나는 이때 등골이 오싹했다.

방금전까지 베트남 여자들이 한국 남자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왔던 터라 내눈엔 저친구가 나에게 빨대를 꽂아 골수 까지 쪽쪽 빨아먹는 마귀처럼 보였다 ㅋㅋ

하지만 나는 원래 성격이 할말은 바로바로 해야하는 성격이라 바로 이야기 했다

나: 나 돈 없어! 가난해! 너에게 추가로 지불할 비용 없어!! 미안해!!!

???: ???? ... ????

???: 나는 오빠에게 돈을 달라고 한적이 없는데? 왜그렇게 생각해?

생각 해보니 내가 ㅋㅋ 너무 앞서 갔던것 같다..ㅋㅋ 돈을 달라고 하면 그 때 이야기 해도 될것을 굳이 미리 이야기를 했다.

나: 아 미안 다른뜻이 있었던건 아니고!! 정말 내가 돈이 없어서 한 이야기야 ㅋㅋ

???: 나 배고파! 밥먹으러 가면 안돼?

나: 어? 어 알겠어!! 일단 나 샤워좀!!

이렇게 샤워를 하러 들어갔는데 (나는 샤워를 30분정도 오래하는 타입이다)

별별 생각이 다들었다..

'내가 여권 어디다 뒀지..?'

'내 지갑 어디에다 둿더라..?'

'잠깐 내가 현금을 지갑에 그냥 둔것 같은데..?'

이런 저런 생각으로 불안했지만 그래도 클린하게 씻는걸 포기 할수 없던 나는 그냥 잡념을 무시하고 노래를 들으며 샤워를 마치고 나왔다.

나오자 마자 깜짝 놀랬던게 어제와 다른 메이크업

어제는 분명 아이라인 진하고 딱 보이기에도 쌘 화장이였다

하지만 지금 보는 저사람은 어제 내가 본사람이 맞나? 할정도로 얼굴이 달랐다

한국 스타일에 메이크업 인것 같았다

너무 마음에 들었닼ㅋㅋ

(사진을 하나 찍어둘걸...)

Ep6 를 보면 그녀의 사진이 있다 물론 얼굴은 없지만 저런 느낌에 그녀가 같은 옷을 입었는데 정말 다른사람처럼 느껴져서 ㅋ 놀라웠다.

침대에 앉아 있는 그녀를 뒤로 하고 일단 내 소지품이 잘있나 은근 슬쩍 확인했다

걱정과는 다르게 다 잘있었다.

그리고 핸드폰으로 카톡을 했다

나: 형님들 갑자기 점심을 먹어야 할것 같은데 배고프신분 있어요?

A형님: 나도 살짝 출출하긴해

B형님: 아까 계속 배부르다며?

나: 어제 그친구가 아직 있더라구요 배고프다고 밥먹재요

B형님: ??? 아직도 안가고 있다고..? 그럴리가 없는데?

A형님: 오!!! 좋겠는데 ㅋㅋ 근데 우리 아까 이야기 한거 있지? 조심해야됨!!

나: 저도 ㅋㅋ그이야기 생각나서 밥먹자길래 야 나돈없어 거지얔ㅋ 부터 이야기 했는뎈ㅋㅋ 내가 돈달랬어? 이러던데욬ㅋㅋ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는 결국 같이 점심을 먹자고 결론이 나고 B형님이 가끔 가는 식당이 있다며 거기로 가게 됬었다

이름이 잘생각이 안나는데 베트남식 스테이크? 이거 참 맛있게 먹었다 ㅋㅋ

매장 이름이 146 이였나 162 이였나 164였나 무튼 그렇다

B형님이 베트남 말을 좀 할줄 아셔서 그녀에게 물어봤다

B형님: 너 왜 안가냐? 어제 재밌었니?

???: 오늘 쉬는 날이라 그냥 오빠랑 놀고싶어서 안갔다

(분명 나에겐 출근시간 전이라고 했다.)

B형님: 그래도 되는거냐? 이친구 돈없다고 이야기 했다며?ㅋㅋ

???: 돈벌고 싶었으면 출근했겠죠~

 

(나에게는 항상 상냥하고 다소곳 했던 느낌인데 . B형님의 질문에 약간 쏘는듯?한 듯이 말하는 느낌을 받았다)

A형님은 이친구를 처음 보는 상태라서 오 예쁘네~ 라는 말만 반복했닼ㅋㅋ

B형님은 이날 이후로 나를 밤의 황제라고 불렀닼ㅋㅋㅋ

그렇게 밥을 먹고 나니 가기로한 마사지 샵이 어디냐고 물으니까 바로 길건너 더랔ㅋㅋㅋㅋ

아 그래서 여기서 밥을 먹은거구나 ㅋㅋㅋ

나는 원치 않게 일행을 달고 마사지 샵에 갔다 ㅋㅋ

image.jpg

 

이름은 홍짬? 헝짬? 홍탐? 뭐 이런 느낌이였다.

2시간에 100만동이였나 70만동이였나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저렴하다는 생각을 받을 정도에 가격이였다

처음 입구에 조금만한 분수대 같은게 있었고 발보양 간판이 있었닼

그냥 저냥 좀 깔끔한곳인가보다 했는데 내부로 들어가려는데 도어걸? 이 계셔서 문을 열어 주었고 들어갈때 사람이 없어서 한적해 보이긴 했으나 시설이 깔끔하고 쾌적해 보였다 ㅋㅋ

(직원들이 매우 친절했다)

직원은 우리가 있는데 굳이 그녀에게 말을 하더라 ㅋㅋ 무슨말인지 알아들을수 없겤ㅋ

그래서 우린 그녀에게 2시간 코스를 원한다고 이야기 했고 잠시 앉아서 기다려 달라는말에 우린 앉아서 기다리고있었다

어른들이 좋아 할법한 말린생강 설탕조림? 과자를 먹어도 된다고 친절하게 설명 해주셨다

(나는 생강 알러지가 있다...)

그리고 따듯한 차를 주는데 이게..음.. 맛이 오묘하면서 맛이 없는데 이게 또 입으로 가져가게되고 무튼 좀 신기한 차였닼ㅋ

그렇게 5분정도 기다리니 안으로 입장 하라고 해서 따라들어 갔더니 1층엔 탈의실이 있었다.

직원이 마사지복,핸드백을 줬다 중요물품은 핸드백에 담으라는것 같았다.

옷을 갈아입고 나가니 라커룸에 우리 짐을 넣어주고 키를 우리에게 주었닼

우리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계단으로 이동을 했다 여기서 놀랜게 밖에서는 크게 안보였는데 한 건물 자체가 마사지 샵이였다.

각층마다 수많은 룸이 존재 했다 우린 2인룸으로 2곳으로 들어갔다.

나는 그녀와 들어왔다 친절하게 직원들이 우리를 맞이 했다.

(다른분들을 다 본건 아니지만 우리 룸에 있던 마사지사 분들은 진짜 미인들이였다)

마사지를 받는동안 직원들과 그녀가 대화를 나눴는데 뭔말인지 정말 1도 몰랐닼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인데 허벅지 안쪽 오일 마사지 하는데 일부로인지 아니면

정말 실수인지 손으로 내 중요부위를 터치 터치 하더라 기분 좋았다...

그리고 이게 이사람들 스킬인지 모르겠으나..

허벅지 안쪽으로 마사지사 손이 오려면 내 발끝이 마사지사 가슴에 꾸욱~ 꾸욱 눌리더라 감촉 좋더라..

내가 여자에 환장한놈은 아니나 옆에 여자가없었으면 저녁 같이 먹자고 이야기 했을것 같다)

마사지가 어땠냐..

오늘 이후에 나는 이곳을 셀 수 없을만큼 자주 오게된다.

구글 리뷰를 3개나 작성 했다

디테일 하게 이야기 하고 싶지만 광고하는건 아니기 떄문에 극찬이라는 말만 적고 넘어가겠다.

그렇게 마사지가 끝나고 형들이랑 다시 만나서 커피숍에 갔다

B형님은 이제 호텔에 돌아가서 짐을 챙긴다고 했고

A형님은 오늘 다니던 바에 간다고 했다

나: 형님 어차피 할거 없으면 같이 다니시죠 전 길도 잘모르고 ㅋ 같이 노는게 즐거워요~

A형님: 그애는 어쩌려고? 내가 끼면 좀 우끼지 않아?

나: 가겠죠 이젴ㅋㅋㅋ

A형님: 그럴려나? 물어봐~

나: 언제 집에 갈꺼야?

???:??? 안가 오늘 계속 같이 있을껀데?

나: ????????

나는 원래 성격이 누군가를 챙기고 보살피기를 싫어하는 타입이다

족쇄를? 찬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기때문이다..

한편으론 그래도 그냥 안가고 같이 논다는데 내가 굳이 가라고 할 이유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A형님에게 말했다.

나: 안간다는데요?ㅋㅋ

A형님: 그럼 둘이 놀아 ㅋㅋ 나는 바에 갈껰ㅋ

나: 잠시만욬ㅋ

나는 어릴때 기억을 더듬으면서 "너 친구없어?" 를 시전하게 되었다 ㅋㅋ

있어서 같이 놀수있으면 떙큐고 없으면 그냥 말자 라는 느낌으로 던진말이였닼ㅋ

???: 모줏! (잠시만)

?????????????????

이게 진짜 먹힌다고?ㅋㅋ

나:형 ㅋㅋㅋ 이거 맞아요?ㅋㅋ

A형님: 나 기대 해도 되는거냐?

B형님: 아 비행기 연착안되낰ㅋㅋㅋㅋㅋㅋ

???: 오빠 친구 한명 오늘 심심하대 나오라고 해?

나: ?????형ㅋㅋㅋㅋ이거 실화임?ㅋㅋㅋㅋㅋ

A형님: 오늘 형이 저녁 쏜다

B형님: 역시 여행이란 이런맛이짘ㅋㅋㅋ 아!! 가기 싫다!!!!!ㅋㅋ

이렇게 나와 A형님은 파티가 결성 되었닼ㅋ

이후에 B형님과 30분 넘는 작별인사를 하고.. 헤어지고

나와 A형님은 오늘밤 뭘할지 고민을 했다.

결론은 애들이 가고싶은곳 가자~ 라고 결론이 났기 때문에 나는 그냥 알겠습니다~ 하고 무계획 여행의 묘미를 즐기는 중이였다

나: 어디가고싶어?

???: 그냥 바람이나 쐬면서 저녁먹고 맥주 한잔 하면 좋지 않을까?

A형님: 어디 가고 싶은데?

???: 호이안가서 좀 걷고 밥먹고 맥주도 한잔 마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렇게 우리는 오늘 저녁 호이안으로 가는 그랩을 예약 하게 되었다.

Ep7 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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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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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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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4.08.16. 13:44

꽁가이가 브로를 맘에 들어했나봐!

 

꽁가이들 은근 보수적인데 저렇게 적극적일줄이야!

(나에게는 엄청나게 보수적임)

 

역시 여행은 즉흥적인 계획도 좋아!

여행객 작성자 24.08.16. 15:34
Madlee
맞아 브로!! 나중에 B형님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베트남 여자들은 엄청 보수적이고 자존감이 높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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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헤오 24.08.16. 15:54
꽁까이가 브로를 엄청 맘에들어했나보네.
역시 ㅅㅌㅊ브로들에겐 여자들이 가득가득 ㅜㅜ
여행객 작성자 24.08.16. 16:01
헤오
브로.. 오해야 전혀 그런 느낌 없었어;; 그냥 저 친구가 특이 케이스인것 같아 ㅋㅋ
브로..그리고.. 나 ㅎㅌㅊ야.....
3등 Genesis 24.08.16. 16:23
오우 너무 재미있어~! ㅎㅎ 빨써 다음 후기가 기대되는걸~!
여행객 작성자 24.08.16. 16:27
재밌게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 브로!! 다음이야기도 기대해줘! 다음편이 좀 흥미진진 할거야!
간다요 24.08.16. 17:40
베트남을 가본적은 없지만 푸잉들에 비해 꽁까이들은 엄청 도도하다고 들었는데 브로 엄청 ㅅㅌㅊ 였구나!
여행객 작성자 24.08.16. 22:02
간다요
브로 오해야.. 난 절대 ㅅㅌㅊ 가 아니야... 말라서 비리비리 멸치라구..그냥 첫운이 따라줬다고 나는 생각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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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4.08.16. 19:37
이거 배가 살짝 아플 정도로 잘나가는 브로네
A 형님은 계 탔네ㅎㅎ
여행객 작성자 24.08.16. 22:03
그랜드슬래머
그랜드 슬래머 브로! 다음편 꼭 읽어줘! 친구 사진이 나와...ㅋㅋㅋ
잘나가지 않아.. 내 생각인데 너무 매달리지 않고 적당한 관심만 주니까 색다르게 느끼는것 같아..
물론 나는 처음이라 그런건데 A형님이나 B형님 말하는거 들어보면 대부분 그렇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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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24.08.16. 22:03
여행객
💌 브로 축하해! 추가로 3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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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4.08.17. 17:47
크 역시 잘생기고 봐야해!ㅋㅋ
역시 여자한테는 차도남이 매력적으로 보이는건가..
매달리면 끝임!ㅋㅋ
여행객 작성자 24.08.17. 19:51
톰하디
브로.. 나는 차도남도 아니고.. 물론 잘생긴건 더더욱 아니야..
차도남 보다는.. 그냥 처음이고 많이 경험해보지 못한거라 그냥 낮가린거 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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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4.08.18. 13:35
여행객
아 그래??ㅋㅋ 근데 왠지 훈남은 될거같아
못생긴남자가 시크하게 군다고 관심갖는여자는 많지않지!
여행객 작성자 24.08.18. 15:28
그런가..? 나는 솔직히.. 그냥 한국 버프가 강하게 걸린 도시구나!!? 정도로 생각하고있었거든! 물론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은 없어! ㅎ
기회가 된다면 내얼굴도 이미지 파일로 올려 볼께 ^^ 그때 판단 해줘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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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24.08.29. 23:38
브로가 멋진 경험을 했다면 그것으로 된 것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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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24.08.29. 23:38
방랑자A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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